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BMW 코리아가 구미에 커넥티드 센터를 오픈했다.BMW 코리아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가 구미 커넥티드 센터(Connected Cente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커넥티드 센터는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지리적 여건상 BMW 브랜드를 접하기 힘든 고객에게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신설된 거점 전시장이다.BMW 구미 커넥티드 센터는 연면적 970㎡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전시장, 상담실, 서비스 접수처, 고객라운지, 워크샵으로 구성돼 있으며, 2층은 출고 대기공간으로 사용된다. 총 4대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코오롱그룹의 수입차 시장 공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코오롱그룹의 두 번째 수입차 딜러사인 코오롱아우토가 서울 강남에 아우디 대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코오롱아우토는 코오롱그룹이 지난해 아우디 딜러권을 따낸 뒤 설립한 딜러사다. 이로써 코오롱그룹은 BMW의 오랜 딜러사인 코오롱모터스와 더불어 아우디의 손을 잡은 코오롱아우토까지 산하에 두게 됐다.코오롱아우토가 새롭게 운영을 맡게 된 대치 아우디센터는 기존엔 참존모터스가 운영하던 곳이었다. 하지만 참존모터스가 경영난을 겪으면서 딜러권 계약이 만료됐고,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1조원 매물 금호타이어에 대해 최근 채권단이 매각 작업에 본격 착수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금호타이어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그룹 재건을 위한 마지막 과제로,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삼구 회장이 인수에 적극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막대한 자금의 출혈을 겪은 박삼구 회장으로서는 또 한 번 거대 매물의 인수를 추진하는 데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에서는 숙원인 그룹 재건을 목전에 둔 박삼구 회장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금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4만3,900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수입차 등록대수다. 사상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해 25만대에 육박하는 실적을 남겼다. 이러한 기세라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른 올해, 연간 30만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차 시장은 그 특성상 ‘딜러사’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이 딜러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주목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코오롱그룹이다.지난해 수입차 업계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일대 ‘사건’이 현실로 벌어졌다. 코오롱그룹이 아우디 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 송파와 충남 천안 지역의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로 코오롱을 선정했다.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딜러로 선정된 코오롱은 올 상반기 충남 천안, 하반기 서울 송파에 순차적으로 전시장을 오픈한다. 두 전시장 모두 볼보자동차의 전시장 컨셉트인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Volvo Retail Experience, VRE)’를 적용해 방문 고객들이 따뜻하고 세련된 북유럽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로써 지난해 말 일산과 목동전시장을 오픈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참존 모터스와의 딜러십 계약이 만료된 대치 지역의 신규 딜러사로 아우디 공식 딜러 중 하나인 코오롱 아우토를 최종 선정했다.지난 8월 아우디 코리아의 9번째 공식 딜러사로 선정된 코오롱 아우토는 기존 참존 모터스에서 운영하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인수해 2016년 1월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기존 참존 모터스 대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며, 해당 고객들은 1월 리뉴얼 오픈 예정인 대치 서비스센터는 물론 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혼용무도(昏庸無道)’했던 2015년 을미년이 어느덧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와 각종 송년 모임으로 분주한 이맘때면 어딘지 모르게 싱숭생숭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지나간 1년에 대한 아쉬움과 반성 때문이리라. 그렇다고 마냥 아쉬움만 가득한 것은 아니다. 다행히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이 있다. 바로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다.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16년은 ‘병신년(丙申年)’ 붉은원숭이의 해다. 어감이 다소 난감하지만, 적극적이고 활기찬 해를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침체에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국내 상장 제약사들의 시가총액이 한 달여 만에 8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지주회사 포함)의 12월 15일 현재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분석결과, 12월 15일 종가 기준 이들 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59조9,927억원으로 올해 11월11일(68조1,593억원) 대비 8조1,666억원이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다.87개 상장 제약사 가운데 시가총액이 증가한 기업은 9곳(1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아우디 코리아의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된 코오롱그룹 자회사 코오롱아우토가 아우디 송파 전시장을 오픈했다.서울 송파구 삼전로에 위치한 아우디 송파 전시장은 연면적 약 600m²(182평) 규모로 차량 전시 공간과 편안한 고객 상담을 위한 프리미엄 라운지가 마련돼있다.아우디 송파 전시장은 송파, 강동 지역 고객 대상 세일즈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강남과 송파를 연결하는 삼전로에 위치해 있어 강남지역에서도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코오롱아우토 송파 전시장은 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이 찾아왔다. 봄이 오면 벚꽃축제 소식이 들리고, 여름이면 해수욕장 개장 소식이 들리듯 이맘때면 빠지지 않고 우리를 찾아오는 것이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송년회, 각종 시상식 그리고 경제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연말 인사’가 그것이다.한 해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연말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지난 1년에 대한 평가와 내년을 향한 준비다. 