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권순호(HDC현대산업개발 고문)씨 모친상■ 노순득 님 별세■ 영면일시 : 2024년 3월 24일(일) 오후 1시■ 유 족 : 권순채·권순호(HDC현대산업개발 고문)·권순강·권혜숙 모친상, 이영희·금진희·정경주 시모상, 문덕수 빙모상■ 빈 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02-3010-2000)■ 발인일시 : 2024년 3월 26일(화) 오전 7시 20분■ 장 지 : 장흥 천주교묘원
국내 업계‧법조계‧학계가 주도해 결성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국제 연대(TRAIN)'가 2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 AI규제와 관련한 글로벌 경쟁에서 한국이 우위를 점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법무법인 원’은 AI국제 연대 TRAIN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 간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에서 국제 심포지엄 ‘TRAIN 심포지엄 1st’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아시아 연대-정보 교류의 힘’을 주제로 한다. 기술과 교육, 법‧제도‧정책 3개 세
정부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소재기술의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가 전략 수립 및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올해 ‘12대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기 위한 미래소재 확보전략’ 시행 신규 사업인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과 ‘소재글로벌 영커넥트’ 예산 409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에는 올해 총 2,2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올해부터 추진되는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은 신소재 확보 목표달성을 위해 수행하는 임무중심형
마이크로모빌리티와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을 연구하는 국제 비영리 기관 MRP(마이크로모빌리티 리서치 파트너십)협회는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모빌리티(PM)의 사고·사망률 수치가 자전거, 오토바이 등 다른 개인 이동수단보다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10일 밝혔다.MRP협회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TAAS)의 국내 개인 이동수단별 사고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륜자동차로 인한 사고가 64.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자전거와 원동기장치자전거가 각각 23%와 9.4
최근 3년 동안 부정청약 행위가 적발돼 주택계약 취소가 완료된 사례는 약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달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3년 8개월간 부정청약 적발사례 중 실제 관련 법령에 의해 주택계약이 취소된 사례는 13.3%로 조사됐다.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 8개월 동안 적발된 불법전매 및 공급질서 교란행위 총 1,704건 중 규정에 따라 주택계약 취소조치가 완료된 사례는 단 227건(13.3%)이었다.또한
지난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가장 많이 거둬들인 세무서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삼성세무서인 곳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종부세를 납부하는 인원이 가장 많은 수 증가한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확인됐다.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국 130개 세무서 중 개인 기준 종부세 납부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세무서로 납부 인원이 4만8,605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잠실세무서 4만4,882명, 반포세무서 4만893명,
최근 3년간 민간·공공분양 주택 청약 신청자 중 5만1,000명 이상이 부적격 당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청약 신청 시 소득 수준 및 자산 보유 현황 등의 정보를 자동 연계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청약 부적격 당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주택청약 신청자 중 부적격 당첨자는 두 기관에서 총 5만1,75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살펴
최근 3년간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 행위가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비수도권 지역은 오히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작년 서울·경기·인천을 뺀 비수도권 지역 내 실거래가 신고 위반행위 적발 건수는 총 5,884건으로 집계됐다.이는 3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해 82.6% 늘어난 수치다.비수도권 지역에서의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행위 적발 건수는 2019년 3,222건, 2020년 4,913건, 20
전세사기 발생 시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대신 지급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반환 보증’이 오는 2024년 가입이 중단될 수도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공사 보증배수 현황 및 추정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HUG의 보증 운용배수는 오는 2024년 64.6배에 도달해 ‘전세금 반환 보증 가입’이 중단되는 위기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보증 운용배수는 재정건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현행 ‘주택도시기금법’상 HUG의
윤석열 정부의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59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39명이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종부세 개정안 등으로 인해 감세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시가 18억원대의 주택을 소유한 김건희 여사 역시 기존 223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세부담이 절반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희 여사는 특별공제 3억원이 추가 적용될 경우 내야할 종부세가 52만원까지 줄어든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재산 공개’ 자료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정부의
