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제29회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에서 2022년 대한민국 최고 호텔(South Korea's Leading Hotel 2022)에 선정됐다. / 파르나스 호텔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그랜드 인터컨 서울, 10년 만에 월드 트래블 어워즈 ‘韓 리딩 호텔’ 탈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제29회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에서 2022년 대한민국 최고 호텔(South Korea's Leading Hotel 2022)에 선정됐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지난 2020년 12월, 약 11개월간의 전면 리노베이션(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리노베이션을 통해 개선된 호텔 내외관은 소비자들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위상을 인정받으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진행된 제29회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2022년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부문에 선정됐다.

1993년 시작된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여행 및 관광 서비스 업계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인정받은 상으로, 전 세계 관광업계 전문가와 여행객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돼 ‘여행 산업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국내 호텔에 대한 월드 트래블 어워즈 평가는 2004년부터 진행됐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앞서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2005년과 2011년·2012년 총 3회에 걸쳐 한국 최고 호텔에 선정된 바 있다. 2012년 이후에는 콘래드 서울이 8회,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1회 한국 최고 호텔에 선정됐다. 올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월드 트래블 어워즈 한국 최고 호텔 선정은 10년 만의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과 경쟁한 국내 최고 호텔 후보로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서울 신라호텔 △쉐라톤 그랜드 인천 △아난티 힐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파크 하얏트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AC호텔 서울 강남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등 10곳이 올랐다.

이와 함께 인터컨티넨탈 호텔&리조트는 ‘아시아 최고의 호텔 브랜드’ 및 ‘아시아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부문에 동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클럽 인터컨티넨탈’이 ‘아시아 최고의 리딩 호텔 이그제큐티브 클럽’에 이 선정돼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한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미국 경제방송 CNBC에서 선정한 ‘베스트 비즈니스 호텔 2022’에서 가장 높은 총점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1위에 선정됐다.

이 어워드는 미국의 저명한 경제방송인 CNBC에서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구글, 익스피디아, 트립어드바이저 등에서 고객의 리뷰 등을 분석한 평점을 통해 선정되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서울을 포함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와 중식당 도원이 지역 농가와 협업한 가을 신메뉴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 플라자 호텔, 지역 농가와 손잡고 F&B 신메뉴 선보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와 중식당 도원은 지역 농가와 협업한 가을 신메뉴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플라자 호텔 셰프들은 그간 지역 농가를 방문해 메뉴 적용 사례 및 재배 시 참고 사항 등을 컨설팅하며 지역 상생을 실현해왔다. 이번에 세븐스퀘어와 도원 가을 신메뉴 개발은 3곳(곡성 바우 흑돼지, 정읍 투이네 채소 농장, 김제 토마토마 농장)의 식재료를 선정해 진행됐다. 단순히 메뉴 개발에 그치지 않고 뷔페 스테이션과 메뉴판 등에 해당 농가를 소개해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플라자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가을 신메뉴는 단순히 미식 경험 제공을 넘어 지역 농가와 특급 호텔이 만나 상생을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가를 알리고 협업 프로모션을 넓혀나갈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 신메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플라자 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플라자 호텔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한식 전통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전국 종갓집 12곳의 내림 음식을 체계화하고 호텔 방문객에게 독창적인 한국 종가 문화와 내림음식을 알리는 중이다. 종가에서 직접 공수해온 식재료와 전통 비법이 담긴 요리는 명절 투고 상품과 세븐스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뮤지컬 ‘마틸다’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 2종을 선보인다.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뮤지컬 ‘마틸다’ 패키지 선보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뮤지컬 ‘마틸다’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 2종을 선보인다.

뮤지컬 ‘마틸다’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아동문학가로 손꼽히는 ‘로알드 달’의 소설로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영국 최고의 명문 극단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가 제작하고 매튜 와처스(개발 및 연출), 피터 달링(안무), 팀민친(음악), 폴 키이브(일루션)등 웨스트엔드 최고의 창작진이 완성했다. 이번 뮤지컬은 최재림, 최정원 등 배우들이 출현하며, 오는 10월 5일부터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시작된다.

호텔이 마련한 ‘마틸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타입에 뮤지컬 VIP 티켓 예매권 또는 R석 티켓 예매권 중 선택이 가능하며, 모모카페 조식 2인 혜택이 포함된다. 뮤지컬 티켓은 체크인 시 제공돼 해당 쿠폰을 통해 예매와 취소는 직접 하는 방식이다.

이번 패키지는 오는 9월 26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가격 및 자세한 내용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예약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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