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자동차시장의 ‘지각변동’이 절대적 점유율을 자랑하는 현대·기아차의 판매실적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차의 8월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각각 싼타페와 카니발이 1위를 기록했다. 싼타페는 9,805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 국내 전체 1위 자리를 지켰고, 카니발도 6,918대의 판매실적으로 5개월 연속 기아차 내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주목할 점은 두 모델이 브랜드 내 연간 판매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싼타페의 8월까지 누적 판매실적은 7만1,451대로, 그랜저(7만5,9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일반 소비자들이 자가용으로 구입하는 자동차를 구분하는 가장 큰 틀은 일반 승용과 RV다. 세단을 필두로 경차, 해치백 등이 일반 승용에 해당하고, 레저용 차량(Recreational Vehicle)을 의미하는 RV엔 SUV와 MPV(미니밴) 등이 포함된다.이러한 두 축에서 균형 잡힌 라인업을 갖추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안정적인 판매실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측면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기아자동차다.기아자동차는 일반 승용 부문에서 7종, RV 부문에서 8종의 라인업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미국 오리건주 클랫섭 카운티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2일 외교부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오전 11시 경 미국 오리건주 클랫섭 카운티에서 한국인 일가족 8명이 탑승한 미니밴이 좌회전을 하던 중, 직진하던 픽업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해 인근병원에 후송됐다. 외교부는 “사상자 모두 한국인이며, 다친 4명은 생명에는 지장 없다”고 설명했다.주 시애틀 총영사관은 사고발생을 인지한 후 비상대책반을 가동했고, 현재 담당영사를 현장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과거 중국은 기술력이 부족하고, 소위 ‘짝퉁’의 이미지가 강했다. 우리 일상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었던 중국산 제품들은 대부분 가격이 저렴하지만, 품질은 조악하기 짝이 없었다. ‘중국산’이란 단어가 주는 뉘앙스는 그래서 긍정보단 부정에 훨씬 가까웠고, 간혹 질 좋은 중국산 제품이 나와도 ‘대륙의 실수’라는 평가가 나오곤 했다.하지만 최근엔 이러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기술력까지 갖춘 중국 기업이 늘어나면서, 중국산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샤오미다. ‘짝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카니발이 한층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더 뉴 카니발’로 새롭게 돌아왔다.기아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카니발’의 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기아차는 기존 카니발의 내 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행 성능을 높여주는 파워트레인을 장착했으며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카니발’을 선보였다.먼저 ‘더 뉴 카니발’의 전면부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이고 ▲범퍼를 새롭게 장착해 볼륨감 있는 후드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담당하는 웨이모가 미국 자동차회사 피아트 크라이슬러(이하 FCA)와 수천 대규모의 차량구매 계약에 체결했다. 무인택시 등 자율주행 서비스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20일 미 경제지 포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웨이모는 FCA와 하이브리드 미니밴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FCA는 올해 말 웨이모가 개발한 자율주행 솔루션이 장착된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은 그간 이들이 자율주행 부문서 꾸준히 협력하고 있었다는 점에선 새삼스럽진 않다. 웨이모는 2016년 5월 F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7 K5’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기아차는 오는 31일까지 전시장을 찾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시그니처 세탁기(1명), 다이슨 무선청소기(5명), 파리바게트 빙수 교환권(500명, SPC 1만원 상품권으로 제공) 등의 경품을 제공하고, 당첨 고객을 제외한 전시장 방문고객 전원에게도 2000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선물한다.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2일 출시된 ‘2017 K5’를 고객들에게 더 가깝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홈페이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의 미니밴 카렌스가 ‘더 뉴 카렌스(The New)’로 돌아왔다.기아차는 지난 26일 미디어발표회를 통해 더 뉴 카렌스를 전격 공개했다. 새롭게 돌아온 카렌스는 한층 진보한 모습이 인상적이다.카렌스는 ‘가족차’의 대표주자였다. 매력적인 겉모습보단 편안함과 실용성에 더 무게를 뒀다. 하지만 더 뉴 카렌스는 외모부터 눈에 띄게 달라졌다. 전면 디자인은 더욱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두터운 크롬라인, 와이드한 느낌의 에어인테이크 그릴 등이 조화를 이루며 강인한 인상을 갖췄다. 후면 디자인 역시 더욱 탄탄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고급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가 미국 에드먼드닷컴과 페어런츠 매거진이 공동 발표한 ‘2016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Best Family Car of 2016)’에 선정됐다.월평균 약 1800만 방문자가 이용하는 자동차 구매 플랫폼 에드먼드닷컴과 1926년 창간한 월간지 페어런츠는 매년 가족을 위한 좋은 차 10개 모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9회를 맞았다.이번 ‘2016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는 충돌 테스트 점수를 포함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퍼포먼스, 인테리어, 적재공간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고급 미니밴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판매 누계 1만대를 돌파했다.기아자동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지난 2006년 국내 시장에 첫 출시된 이후 9년만에 판매 누계 1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그랜드 카니발 리무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시된 ‘카니발 하이리무진(Hi-Limousine)’은 카니발 기본 모델의 지붕을 개조한 후 하이루프를 장착해 실내 전고를 높이고 AV시스템, 무드램프, 주름식 커튼 등 다양한 실내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미니밴형 리무진 차량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20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한다.