최근 3년 동안 집값 담합 등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로 접수된 신고 건수 총 2,149건 중 기소·확정판결이 내려진 건수는 24건(1.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768건은 자료불충분 또는 중복접수 등으로 조사 없이 종결된 것으로 파악됐다.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전달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 2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로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는 총 4,185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집값 담합 의심행위
서울시가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를 근절하고자 올해 연말까지 강서구 등 4개 신축 연립다세대 밀집지역의 불법중개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를 펼친다.13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시세 파악이 어렵고 전세가율이 높아 ‘깡통전세’ 위험이 큰 신축빌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3만5,000여건의 임대차 관련 상담이 이뤄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세사기 검찰 송치 사건은 2020년 97건에서 지난해 187건으로 1년새 두 배 가량 증가했다.‘깡통
지난해 부과된 종합부동산세 중 체납액이 5,000억여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부세 체납액은 최근 5년 동안 해마다 증가했다.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7~2021년간 종부세 납세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부과된 종부세 체납액은 5,6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체납액 2,800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101%) 급증한 규모다.평균 체납액과 체납건수도 1년새 크게 늘었다. 2020년 320만원이던 평균 체납액은 이듬해인
SK에너지‧현대오일뱅크‧GS칼텍스‧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4사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원가 이하의 전기요금 사용해 최근 2년간 총 3,740억여원 규모의 혜택을 누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정유4사는 2021년 913억7,200만원, 올해 상반기에는 2,823억3,100만원의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각각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지난 2021년 SK에너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을 상대로 전세사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사기범을 상대로 최대 15년 이상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에서는 임차인을 기망해 임대보증금을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임대보증금을 취득하게 한 범죄자는 최소 1년 이상부터 최대 15년 징역형에 처하도록 해 임차인의 주거생활 안정성을 보장토록 했다.최근 들어 다주택을 소유한 임대인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이 본격 출하된다. 특히 추가접종 후 교차중화능까지 확인돼 1‧2차 단일접종 뿐만 아니라 3차 추가접종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국산 1호 백신으로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거쳐 지난달 30일 출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을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조한 후 주입해 항체를 생성하도록 유도
문재인 정부가 재산세 등 세부담이 우려된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무시하고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를 추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달받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수립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공시가격 현실화가 로드맵대로 이행될 시 재산세ᐧ건보료 등의 부담이 예상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보고서는 공시가격 현실화율 상향으로 서민들이 보유 중인 중저가 주택의 재산세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들에 대한 세부담 완화 방안을 강구할
2020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최근 3년간 악성임대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떼인 20‧30 청년 임차인의 피해액이 5,400억원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악성임대인은 다주택자 중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3건 이상 돈을 대신 갚아 줬거나(대위변제) 연락이 두절되는 등 상환 의지가 없는 임대인을 의미한다.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악성임대인 203명(개인 179명, 법인 24명)이 일으킨 보증금
한덕수 국무총리가 1가구1주택자에게 한시적으로 특별공제를 부여하는 내용 등이 담긴 종부세법 개정안 처리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0일 한 총리는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으로부터 전체적인 이슈를 보고 받고 기재위 사항도 보고 받은 뒤 그런 결정(종부세법 처리)에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민주당은) 부자감세라는 이유로 부정적으로 보는데 ‘1주택자’에 (혜택을) 주자고 했던 민주당 안과 다를게 없다”며 “빨리
국토교통부가 총 1만3,000여건의 전세사기 의심 정보를 경찰청에 제공했다. 이에 따라 경찰의 전세사기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4일 국토부는 지난 7월말 시작한 ‘전세사기 합동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전세사기 의심사례들을 분석한 뒤 총 1만3,961건의 전세사기 의심정보를 경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에는 HUG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대위변제한 뒤에도 채무를 장기 미상환 중인 집중관리 채무자 정보 3,353건(임대인 총 200명, 대위변제액 총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