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년까지 약 2주의 기간이 남은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올해 이렇다 할 신작을 선보이지 않았거나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게임 개발에 집중했던 국내 게임사들이 내년 1분기부터 멀티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신작들로 국내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다양한 플랫폼 기반 신작 준비… 변화 따른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사들부터 중견 게임사들까지 연초에 선보일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슨은 당초 지난해 중국 시장에 선출시 예정이었던 모바일 신작 ‘던전앤파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속도를 낸다. 내년 1분기부터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하고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인 만큼 연말까지 기반 다지기에 주력할 전망이다. 컴투스홀딩스는 16일 C2X(가칭) 티징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C2X 티징 사이트에는 ‘누구나 게임을 즐기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대한 비전을 담았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은 누구나 블록체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과 이용자, 이용자와 이용자를 이어주는 역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대형 드라마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개발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동안 자체 IP 확보 및 개발하는데 주력했던 만큼 대형 IP 기반 신작 개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넷마블의 핵심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 기반으로 신작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사안”이라며 “다양한 미공개 신작라인업은 내년 초 라인업 설명회를 통해 상세히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넷
올해 국내 중견게임사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한 해였다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신작 출시 및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내년에도 국내 게임 산업의 성장세가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 중견사들의 반란… 양극화 줄이고 성장세 탄력 줄 듯올해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중견게임사들의 행보가 적잖은 주목을 받았다. 먼저 기존 게임 사업과 관련해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 △엔픽셀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오
올해 중장기적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해 신사업을 모색하던 국내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플레이투언(P2E) 게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성과를 내는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고심을 이어온 국내 게임사들은 내년부터 기존 게임 사업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사업을 확장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 위메이드가 쏘아올린 P2E… 보안 우려 여전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국내 게임사들
라인게임즈가 PC온라인 신작 ‘언디셈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 개발 플랫폼 ‘플로어’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크로스플레이 서비스를 비롯한 사업 확장 일환으로 플랫폼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라인게임즈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플로어 서비스 초기 단계… 새로운 성장동력 삼아야라인게임즈는 7일 멀티플랫폼 신작 언디셈버의 출시와 함께 자체 개발 게임 플랫폼 플로어의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언디셈버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
컴투스가 메타버스 사업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컴투스가 개발 중인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보해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컴투스는 8일 닥터나우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닥터나우는 원격의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진단, 처방 등 비대면 진료와 처방 조제약의 배달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270여개의 의료기관과 가맹을 체결해 안전하고 편리한 원격의료 서비스를
게임빌이 사명을 변경하고 ‘컴투스홀딩스’로 정식 출범했다.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성장동력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 내년 상반기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글로벌 집중 공략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게임빌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컴투스홀딩스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은 ‘컴투스플랫폼’으로, 게임빌플러스는 ‘컴투스플러스’로 변경됐다. 주요 해외 지사 사명은 공증 등 남은 절차를 거친 후 늦어도 내
게임빌과 컴투스가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외부 게임 협력 소식을 전하며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외 게임 시장에 알려진 게임들을 중심으로 블록체인을 접목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나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게임빌은 25일 자회사 게임빌컴투스플랫폼과 올엠이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크리티카 온라인’에 게임빌컴투스플랫폼과 테라폼랩스코리아와 함께 선보일 자체 토큰 ‘C2X(가칭)’을 연동해 블록체인 게임으로 선보일
컴투스가 신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최근 게임 사업 이외의 신사업의 몸집 키우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사 전체의 역량을 결집해 신사업의 성과를 도출함과 동시에 차세대 성장동력 모색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전망이다.컴투스는 22일 신사옥 건립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타법인 주식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새롭게 건립될 신사옥에서는 그룹사 경쟁력 통합 성장 및 연구 개발 환경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신사옥은 약 1만㎡ 대지에 연면적 10만㎡ 이상 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며,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에 위치할 계
국내 게임사들이 새로운 수익 모델 구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플레이투언(P2E)’ 공략에 나서는 분위기다. 국내보다는 해외 게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앞다퉈 시장 선점에 나설 전망이다. ◇ 내년부터 본격 사업 확장… “안정성 등 사업전략 확보해야”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공개한 2022년 사업 계획에 블록체인, NFT 등을 결합한 게임 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엔씨소프트
컴투스를 비롯한 계열사들이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주사인 게임빌이 역량 결집에 나섰다. 지주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신사업 확장을 적극 뒷받침하며 빠르게 변하는 국내외 게임 산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빠르게 확장하는 신사업… 의사결정 등 주도권 쥘 듯게임빌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하고 지주사의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게임빌의 국문명을 컴투스홀딩스로, 영문 사명
컴투스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 규모 키우기에 나섰다. 신사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단행, 사업 확장과 게임을 결합한 차별화된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컴투스는 3일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와 부동산 가상거래 메타버스 기업 ‘업랜드’에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더 샌드박스와 업랜드에 각각 시리즈B, 시리즈A 라운드 투자사로 참여했다.더 샌드박스는 애니모카 브랜즈 자회사로 블록체인과 대체불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시장의 뒤를 잇는 대형 게임 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미국 등의 시장에서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신작 및 라이브 게임들의 게임성과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확대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판호 발급 상황 안갯속… 미국 서비스 및 마케팅 확대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미국, 일본 등 기존 대형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개편 및 신작 출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먼저 넥슨은 오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콘솔 신작 ‘카트라이더:드리프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게임 사업 이외에 블록체인, 콘텐츠, 금융 등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컴투스가 콘텐츠 사업 분야에 방점을 찍고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콘텐츠 제작사 설립에 이어 게임과 접목한 메타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콘텐츠 사업 안착에 주력할 전망이다.◇ VR 개발사 ‘컴투스로카’ 설립… 게임 결합 시너지 기대컴투스는 28일 가상현실(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로카는 기존 및 신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VR 게임과 콘텐츠
야구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컴투스가 이번에는 인기 라이선스 기반의 농구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 장르 전문 게임사로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근 컴투스가 모바일 신작 ‘NBA NOW 22’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선보인 이후 높은 인기 순위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NBA NOW 22는 지난 20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출시된 모바일 농구 게임이다.NBA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컴
국내 게임사들이 최근 발생한 KT 유무선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의 반발로 곤욕을 치렀다. 통신 장애 발생 당시 각종 콘텐츠를 이용하지 못한데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등 반발을 수습하며 서비스 개선에 힘을 실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KT 유무선 인터넷 장애로 원활한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상 지급 방안을 발표했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인하사드의 축복 200 △카시오페아의 요리
게임빌이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최근 게임빌과 컴투스가 게임 이외에 신사업을 확장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지주사의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게임빌은 자사의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한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게임빌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지주사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고 컴투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열사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
컴투스의 자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의 이사회 의장에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취임했다. 메타버스를 비롯해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컴투스는 13일 송 의장의 위지윅 이사회 의장 취임 소식과 함께 양사간 본격적 유기적 협력체계 본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송 의장은 위지윅 이사회 산하에 직속 조직 ‘글로벌 콘텐츠 전략 커미티(가칭)’를 설립하고 양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 글로벌 콘텐츠 전략과 신규 기업에 대한 투자, 인수합병(M&A
최근 국내외 산업계의 화두 중 하나인 친환경 움직임에 국내 일부 게임사들도 발을 맞추는 분위기다. 게임을 비롯한 IT 산업계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며 환경오염 주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기업 평판 개선과 동시에 새로운 사업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일부 게임사들 ESG 경영 선포… 업계 전반 ESG 동참 어려울 듯 올해 국내 게임사들이 ESG 경영을 선언하며 환경보호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