기업들의 연말 인사 역시 이러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인사만 들여다봐도 그 기업이 지난 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또 다가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박삼구 회장의 금호산업 인수를 위한 최종 작업이 한창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로 신규 편입된 ‘아시아펀드’의 설립 배경을 둘러싸고 관심이 치솟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초 ‘11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변동 현황’을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기업과 아시아펀드 등 2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산업 인수 자금 유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아시아펀드를 설립했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아시아펀드, 우회 투자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23일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에 재계 총수들의 조문 행렬이 대거 이어졌다. 이날 11시 15분께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는 LG그룹 경영인들이 찾아와 애도를 표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권영수 LG화학 사장, 하현회 LG 사장, 조석제 LG화학 사장(CFO),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은 문민정치시대를 열어 우리나라 정치와 사회 전반의 발전에 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 8월, 아우디 코리아는 송파·위례 지역의 판매 및 고객서비스를 담당할 딜러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수입차 업체의 딜러사 선정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은 그리 특별하지 않은, 일상적인 소식이지만 이 경우는 조금 달랐다. 수입차 업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이례적인 일이 벌어진 것이다.◇ 한 손엔 BMW, 한 손엔 아우디 잡은 코오롱그룹아우디가 손잡은 파트너는 (주)코오롱이었다. 문제는 코오롱그룹이 BMW 코리아의 오랜 파트너였다는 데 있다. (주)코오롱의 자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988년부터 무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KDB산업은행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제출한 금호산업 인수자금 조달 계획서를 최종 승인했다. 16일 IB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박삼구 회장이 지난주 제출한 금호산업 경영권 지분 인수자금 7,228억원에 대한 자금조달 계획서를 이날 오후 최종 승인했다.산업은행 관계자는 “박삼구 회장 측에서 제출한 자금조달 계획안에 대해 법률검토 통해 승인 확정, 금일 답신을 줬다”고 답했다.앞서 박삼구 회장은 지난 6일 현대해상, 동부화재, 코오롱, 효성 등 ‘백기사’를 통해 마련한 1,500억원의 자금과 N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백화점이 11월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간, ‘코리아 광군제’를 진행한다. ‘광군제’는 2009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상품행사로, 매년 11월 11일에 진행한다. 독신자들을 겨냥해 중국 상인들이 할인 판매에 나선 것에서 시작되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세계 최대 소비자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이에 롯데백화점은 광군제 시기를 맞아, ‘코리아 광군제’를 테마로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엘롯데’ 등 3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화장품, 영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1일 수원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전국 8개 공식딜러사와 금융 자회사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와 함께 임직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 축구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9년째 열린 한마음 축구 체육대회는 자동차 제조사와 딜러사 임직원이 모두 모여 체육활동을 통해 교류하는 BMW 그룹 코리아의 대표적인 문화 단합 행사다.이날 한마음 축구 체육대회에는 BMW 그룹 코리아 임직원팀과 공식딜러 8개사(그랜드, 내쇼날, 도이치, 동성, 바바리안, 신호, 코오롱(서울/지역),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효성과 코오롱을 우군으로 확보했다.박 회장과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27일 장 마감 후 금호타이어 보유 지분 8.1%와 금호산업 지분 9.9% 블록딜 매각에 나섰다. 종가 기준으로 매각금액은 총 1,53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효성과 코오롱 등이 해당 지분을 사들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박 회장은 이번 매각대금을 특수목적회사(SPC) 설립 등 금호산업 경영권 인수에 쓸 전망이다.SPC는 금호산업을 인수하는 주체가 될 예정으로 박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올 들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20명이 100대 주식부호 대열에 새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 100대 주식부자의 상장주식 가치는 107조1,056억원으로 1년 전의 82조4,343억원보다 24조6,714억원, 29.9% 불어났다.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주식자산이 1조1,481억원으로 1년 전 1,932억원의 5.9배로 불어나면서, 주식부호 순위가 113위에서 22위로 껑충 뛰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도 상장 주식자산이 5,606억원으로 3,604억원(180.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올해 상장을 목표로 했던 코오롱워터앤에너지(이하 코오롱워터)의 계획이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워터의 연내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 상장계획이 무산됐다. 연초부터 코오롱워터는 올해 상장이 유력한 기업으로 분류됐지만, 실사결과 예상보다 낮은 기업가치를 원인으로 상장이 연기됐다.◇ 기업가치 제고 노력에도 미미한 성적… 2대 주주 핀벤처스 “상장 반대”코오롱워터는 하수 및 폐수종말처리장 수탁운영, 오폐수처리시설 등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한국환경공단이 전신이며 1997년 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서울 동작구에도 잠깐씩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파트타임 보육 프로그램을 갖춘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생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9일(수) 동작구에서 이승철 상근부회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전병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대방 어린이집은 등록된 원아들만 대상으로 하는 기존 일반 어린이집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사회 누구든 생후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필요한 시간만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