기아차는 지난 26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서보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용관,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기아차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영화배우들과 유명 감독들에게 의전차량 및 업무차량으로 총 130여대의 차량을 제공하며, 특히 올해에는 K9, K7 등의 고급 승용 세단 뿐만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SUV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한국자동차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판매된 승용차 10대 중 4대가 SUV·미니밴 등의 RV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는 도로 위에서 세단만큼이나 흔하게 SUV를 발견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자동차업계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초 투싼의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지난 6월에는 상품성을 강화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며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쌍용차 역시 돌풍의 주역이었던 티볼리에 이어 디젤 모델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여름휴가와 가장 적합한 차량은 누가 뭐래도 RV차량이다. 많은 사람과 짐을 마음껏 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중고차시장에서도 휴가철에는 RV차량의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치솟는다. 그렇다면 7인승 이상 태울 수 있는 RV의 종류와 각 모델들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 에서 알아보았다.◇ 기아자동차 올뉴카니발‘올뉴카니발’은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들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었다.올뉴카니발 9인승은 버스전용차로 주행이 가능하고, 편안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 신차 상품성만족도 조사에서 호평을 받았다.기아자동차 카니발은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5년 상품성만족도(APEAL,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 미니밴 차급 세그먼트 위너상을 수상했다. 제이디파워는 미국의 공신력 높은 시장조사업체다.기아차 카니발은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 중 829점을 획득해 혼다 오딧세이(2위), 도요타 시에나(3위) 등 강력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기아차가 해당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여름은 중고차를 판매할 계획이 있는 오너에게 황금 같은 시기다. 긴 여름휴가를 앞두고 자동차를 이용한 장거리 여행일정을 세우는 사람이 늘어, 자연스럽게 중고차시세도 보합세를 유지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러한 흐름은 반대로 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입장에서는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중고차 가격 방어로 내차 구매 타이밍을 잡기 힘들고, 특히 여름철 인기 높은 SUV나 미니밴 등의 RV(레저용 차량)를 원한다면 사정은 더욱 어려워지기 마련이다.만약 올 여름 중고차를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 경차로 눈길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고급 미니밴’ 의 대명사 토요타 시에나가 올 상반기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판매 성장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다.시에나의 올 상반기 판매 대수는 413대(한국수입자동차협회, KAIDA 등록 기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7대를 판매한 것에 비해 43.9% 증가한 수치다. 특히 6월에는 125대를 판매해 시에나 출시 이후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지난 2011년 11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시에나는 국내에서 ‘오토만 시트로 대표되는 쾌적한 실내공간’, ‘3열 파워폴딩 등 다양한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된 자동차는 총 85만7169대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지만 생산(232만1,840대), 수출(155만1,982대)은 각각 0.9%,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올해 상반기 자동차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국내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총 생산량이 감소한 이유는 신흥시장 침체 등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풀이된다.내수시자엥선 국산 다목적차량과 수입차가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85만7,169대를 기록했다.또 국산차는 다목적차량(SUV, 미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기아차 대표 고급 세단 ‘K9’을 탄다.기아차 미국법인은 추신수 선수의 원활한 미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과 미니밴 ‘올 뉴 카니발’(현지명 올 뉴 세도나)을 전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추신수는 미국 진출 이후 기아차와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며 미니밴에서부터 고급세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의 기아차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기아차는 2008년 추신수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으며, 모하비(현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전 세계 시장에서 RV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9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5월말까지 글로벌 RV 누적 판매 994만대를 달성한 기아차는 6월중 RV 1,000만대 판매가 사실상 확실시 된다.RV 명가 기아차의 역사는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기아차는 소형 SUV ‘록스타’를 출시하며 첫 RV 모델을 선보였다. 이후 ‘세계 최초 승용형 SUV’ 스포티지, ‘국내 최초 정통 미니밴’ 카니발 등을 선보이며 RV 차종의 혁신을 주도해왔다.1,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기아차 RV는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기아차의 프리미엄 패밀리 미니밴 카니발이 9인승 가솔린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며 고객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기아자동차(주)는 1일(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실내 고급감을 더욱 강화한 카니발 9인승 가솔린 모델을 시판한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지난 3월 7인승 리무진 출시 당시 선보인 가솔린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9인승에도 가솔린 모델을 출시해 카니발의 라인업을 더욱 확장했다.카니발 9인승 가솔린 모델은 V6 3.3 람다Ⅱ GDI 엔진을 장착해 우수한 동력성능과 정숙함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7인승 리무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