네이버가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5년 내 매출 15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커머스와 콘텐츠 사업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등 기술, 클라우드 등 사업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글로벌 3.0 전략 발표… 제2사옥 외부 첫 공개네이버는 13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올해 첫 밋업 행사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 방향성과 올해 상반기 오픈 예정인 제2사옥인 ‘네이버 1784’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네이버는 올해 다양한 사
네이버웹툰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IP 및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인기 IP의 영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과 수익 확대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9일 왓패드 통합영상 스튜디오 ‘왓패드 스튜디오’와 미국의 ‘비아콤 CBS 인터네셔널 스튜디오(VIS)’가 콘텐츠 제작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아콤 CBS의 자회사인 VIS는 △파라마운트 플러스 △니켈로디언 △MTV 등
네이버가 올해 인수한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와 함께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네이버는 24일 글로벌 영상 사업 부문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웹툰 스튜디오와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에서는 글로벌 창작자 약 570만명이 만든 10억개 이상의 원천 콘텐츠를 기반으로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웹툰‧웹소설 플랫폼 인수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웹툰·웹소설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해 온 양사가 북미 시장에서 거둘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플랫폼 인수로 몸집 키우기… “주도권 싸움 지금부터”최근 네이버와 카카오는 콘텐츠 1위 시장 북미를 공략하기 위한 인수 작업을 마무리지었다. 네이버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왓패드’ 인수를 지난 11일 완료했다. 인수금액은 약 6억 달러(한화 약 6,600억원)로 지분 100%를 인수했다.왓패드는
카카오가 북미 웹툰‧웹소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와 웹툰 플랫폼 ‘타파스’ 지분 인수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이 전망된다.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지난 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래디쉬와 타파스 인수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래디쉬는 지난 2016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모바일 영문 소설 콘텐츠 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 집단 창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 콘텐츠 ‘래디쉬 오리지널’로 수많은 인기작을 만들어내며 연매출이 10배
네이버가 올해 국내외 유망 콘텐츠‧IP 기업을 중심으로 콘텐츠 사업 확장에 나설 모양새다. 지난해부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콘텐츠 사업 전략 구상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영상 관련 기업에 적극 투자… “새로운 콘텐츠 모색해야”네이버는 지난달 컨퍼런스콜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IP 사업 협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경쟁이 심
네이버가 웹툰에 이어 웹소설 지식재산권(IP) 영역 확장에도 나서는 모양새다. 콘텐츠 시장 입지 다툼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IP를 확보해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보다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왓패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시너지 기대”네이버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인수를 결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약 6억달러(한화 약 6,595억원)에 왓패드 지분 100%를 인수했다. 왓패드는 매월 9,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