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코로나19 터널의 끝이 마침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정확히는 코로나19의 ‘완전종식’이 아닌 ‘위드 코로나(With covid19)’이긴 하지만. 이제 여기저기서 일상으로의 복귀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이 가운데 IT산업 분야에서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그간 ‘비대면 특수’를 누리던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떠오르는 IT분야 블루오션인 ‘메타버스(Metaverse)’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대면성 떨어지는 화상회
‘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이틀간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줌(ZOOM)으로 진행된 이번 정책축제는 ‘도민과 만들어가는 경기도’라는 슬로건으로 동물 권리보호 필요성 등 10개 주제를 중심으로 누리집과 유튜브로 도민과 소통하며 진행됐다.주제별 주요 토론 결과를 보면 주제 토론에서 동물권행동 단체 ‘카라’와 동물권연구변호사 단체 ‘PNR’ 등 참가자들은 유기 동물을 인도적으로 보호하고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
글로벌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비대면 사회에서 이득을 톡톡히 보고 있다.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는 2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줌은 매출 9억5,620만 달러(약 1조597억원), 영업이익 2억2,630만 달러(약 2,508억원), 순이익 2억2.740만 달러(약 2,52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91%, 영업이익은 868%, 순이익은 740% 증가하는 엄청난 호실적을 보였다. 1
네이버가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근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화상회의 솔루션을 포함한 협업툴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네이버는 24일 자사의 웹브라우저 웨일 전용 화상회의 솔루션 ‘웨일온’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베타서비스를 거치며 최적화에 주력해왔다.웨일온은 세계 최초 웹브라우저 탑재 회상회의 솔루션이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웨일의 툴바에서 바로 화상회의를
대우건설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 사용되는 배경화면을 회사 대표 공사 실적 사진과 ‘푸르지오’ 입주단지 및 견본주택의 인테리어 사진을 활용, 제작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루하게 이어져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재택근무와 수업을 줌으로 활용하는 여러 소비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배경화면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줌 사용자들은 배경화면 선택기능을 통해 대우건설이 제공한 거대교량‧플랜트 등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유럽연합(EU)의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EU 지도부와는 첫 회담이다. 청와대는 올 상반기 서울에서 한-EU 정상회담을 개최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EU측이 화상 정상회담을 우선 개최하는 방안을 제의했다.회담은 이날 오후 4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며,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을 포함해 교역투자 증진 및 디지털 경제,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 유럽연합(EU) 측의 제안으로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ㆍ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지난 18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EU 지도부와 처음으로 회담을 하게 된다.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금년 들어 최초로 개최되는 양자 정상회담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을 포함해 양측 간 관심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이 우리 생활 모습을 크게 바꿔놓고 있다. 그동안 사회 관습적으로 꺼려왔던 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 개학 등이 ‘당연한’ 모습이 되면서 우리 사회에 본격적인 ‘언택트’ 바람이 불고 있다. 언택트란 기본적으로 소비자가 제공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넓게는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원격의료 등의 다양한 비대면 산업분야까지 포함한다. 언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로봇, 인공지능(AI) 등과 함께 우리 삶에 가장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온라인 수업 등이 활성화되면서 화상회의 앱(App)인 ‘줌(Zoom)’의 이용도가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줌이 ‘영상 테러’‘데이터 보안 취약’ 등의 보안 문제로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줌 비디오커뮤니케이션은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에 3개의 자회사가 있다. 사용 시 별도 비용이 들지 않고 사용이 편리해 최근 재택근무, 원격회의, 온라인 수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