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멜론 합병까지 마무리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社)로 거듭났다. 카카오가 지난해부터 톡비즈 등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고성장을 이뤄온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 콘텐츠 사업으로 실적을 쌍끌이 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악, 스토리, 미디어 통합… 시너지 극대화 집중카카오는 지난 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와 멜론컴퍼니의 합병 절차를 마치고 음악, 스토리, 미디어 등 3개의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통합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음악 부문에서는 멜론과 기존 M컴퍼니에
네이버가 ‘2020 도쿄 하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 이번 올림픽 중계로 높은 마케팅 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이용자들의 유입 확대가 기대된다. 이 같은 네이버의 행보에 카카오가 어떤 대응전략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 국제 스포츠 중계, 단기간 성과↑… 카카오, 콘텐츠 사업 정비할 듯네이버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은 오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린다. 네이버는 경기 생중계 및 주요 경기 VOD 콘텐츠를 제
지난해 야심차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발을 들인 카카오가 사업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글로벌 OTT 사업자들이 몸집을 키우고 있고 이에 대응해 토종 OTT 기업들도 적극 투자에 나서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카카오, 서비스 개편… OTT 사업 확장 주력할 듯카카오는 지난달 26일 카카오TV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부터 제공해온 후원 및 광고 수익 쉐어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방송 PD들에게 쿠키를 통해 후원해온 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성장을 이뤘던 넷플릭스의 부진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한국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더딘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전월 대비 61만명 감소한 991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유일하게 MAU 1,000만명을 돌파한 지 2개월 만이다.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넷플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업 노하우가 풍부한 인사 영입에 업계가 주력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카카오는 OTT 서비스 ‘카카오TV’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선언한 만큼 콘텐츠 관련 핵심 인사를 영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최근 조대현 티빙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 조 본부장은 카카오엔터 시너지센터에서 ‘페이지 컴퍼니’와 ‘M 컴퍼니’의 콘텐츠 및 플랫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콘텐츠 시장이 격전지로 떠오름에 따라 카카오엔터가 선제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카카오엔터 M컴퍼니는 SK브로드밴드(이하 SKB)와 콘텐츠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SKB의 ‘B 채널’과 버라이어티 전문채널 ‘채널 S’를 통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채널 S’는 SKB 자회사 미디어에스가 오는 4월 중 론칭할 예정이다. 두
카카오M이 국내 미드폼(회당 25분내외 길이의 영상) 스토리텔러 발굴을 위해 진행한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신인 작가뿐만 아니라 기성작가들의 참가까지 돋보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떤 장르들이 시장에 나올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카카오M은 19일 ‘카카오M 드라마 공모전’을 통해 1만3,0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응모작은 회당 25분 내외의 미드폼 작품들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과 장르에 대한 국내 작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종 수상작은 카카오TV
‘로맨스 드림팀’이 뭉쳤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질투의 화신’ 박신우 감독과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등을 히트시킨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리얼’ 로맨스를 예고한다. ‘설렘 장인’으로 통하는 배우 지창욱‧김지원의 만남도 기대를 더한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이다.22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박신우 감독과 배우 지창욱‧김지원‧김민석‧소주연‧한지은‧류
국내에서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 카카오가 참전한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숏폼 콘텐츠 방영을 시작하는 카카오TV가 시장을 흔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카카오TV는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10~20분내의 영상을 제공하며 ‘국민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의 #탭에서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출범과 함께 선보이는 라인업은 ‘연애혁명’과 ‘아만자’ 등 드라마 2편과 △찐경규 △페이스아이디 △내꿈은 라이언 △아름다운 남자 시벨롬 △카카오TV
[시사위크=주용현 기자] 미디어 사업자 7곳이 전자상거래법 위반 사실이 드러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아프리카TV는 유료아이템을 팔면서 가격 표시에 부가가치세를 포함하지 않았다가 덜미를 잡혔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아프리카TV 등 1인 미디어 사업자 7곳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 위반사항들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2,050만원 과태료를 부과 했다고 22일 밝혔다.공정위의 제재를 받은 기업은 (주)글로벌몬스터‧(주)마케팅이즈‧(주)센클라우드‧(주)아프리카티비‧(주)윈엔터프라이즈‧(주)카카오‧(주)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