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아반떼의 디자인이 또 한 번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았다.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가 ‘2016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의 본상 중 하나인 자동차 운송 디자인(the Automotive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국제적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의 적극적인 공세에 다소 주춤했던 현대자동차가 자존심을 지켰다.현대차는 6월 내수시장 6만9970대, 해외시장 37만4650대 등 총 44만462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7만대에 육박한 내수시장 판매실적은 올해 들어 최고 월간 판매기록이다. 지난 5월 및 지난해 6월에 비해 각각 15.0%, 11.4% 증가했다.아반떼-쏘나타-그랜저로 이어지는 라인업이 모처럼 제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아반떼는 1만2364대로 국내 시장 판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SM6, 신형 말리부 등으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기아차가 품질을 앞세워 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현대·기아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6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전체 33개 브랜드 중 기아차가 1위(83점), 현대차가 3위(92점)에 올랐다.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바탕으로 100대당 불만건수를 조사했으며, 점수가 낮을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적극적인 신차 투입과 ‘중국 맞춤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기아차에게 중국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5월 실적 역대 최대지난 5월 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 15만45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 10만328대, 기아차 5만122대다.주목할 부분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감율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들어 중국시장에서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였다. 현대차의 1~3월 판매량은 전년동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량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북경현대 제2공장에서 ‘2016 북경현대 신상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병호 북경현대 총경리 등 회사관계자와 중국 딜러대표, 기자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현대차의 새로운 청사진(现代蓝图)’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북경현대는 현대차가 중국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현지생산 친환경차인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하이브리드’와 함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이 올해도 인천 송도를 뜨겁게 달궜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인근에 마련한 도심서킷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스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종합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에서 KSF2차전 각 클래스별 우승자를 맞히는 ‘KSF 우승자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KSF 우승자 예측 이벤트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의 선수와 레이싱 경기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선보인 ‘아반떼 스포츠’가 첫 번째 주인공을 만났다.현대차는 아반떼 스포츠 1호차 주인공으로 회사원 이정훈(30) 씨를 선정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전달식은 ‘송도 도심 서킷’에서 진행됐으며, 이곳에서는 아반떼 스포츠가 모터스포츠에 데뷔하게 되는 2016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 Korea Speed Festival) 2차전 ‘아반떼 레이스’가 치러질 예정이다.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정훈씨는 현재 건설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으로 평소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던 중 20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깜짝 반등했던 3월을 뒤로하고, 4월에 다시 판매실적 감소세 보였다.현대차가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내수시장 5만9,465대, 해외시장 35만3,161대 등 총 41만2,625대를 기록했다. CKD 수출은 3,896대다.내수시장, 해외시장, 총 판매 모두 지난해 4월에 비해 5%대의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 3월에 비해서도 나란히 4%대의 감소세를 보였다.물론 내수시장 판매와 해외시장 판매가 각각 5만대와 30만대를 넘지 못한 채 총 판매도 33만여대에 그쳤던 1~2월에 비해선 한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을 오는 21과 22일 양일간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역 일대에서 개최한다.‘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현대차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자동차 문화 축제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2014년 방문객 13만명, 2015년 10만명 등 성황리에 개최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슈퍼 노멀(Super Normal)’ 신형 아반떼가 보다 강력한 심장을 탑재하며 새롭게 태어났다.현대차는 기존 대비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고마력 터보 엔진을 탑재해 중형급 이상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한 ‘아반떼 스포츠’를 출시했다. 아반떼 스포츠는 1.6 터보 엔진과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의 조합을 통한 파워풀한 동력성능,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18인치 타이어 등으로 고속 주행에 최적화, 개성 넘치는 전용 디자인과 다양한 젊은층 선호사양 등을 통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형제지간’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1분기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형님’ 현대차는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반면, ‘아우’ 기아차는 선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현대차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3,506억원, 영업이익 1조3,424억원, 당기순이익 1조7,681억원을 기록했다.개소세 인하 정책 및 신차 효과 등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20조9,428억원)보다 6.7%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15.5%, 당기순이익은 10.8% 뚝 떨어졌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포근한 봄을 맞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무료 시승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는 현대차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연계해 진행하며, 오는 5월 6일까지 진행된다.현대차는 지난해 투싼과 아반떼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시승이벤트 역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주요 고객인 2030세대 젊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현대차는 서울·경기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호텔, 대학가, 전철역 근처의 그린카 시승존 50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경차는 작고 귀여운 외관과 똑 부러지는 실용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경차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바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봄이다. 또한 따뜻한 봄날, 소박한 나들이 역시 경차와 예쁜 조화를 이룬다.그런데 어느덧 봄기운이 만연한 요즘, 경차 시장에 난데없는 ‘전쟁’이 발발했다. ‘국가대표 경차’이자 경차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고 있는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자동차 모닝의 이야기다.◇ 스파크의 번쩍이는 일격지난해 새롭게 단장해 출시한 신형 스파크, 즉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SM6의 초반 기세가 매섭다. 현대·기아차 중심의 ‘판’을 흔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SM6가 말 그대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SM6가 과거 ‘SM5 전성기’를 재현하며 르노삼성자동차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K5-K7-그랜저 제쳤다지난해부터 출격이 예고됐던 르노삼성 SM6는 지난 3월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 출시됐다. 출시 첫 달 성적표는 ‘A+’다. 3월 한 달 동안 6,751대가 팔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다.SM6의 3월 판매량을 다른 모델과 비교해보면, 그 기세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의 효자 모델 중 하나인 아반떼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다.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엑스포 센터 실버홀에서 이병호 베이징현대 총경리 등 회사 관계자와 딜러 대표, 기자단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신형 아반떼’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04년 ‘이란터(伊兰特)’라는 이름으로 중국시장에 처음 선보인 아반떼는 2세대 위에동(说动)과 3세대 랑동(朗动)을 거치며 지난해까지 총 3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많은 대학생들이 대기업의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제품’이나 ‘업종’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답했다.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대학생 524명을 대상으로, 국내 유수의 대기업 12개 그룹사(▲삼성 ▲LG ▲현대자동차 ▲CJ ▲롯데 ▲SK ▲GS ▲한화 ▲현대중공업 ▲포스코 ▲KT ▲신세계)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첫인상을 조사했다.대학생들은 대기업을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기업들의 ‘제품’이 떠오른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제품’이 먼저 떠오른다는 대학생이 44.6%로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SM6가 ‘실패작’으로 전락한 현대자동차 아슬란과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며 주목을 끌고 있다.SM6와 아슬란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유지해온 ‘체급 구분’을 따르지 않았다는 점이다.아슬란의 경우 아반떼-쏘나타-그랜저-제네시스-에쿠스로 이어지는 라인업 중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를 파고들었다. SM6는 숫자만으로도 파악할 수 있듯, SM5와 SM7 중간에 위치한다. 특히 SM6는 기존의 통념을 깨는 구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엔진은 2,000cc급인데 크기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다소 아쉬움이 남는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차는 지난 2일, 2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내수시장 4만8,844대, 해외시장 28만7,356대 등 총 33만6,2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현대차다.내수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2월에 비해선 4.2% 증가했으나 1월에 비해선 2% 감소했다. 특히 1월에 이어 2월에도 내수시장 판매량 5만대를 넘기지 못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만 제외하고 늘 5~6만대의 내수시장 월간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아반떼로, 7,932대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강원도 춘천에서 승용차와 3.5톤 트럭이 충돌해 5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32분께 강원 춘천시 후평동 극동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3.5톤 트럭과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34)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용차에는 7살과 3살짜리 남매가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