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인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주말 극장가를 접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영화 ‘비트’(1997), ‘아수라’(2016) 등을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신작으로, 한국 영화 최초로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다뤄 주목을 받았다. 시사회 후 호평이 쏟아지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서울의 봄’은 개봉 일을 무려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 엠마 타미)가 마블 히어로무비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를 제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개봉한 공포영화 중 처음이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개봉날인 지난 15일 4만8,5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서 전체 1위로 데뷔했다. 지난 8일 개봉한 뒤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더 마블스’와 같은 날 개봉한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를 모두 제친 기록으로 이목을 끈다. 특
오리온그룹의 영화·콘텐츠 부문 계열사 쇼박스가 올해도 적자행진을 끊지 못하는 등 고전을 이어가고 있다. 뚜렷한 변화의 흐름 속에 영화산업 자체가 전에 없던 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5편의 ‘천만영화’를 배출한 쇼박스도 좀처럼 옛 위상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 영화산업 위기 속 잇단 흥행 실패… ‘적자 확대’매출액 174억원, 영업손실 220억원, 당기순손실 176억원. 쇼박스가 기록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다. 적자규모가 매출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등 ‘최악의 실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을 무려 10일이나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시사회 후 호평이 쏟아지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은 “많은 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13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2일 오후 12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5.9%로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13일 오후 4시 30분 기준 22.1%까지 오르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개봉 10
“언제나 독립영화에 한국영화의 미래가 있었다. 위기에 처한 지금, 독립영화에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8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서울독립영화제2023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현 집행위원장과 김영우 프로그래머, 연상호 감독, 배우 권해효 등이 참석해 올해 영화제의 방향성과 특징을 소개했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한 해의 독립영화를 아우르고 재조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쟁 독립영화제로, 독립영화인들이 함께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서 연대와 소통의 공간이 돼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출격을 앞둔 마블 신작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는 예매율 1위를 달리며 왕좌 교체를 예고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 6일 2만8,30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개봉과 동시에 정상에 오른 뒤 13일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누적 관객 수는 151만408명으로, 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혹평에도 불구하고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 주말(27일~29일) 동안 59만8,67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4만7,982명으로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지난 25일 개봉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첫날 25만명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다만 작품을 향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어 흥행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두고봐야할 듯하다.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 첫날인 지난 25일 25만5,23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날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30일’을 압도적인 격차로 제치고 왕좌를 차지해 이목을 끈다.하지만 작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국내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해외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개봉 후 글로벌 관객의 마음을 매료한 것은 물론, 리메이크까지 성사돼 이목을 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로, 영화 ‘위대한 소원’(2016), ‘기방도령’(2019)을 연출한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하늘‧정소민이 출연했다. 지난 3일 개봉한 ‘
9월 극장가 전체 매출액이 팬데믹 이전 평균 매출액의 절반을 겨우 넘겼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9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자료에 따르면, 9월 전체 매출액은 653억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동월 매출액 평균(1,233억원)의 52.9% 수준을 기록한 데 그쳤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9%(366억원) 감소했다. 9월 전체 관객 수는 666만명으로 2017~2019년 동월 평균(1,476만명)의 45.1% 수준을 기록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5%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작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16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에 따르면, 오는 25일 개봉하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체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개봉을 무려 10일 앞두고 달성한 기록으로 이목을 끈다.특히 오는 18일 개봉하는 인기 가수 김호중의 다큐멘터리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은 물론,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30일’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예매율을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100만 돌파에 이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전날인 지난 15일 11만7,40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과 동시에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뒤, 줄곧 1위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특히 ‘30일’은 개봉 2주 차 주말인 지난 14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532명을 기록하며 100만 돌파까지 달성했다. 지난 15일까지 ‘
새 영화 ‘도그맨’으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프랑스 거장 뤽 베송 감독이 한국 영화에 대해 “굉장하다”며 높이 평가했다. 뤽 베송 감독은 지난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취재진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영화 ‘도그맨’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 오픈 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영화제를 방문했다. 영화는 지난 6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됐다. 이날 뤽 베송 감독은 “야외무대에서 영화가 첫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영화 기대작이 대거 등판한다.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과 한국영화 르네상스를 이끈 강제규 감독의 신작 ‘1947 보스톤’, 믿고 보는 조합 김지운 감독‧송강호의 ‘거미집’이 그 주인공. 가장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을 승자는 누가 될까. 먼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작품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이다. 개봉 11일 전인 지난 16일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뒤, 현재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개봉 당일인 27일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100만 돌파에 이어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출격을 앞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추석 대전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지난 17일 11만3,068명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과 동시에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뒤, 줄곧 1위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특히 ‘잠’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기준 누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임순례 감독이 제19회 몬테레이국제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는다.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13일 “한국과 멕시코 양국의 수교 61주년을 맞아 멕시코한국문화원과 함께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에서 다채로운 한국 영화 소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오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멕시코 동북부 도시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제19회 몬테레이국제영화제에선 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해 다양한 한국 영화를 선보인다. 올해 새로 취임한 자네스 아길레 영화제 위원장은 한국의 여성 거장인 임순례 감독 등 한국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지난 주말(8일~10일) 동안 39만5,3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 줄곧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9,033명이다.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흥행 독주를 끊고, 한국영화로는 23일 만에 정상을 탈환한 뒤,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적수 없는 흥행세를 이어갔다. 출격을 앞둔 ‘잠’(감독 유재선)은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주말(1일~3일) 동안 24만8,7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5일 개봉 첫날에만 55만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압도적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뒤, 개봉 3주차에도 굳건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엘리멘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여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30일 배급사 NEW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밀수’는 누적 관객 수 500만 관객 고지에 올랐다. 전날인 지난 29일까지 ‘밀수’가 총 불러들인 관객 수는 499만5,961명이었다.지난달 26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밀수’는 개봉 4일째 100만, 7일째 200만, 11일째 300만, 17일째 400만을 돌파, 여름 극장가에 출격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손익분기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새 역사를 썼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27일 4만1,60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703만8,822명을 기록했다. 지난 6월 14일 개봉한 뒤 개봉 11주차까지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오며 올해 개봉한 외화 중 흥행 1위에 오른 데 이어, 700만 관객 돌파까지 이뤄내 이목을 끈다. 이로써 ‘엘리멘탈’은 2019년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끈 ‘겨울왕국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