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정부가 유료방송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한다. 올해는 시범 평가만 실시하게 되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IPTV, 케이블TV, 위성 등 모든 유료방송 사업자가 대상이다. 생태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한 결정이다.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유료방송 서비스 전반에 대한 시범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송서비스 품질에 대한 정보 제공과 사업자간 건전한 품질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결정이다.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이 대상이다.평가 대상 사업자는 △IPTV(KT, SK텔레콤,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현대백화점이 사상 최악의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지원에 나섰다.현대백화점은 청주시 긴급 수해복구 지원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기금을 통해 조성된 긴급 수해복구 지원금 1억원은 오는 21일 청주시에 전달될 예정이다.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고통 받고 있는 청주 지역의 빠른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인 현대HCN도 충북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현대HCN충북방송을 통해 긴급 수해복구 지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이통사와 케이블간의 상생방안으로 추진된 동등결합 상품이 마련됐다. SK텔레콤 2회선 이상 시 이동통신과 케이블 요금을 할인받는 구조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8일 소속 5개 케이블업체(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JCN울산중앙방송)와 SK텔레콤이 동등결합 상품 ‘온가족케이블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협약을 맺은 후 처음 선보이는 이종매체 간 상품으로, 케이블 사업자와 이동통신 사업자간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상품은 케이블 인터넷과 SK텔레콤 2회선 이상 결합 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총 2,800억원 규모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말 지급되는 약 3,500개 협력업체의 물품대 및 각종 경비2,8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 혜택은 현대백화점과 거래중인 1400여 개의 협력업체를 비롯해 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현대HCN 등과 거래하는 2,100여 개의 협력업체가 대상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방송통신 결합상품 판매 시 허위·과장·기만광고로 전기통신 사업법령을 위반한 9개 방송통신사업자에 시정명령과 총 20억2,0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10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사업자별 과징금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5억6,000만원, SK브로드밴드에 2억8천만원, 씨제이헬로비전(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에 각 1천 8백만원, 씨앤앰에 1천 2백만원, 현대에이치씨엔(현대HCN)과 씨엠비(CMB)에는 각 600만원이 부과됐다.이는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12월 9일(수)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5명, 전보 7명 등 총 4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16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며, “특히, 현대그린푸드 조선경 상무보, 한섬 김은정 상무보와 김정아 상무보 등 3명이 여성임원으로 발탁됨으로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여성임원은 총 1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제4이동통신 사업자 신청이 이달 말 예정된 가운데 진출을 선언한 기업은 군소업체들 뿐이다. 정부가 진입장벽을 낮추고 지원을 강화키로 했지만 자본력을 가진 기업들은 여전히 사업성에 의문을 가지며 진출을 꺼리고 있다. 일각에선 후발주자인 제4이동통신사에 대한 지원이 더 나와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언급되는 대기업들…시너지 효과 없어1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4이동통신 사업자로 참여의사를 밝힌 업체는 KMI(한국모바일인터넷), IST(인터넷스페이스타임), 우리텔레콤, 퀀텀모바일, 세종텔레콤 등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7·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의 단일화문제가 선거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기동민-노회찬 후보의 단일화는 노 후보가 “24일까지 후보가 단일화되지 않으면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수면위로 부상했다. 노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이 있기 전부터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내부선 야권후보 단일화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기동민 후보와 노회찬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섰고, 복수의 야권후보가 출마해서는 도저히 나 후보
인수합병(M&A)을 통해 지방 방송시장에서 몸집을 불린 케이블 TV사업자의 수신료 인상 가능성에 대해 감독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현대HCN의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 인수가 해당 지역 유료방송시장 경쟁을 틀어막을 우려가 있다며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현대HCN의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 인수가 포항·울릉·영덕·울진등 인근 지역 다채널 유료방송시장의 자유경쟁을 차단해 고객의 이익을 침해될 우려가 크다고 보았다. 현대HCN은 앞서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의 주식 97.5%를 취득하는 계약을 맺은뒤 공정위에 신고했다.이미 자회사인 현대HCN경북방송과 한국케이블티브이포항방송은 포항·울릉등 경북 동부지역에서 종합유선방송업을 하고 있다. 현대HCN은 해당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