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小)상공인.’ 사전적 의미는 ‘상시 근로자의 수가 5인 이하인 사업자’를 뜻한다. 하지만 김현성 전 소상공인디지털본부장은 ‘작다(小)’는 데 의미를 뒀다. 단어 자체가 품고 있는 것처럼 ‘작고 여린’ 사업자들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보호’와 ‘성장’이라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작고 여린 존재는 보호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이들이 안전하게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장치를 만들어줘야 한다. 이와 함께,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이 장기적인 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이 소상공인디지털본부가 생긴 운명적인 물음이다. 이 물음을 푸는 게 우리 본부의 일이다.”2021년 1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디지털본부’라는 이름의 부서를 신설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별도 부서를 만든 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처음이다. 그간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주력하던 데에서 나아가, 소상공인을 디지털 경제의 중심에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겼다.초대 본부장을 맡게 된 김현성 이사의 취임 일성은 단호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나 상품성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전문 컨설팅 및 상품 개선을 돕는 ‘상품 개선 컨설팅 지원사업’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디지털 시장에서 판로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부족한 점을 진단, 개선하도록 도움을 주는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2,000개사이며 최신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전문 수행기관이 지원할 계획이다.세부 개선지원 항목은 △디자인 개선(상품 디자인, 브랜드 디
‘장사는 목’이라는 말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자리를 잡아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터넷(온라인)을 통한 클릭 한 번이면 필요한 모든 것이 문 앞까지 배달되는 시대에 이 말은 구문이 된 지 오래다. 가만히 앉아서 ‘오는 손님’만 기다리는 영업방식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는 얘기다. ‘디지털 경제’라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 방식 역시 달라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에서는 총 5회에 걸쳐 △소상공인 인식 전환 △플랫폼 구축 △물류환경 조성 △온·오프라인 연계
‘장사는 목’이라는 말이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권에 자리를 잡아야 성공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터넷(온라인)을 통한 클릭 한 번이면 필요한 모든 것이 문 앞까지 배달되는 시대에 이 말은 구문이 된 지 오래다. 가만히 앉아서‘오는 손님’만 기다리는 영업방식은 사실상 무의미해졌다는 얘기다. ‘디지털 경제’라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 방식 역시 달라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에 시사위크에서는 총 5회에 걸쳐 △소상공인 인식 전환 △플랫폼 구축 △물류환경 조성 △온·오프라인 연계 △제품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중소기업 정책홍보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홍보를 위한 ‘21년도 ‘날개기자단 6기’를 6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날개기자단 6기’는 뉴미디어채널을 통한 소통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블로그·유튜브 운영 및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과 글쓰기·영상(사진)촬영·편집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대학생·대학원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날개기자단 6기’는 올해 11월까지 SNS 채널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대한민국동행세일, 브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인천국제공항에 ‘중소기업제품 전용면세점’을 금년 내 오픈하여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시티면세점과 에스엠면세점으로부터 3개소를 숍인숍 형태로 매장을 운영해 왔으나, 중소·중견 면세사업자 선정 지연과 에스엠면세점의 면세사업 철수로 인해 현재는 매장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이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존 중소·중견 사업자가 운영하던 면세사업권을 ‘인천국제공항 중소기업제품 전용 면세점’으로 변경, 사업권을 신설하여 추진하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소상공인 전용 라이브스튜디오를 개관한 데 이어, 이번엔 위메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중소기업유통센터는 위메프와 지난 8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위메프는 양사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10일 ‘W아카데미’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돕는 라이브 커머스 촬영 장소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원, 위메프가 2020년 11월부터 구축하여 운영중인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이다.중소기업유통센터 측에 따르면 본 라이브 방송은 10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드음의 이코노미 샐러드·컵과일 △참앤들황토농원의 NFC ABC 주스 △모락모락컴퍼니의 부산 고기국밥 제품을 개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시장 진출 시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디지털 경제 백신 리포트’를 발간한 것.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해당 리포트는 디지털시장 비즈니스 관련 주제를 7가지로 분류하고 디지털 트렌드 및 정보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디지털 경제 백신 리포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온라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소기업유통센터에
‘언택트’로 요약되는 ‘코로나 시대’는 유통·소비 구조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이른바 ‘손안의 작은 세상’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고, 또 주문한다. 접촉이 아닌, 접속의 시대인 셈이다.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세상’은 여전히 낯설고 두려운 존재다.구원투수로 나선 것은 중소기업유통센터다. 조직개편을 통해 별도의 본부까지 신설했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부서를 신설한 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처음이다. 초대 본부장은 김현성 상임이사가 맡았다. ‘디지털
소처럼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갑은 갈수록 얇아지는 듯하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민생 경제’ 위기는 단 한 가지 원인으로 귀결될 수 없다. 다양한 구조적인 문제들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 중에는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각종 불공정한 시스템도 중심축 역할을 한다. 는 시민활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주요 민생 이슈를 살펴보고, 이 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말이다
대한민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전에 없던 ‘마스크 전쟁’을 치르고 있다. 아무리 미세먼지가 한반도 상공 전역을 뿌옇게 뒤덮어도 ‘남아돌던’ 마스크를 구매하는 일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국가적 재난을 이용해 웃돈을 받고 마스크를 되파는 양심 불량 업자들이 연일 당국에 적발되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는 마스크로 설화에 휘말리는 광경이 연출되고 있다. 모두 질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마스크를 손에 넣는 게 어렵게 되면서 빚어진 일이다. 한가로운 평일 오후 수천명의 시민들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