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의 롯데온 본사에서 김장규 롯데온 상품부문장(오른쪽)과 최성호 한국전통민속주협회장(왼쪽)이 전통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롯데온

시사위크=연미선 기자

◇ 롯데온, 한국전통민속주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롯데온은 한국전통민속주협회와 전통 민속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전통민속주협회 회원사에서 제조‧판매되는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에게 알리는 동시에 우수 제조자의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의 의미가 담겼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즐기는 음주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통주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소주·맥주와 달리 전통주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고, 종류와 도수가 다양해 여러 상품을 전시‧판매하기 용이한 온라인에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롯데온은 전했다.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롯데온은 한국전통민속주협회에 속해 있는 약 80여개 회원사의 롯데온 입점을 지원한다. 입점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에는 전통 민속주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김장규 롯데온 상품부문장은 “다품종 소량 생산을 기본으로 하는 전통주 특성상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이 오프라인보다 장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롯데온은 전통주 전용관 개설 및 다양한 판매 지원 활동을 진행해 우수한 전통주를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카스는 여름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 카스

◇ 오비맥주 카스, 박명수와 ‘다시, 여름’ 뮤직비디오 공개

오비맥주 카스는 여름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모습을 담은 ‘다시, 여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카스 캠페인에서 사진작가로 활약한 ‘명중만’ 박명수와 카스가 섭외한 전문 포토그래퍼가 휴양지에서 소비자들을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카스는 올여름 서울‧부산 등 전국 여름 명소 1,200여 곳을 방문해 ‘진짜 여름의 순간’을 만끽하는 소비자들을 찾아가 7,000여장의 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초상권 사용에 동의한 소비자들의 스냅 사진이 사용됐다.

오비맥주 카스는 소비자들과 함께한 참여형 콘텐츠의 의미를 더하고자 촬영 사진들을 소리로 변환해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미지에서 음률을 추출하는 이미지 변형 프로그램으로 만든 비트가 DJ ‘G-Park(지팍)’ 박명수의 디제잉을 거쳐 신나는 배경 음악으로 탄생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hy는 GS홈쇼핑을 통해 프랑스 치즈 브랜드 ‘끼리(kiri)’를 선보이겠다고 19일 밝혔다./ hy

◇ hy, '끼리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GS홈쇼핑 최초 공개

유통전문기업 hy는 GS홈쇼핑을 통해 프랑스 치즈 브랜드드 ‘끼리(kiri)’를 선보이겠다고 19일 밝혔다.

끼리는 150년 역사의 프랑스 '벨(Bell)'사의 대표 크림치즈 브랜드다. 1966년 처음 출시돼 자연 방목한 소에서 얻은 신선한 우유를 주원료로 하며, 치즈 본연의 맛을 위해 우유 외 유크림‧유단백‧소금으로만 만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방송은 19일 GS홈쇼핑에서 진행된다. 상품은 ‘끼리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다. 홈쇼핑 전용 상품으로 다양한 맛의 치즈케이크와 치즈찰떡, 홀케이크가 준비됐다고 hy는 전했다.

한편 hy는 올해 판매채널 다각화를 위해 홈쇼핑 채널을 적극 활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hy에 따르면 현재 사업은 홈쇼핑 전용상품 개발과 해외 인기 브랜드 판매를 중심으로 전개 중이며, 향후에는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새로운 배송 서비스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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