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이사가 노사갈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노조는 사측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교섭에 미온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최근 농성에 늘어간 상태다. 특히 최근엔 이 대표이사의 교섭 참여 태도가 불성실하다며 직접적인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 이병윤 대표, 상견례 이후 교섭 자리에 안 나타나?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지난달 25일부터 해마로푸드서비스 허준규 지회장을 지명해 해마로푸드서비스 본사 앞에서 파업 및 농성에 돌입한 상태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버거·치킨 브랜드인
해마로푸드서비스 노동조합이 앞서 예고한 대로 본사에 조속히 단체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하며 매장별 1인 시위에 돌입했다.10일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 노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전국적으로 매장앞 1위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이날 서울 서대문점, 이대앞점, 종각점, 숙대점, 시청점, 인천 동암점, 창원대점에서 시위가 이뤄졌다. 노조는 이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노조는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새 주인이 된 사모펀드가 노조파괴를 기도하고 임원들은 소톡옵션 잔치를 벌인다며 비판하고 있다. 해마로푸드의 소유주인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노사 갈등이 극심해지고 있다. 지난 7월 이병윤 대표이사가 새 수장으로 투입된 후, 갈등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성과는 신통치 못한 모습이다. 노조는 최근 사측에 경영 행태에 대해 반발해 매장 앞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다. ◇ 노사 갈등 격화… 노조, 매장 앞 1인시위 전개 예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일반노조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는 이달부터 맘스터치 운영사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대한 매장 앞 1인 시위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맘스터치 방계 기업인 슈가버블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매각으로 인해 뒤숭숭했던 분위기를 추스르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경영권 안정 슈가버블… 생활용품 시장 공략 속도친환경 세제 등을 취급하는 생활용품 기업 슈가버블이 도약을 위한 발구르기를 하고 있다. 최근 TV광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지상파 3사와 일부 케이블 채널을 통해 송출되고 있는 슈가버블의 첫 TV광고 영상은 친환경성을 강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렇게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하반기 경영전략인 ‘현장중심·고객중심의 경영’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해마로푸드서비스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가맹점주가 본사에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핫라인 채널을 개설하고 매장의 서비스·품질·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QA팀을 신설했다. 또 신메뉴 출시 전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듣는 과정을 추가하고, 전직원 현장 중심 역량 증대를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 현장 근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이 같은 변화에는 지난 6월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병윤 대표의 의지가 담겼다
맘스터치가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이후 공격적인 첫 행보로 수도권 주요 상권의 매장 확대에 나선다.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14일 광교역점 신규 매장 오픈을 기점으로 수도권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맘스터치는 메인 상권 대신 주요 타깃인 대학생, 중·고등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지방 골목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출점하는 전략을 펼쳐왔다. 차별화된 위치 전략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을 한 맘스터치는 떠오르는 신규 상권이 많은 서울 및 수도권에서 과감한 출점 전략을 펼치며 공
회사의 새 주인이 된 사모펀드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와 갈등을 빚고 있는 해마로푸드서비스(이하 해마로) 노조가 회사 매각을 주도한 인사의 재영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해마로 노동조합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지난 2일 이뤄진 인사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특히 회사 매각에 앞장섰던 K이사 복귀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사측을 비판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회사 매각의 주체로 실무를 진두지휘 했고, 정현식 회장을 대리해 매각의 불가피성을 설파하다가 퇴사 처리된 인물이 매수자의 편이 돼 ‘화려한 복귀’를 할 수 있다는 게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새 주인이 된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의 회사 재편 시나리오가 착착 진행되는 모양새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물갈이 된 가운데 주요 종속기업인 슈가버블을 정현식 회장에게 되파는 딜을 성사시켰다.슈가버블 매각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오가는 가운데 ‘예견된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또 주인 바뀐 슈가버블… PEF-LP 윈윈?맘스터치 운영사인 해마로푸드서비스(이하 해마로)의 최대 자회사 슈가버블이 정현식 해마로 회장 소유로 ‘소속’이 바뀐다. 금융감독원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노조를 설립한 해마로푸드서비스 노조원들이 최대 주주가 된 케이엘앤파트너스 주식회사와 정현식 회장을 향해 단체교섭에 응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7일 해마로푸드서비스(이하 해마로) 노조는 서울 강동구 해마로푸드서비스 본사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현식 회장을 규탄했다. 기자회견이 예정된 전날부터 이어진 우천 속에서도 30여명의 취재진들이 몰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맘스터치 운영사인 해마로의 노사 갈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박상배 해마로푸드서
정현식 제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당선자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 일정에 들어간다.지난 16일 제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취임식을 가진 정 신임 협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그는 “많은 전문가들이 경제 위기를 경고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K-프랜차이즈호’의 조타키를 잡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을 변화시키고 회원사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정 협회장은 최근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프랜차이즈의 질적 성장시대를 열어나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노조를 출범했다. 최근 정현식 회장이 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노사 간 불협화음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조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는 본사가 자리한 서울 강동구 내 강동구청 4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노동조합 설립을 공식화했다. 전체 직원 중 절반 수준인 100여명이 노조에 가입했다.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 출범은 정 회장의 지분 매각이 발단이 됐다. 지회는 정 회장의 매각 과정에서 투명하고 배려 있는 사측의 입장 표명이 부재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모펀드에 팔린다.해마로푸드서비스는 대주주인 정현식 회장의 보유지분 대부분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 주식회사에 양도양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매각 대상 주식은 정 회장이 보유한 해마로푸드서비스 보통주 5,478만주와 전환사채권 158만 3주다. 매각단가는 주당 3,500원으로 총 1,973억원에 달한다.최종 계약이 이뤄지게 되면 정 회장은 소액주주로 남고, 해마로푸드서비스의 경영권은 케이엘앤파트너스로 넘어가게 된다.
맘스터치와 한 식구가 된 슈가버블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있다. 본업인 친환경 세제 분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까지 출사표를 던지며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성공적인 M&A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해마로 인수 2년… 광폭 행보 이어가는 슈가버블슈가버블이 두각을 드러내는 곳은 단연 주력인 생활세제 분야에서다. 100여개에 달하는 생활세제와 H&B 등을 내놓고 있는 슈가버블은 최근 프리미엄 주방세제 ‘APG 100’을 출시하며 친환경 이미지 굳히기에 들어갔다.창립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APG100은 슈가버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