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컸던 포항 현장을 방문해 재난지원금 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 대송면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이재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점검에서 이 대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문제는 정부에서 의당 하실거고, 저희도 신속하게 협조하도록 요청하겠다”며 “재난지원금도 당연히 해야겠다”고 말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국민안전재난재해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이성민 의원은 “피해 입은 상가까지 지원하려면 재난지원법을 수정해야한다”고 언급했고, 이 대표
더불어민주당은 6일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지원을 이유로 신년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25~30조원 규모의 추경 필요성 언급 이후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는 한 발 물러난 모양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현행 제도에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지원에서) 제외되는 피해업종이 약 270여개나 된다고 한다”며 “매출이 감소한 식당은 손실보상 대상이지만 식자재를 납품하는 소상공인은 대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코로나 방역 강화에 따른 보상 정책과 관련해 ‘쥐꼬리’만 한 보상이었다고 거듭 강조하며 기획재정부를 비난했다. 이 후보가 기재부를 향해 한 번 더 직접적으로 회초리를 든 셈이다.앞서 이 후보는 전남 강진군에서 농민들과 직접 만나 쌀 시장격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홍남기 기재부 장관을 향해 “기재부는 죽어도 잡히질 않는다. 홍 장관은 이런 분들의 얘기를 제발 좀 들어달라”고 말했고, 농민들도 이 말에 호응했다.또한 지난달 30일 내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지원예산 증액과 소상공인 손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해 한발 물러서자 국민의힘이 맹공을 가했다. 이 후보의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이 “억지 주장″이라며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국정운영을 보름간 마비시킨 죄에 대해 국민에게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집권여당이 정부에게 불법을 저지르라고 강요하고, 그러지 않으면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합법을 가장한 협박을 하더니 마침내 꼬리를 내린 것”이라며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터무니없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지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처한 현실이 너무 어렵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에 대해서라도 시급히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 후보는 18일 본인의 SNS를 통해 “현장은 다급한데 정치의 속도는 너무 느리다”며 “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하고 있다. 정부도 신규 비목 설치 등 예산 구조상 어려움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그러면서 “그러나 우리가 각자의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협상 제안에 비난을 쏟았다. 내부 사정을 감추기 위한 ‘국면전환’이라는 취지다.김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의 당 대 당 협의 제안과 관련 “자기들 문제부터 해결해오지도 않으면서 남에게 화살을 돌리려고 이상한 국면전환 수법을 쓰고 있다”며 “그런 속임수 제발 그만 쓰고 꼼수, 속임수, 말장난 제발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날을 세웠다.앞서 이 후보는 전날(15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자신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가 제안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위드코로나 방역지원금(이하 방역지원금)’ 명칭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내년 1월에 지급하겠다는 방안을 내 놓은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취임 후 100일 이내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에게 50조 원 규모의 손실보상과 대출지원을 하겠다고 나섰다.그러면서 이들은 본인 공약에 대해선 “포퓰리즘이 아니다”고 해명하지만, 서로에게 ‘포퓰리즘’이라고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 말 그대로 ‘쩐의 전쟁’이 시작된 행태다.◇ 이재명, 윤석열 ‘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안한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전국민 방역지원금’이란 명칭으로 내년 1월 지급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1월 중 1인당 최대 25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목표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민의 일상 회복과 개인 방역 지원을 위해 전국민 위드코로나 방역 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전국민 위드코로나 방역 지원금은 내년 예산에 반영해 내년 1월 회계연도가 시작되면 최대한 빨리 국민들에게 지급해 개인 방역에 힘쓰는 국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안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목표로 한 지급 시기는 내년 1월이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일상회복과 개인방역 지원을 위해 전국민 위드코로나 방역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내년 예산에 반영해 내년 1월, 회계년도가 시작되면 최대한 빨리 국민들에 지급해 개인 방역에 힘쓰고 계신 국민들의 방역물품 구입과 일상회복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금에 소요되는 예산은 올해 남는 초과세수분을 활
여야 대선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지급’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바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6일 후보 선출 후 첫 일정으로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코로나19 피해 보상은 손실을 보상하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몇 퍼센트 이하는 전부 지급한다’는 식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후보가 손실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의지를 내비치지만, 정부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이 더 시급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 후보의 재난지원금 지급 의지에 대해 당 지도부 역시 공감했지만, 실제로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정당국의 반대와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견뎌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과 관련해 “당장 재정은 여력이 없다”며 “오히려 1년 반 이상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에서 손실보상
더불어민주당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검토를 시작하기로 했다.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 후 정책본부에서 주도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정책구상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일 국회 기자들과 만나 “이번 예산 심의 과정에 이재명 후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손실보상 지원확대는 이미 검토를 하고 있었다”며 “핫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제안하셨기 때문에 (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정책본부에서 법, 규모, 절차 등에 대한 검토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지난 달 31일 추가적인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1일 오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 체계 확립과 함께 민생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연말까지 추가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10조 이상 더 걷힐 예정이다. 이 재원을 기초로 국민들에 대한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윤호중 원내대표 또한 “이재명 후보가 최근 던진 화
전국민의 약 88%에게 각 25만원씩 지급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지난 6일부터 시작됐지만, 5차 재난지원금 대상자가 아닌 이들의 불만도 표출되고 있다. 이들은 ‘내가 왜 상위 12%인지 모르겠다’며 지급 기준을 두고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가운데 경기도는 100% 재난지원금 지급 초읽기에 들어갔다. ◇ ‘건물주 아들은 받는다던데’… 형평성 문제 제기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온라인 신청 첫날인 지난 6일 전국민의 9.8% 수준인 507만 명
‘이재명표 경기도 재난지원금’ 지급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추진한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국면과 맞물려 경기도의회 내에서도 갈등으로 번진 바 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6일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3차 재난기본소득 추가경정예산안 6,328억5,350만원을 원안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예산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 도민 253만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정부는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오늘부터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가 시작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때 아름답고 눈물겨운 사연들이 많이 보도됐다”면서 “이번에도 국민지원금이 힘든 시기를 건너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그러면서 “특히 취약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당내 대선 경쟁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모든 경기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 지급은 지난해 4월과 올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다.이 지사는 이날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7월 말 이후 도내 5개 시의 공동성명,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건의,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의 요청이 있었다”면서 “도내 시·군과 도의회 건의를 바탕으로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모든 도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방침을 사실상 두둔하면서 ‘편파성 논란’이 더욱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전체 국민의 88%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경안이 의결됐다. 그러나 이 지사가 ‘경기도민 100%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입장을 밝히면서 뜨거운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이와 관련, 송 대표는 지난 3일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지사의 ‘경기도 1
여야 대선주자들의 신경전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가 여야 대선 레이스의 쟁점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 전원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방침을 밝히면서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 내에서까지 날선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이 지사 측은 쏟아지는 공격에 “격려해야 될 일이지, 발목 잡을 일이 아니다”면서 반격에 나섰다. 이재명 지사 경선 캠프 총괄특보단장인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3일 CBS 라디오에서 “반대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며 “오히려
여야 원내대표는 23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 등을 놓고 최종 담판을 짓는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이날 본회의에 앞서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협의와 원내대표 회동을 한다. 전날 여야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으나, 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한 합의가 불발된 바 있다. 양당 원내대표는 전날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안, 상임위원장 재배분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최종 협상을 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