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본사 전경 / 중소기업유통센터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슬기로운 청렴생활 및 반부패법령 등에 대한 비대면(실시간)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같은달 25일부터 31일까지 갑질예방교육 및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사이버교육도 진행했다.

이에 앞서 5월에는 임원들의 자율적인 사내 청렴문화 정책을 목적으로 대표이사가 청렴 다짐을 선언하고, 각 사업본부가 릴레이 방식으로 청렴을 다짐하는 사내 캠페인 ‘청렴다짐 버킷챌린지’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청렴문화를 내부뿐만 아니라 민간부분까지 확산하겠다는 뜻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4일에는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청렴 바람개비 캠페인’도 실시했다. ‘청렴 바람개비 캠페인’은 바람개비가 돌아가며 바람이 퍼져나가 듯 기관의 청렴문화를 내부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 까지 확산하고자하는 뜻으로, 기관의 홍보물에 ‘청렴’ 문구를 세긴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포하는 캠페인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청렴실천의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업체 대상으로 불공정 행위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언택트 옴부즈만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위탁사와 청렴윤리 실천협약체결 △전직원 대상 이해충돌방지법 등 사례위주의 비대면 청렴교육도 시행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공직자 청렴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겠다”며, “다양한 청렴 콘텐츠로 청렴·반부패 문화가 공공분야는 물론이고 민간부분까지 확산되도록 기여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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