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효성이 중국과 한국 내 각각 산업용 특수 가스인 NF3(삼불화질소) 생산공장을 신설 및 증설하여 첨단 화학소재 사업을 강화한다.효성은 중국 절강성 취조우시에 약 2,00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하여 2017년 상반기까지 연산 2,500톤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 남구 용연 3공장 부지에도 약 1,000억원을 투자하여 연간 1,250톤 생산능력의 공장 증설을 마치고 올해 3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다.이번 중국공장 신설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효성이 세계 1위 제품을 보유한 섬유 및 산업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조 과정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된 제과업체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화제과(경남 양산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사탕에서 금속 이물질이 발견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6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8월 27일인 ‘과일 맛 캔디’와 ‘혼합캔디’ 제품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조 과정에서 금속 이물질이 섞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당국은 제조업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올 가을 수도권의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의 마지막 주가 될 것이라고 한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단풍이 고운 만큼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10월 들어 주말 고속도로 차량 통행이 크게 늘었으며, 전국의 주요 명산에는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더욱 즐겁고 안전한 가을 나들이를 위해서는 미리미리 자동차 점검을 하는 것이 필수다.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귀성길에 그렇듯, 가을 나들이 철을 앞두고도 각종 소모품을 비롯해 차량의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시 조치를 취해야 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팔도 컵라면이 또 한 번 이물질 논란에 휩싸였다.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경북 포항시에 살고 있는 K씨가 산 컵라면 ‘왕뚜껑’에서 벌레를 비롯해 누에고치, 까만 알 등이 나온 것. K씨는 라면의 유통기한을 확인했지만 기한은 10월 7일까지로 유통기한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였다. K씨는 제조사인 팔도 측에 전화를 걸어 이같은 사실에 대해 항의했다.팔도는 공식 사과를 했지만 석연치 않았다. 팔도 측은 “6개월 전 생산된 컵라면에 나방이 살아있다는 것은 나방의 주기가 40~60일 정도인 점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서울 지하철의 출입문 끼임 사고가 월평균 22.5건에 달하지만 운영사들이 제대로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는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서울특별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발생한 지하철 출입문 끼임 사고는 1,482건에 달했다. 월평균 22.5건인 셈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0년 331건, 2011년 301건, 2012년 328건, 2013년 274건, 2014년 234건, 올해는 6월말까지 94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금호타이어가 일본의 대표적인 디자인 공모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신기술이 적용된 타이어 3종으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올해로 58주년을 맞은 굿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며,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해 수상작에 ‘G-Mark’를 부여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진다.금호타이어는 기술 집약 제품인 실란트 타이어, 공명음 저감 타이어 K-Silent 타이어, 겨울용 윈터크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작업 도중 추락 사고로 중태에 빠졌던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자가 끝내 사망했다. 비슷한 유형의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보다 강력한 대책 마련이 촉구된다.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14일이다. 18,0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40대 노동자 A씨가 그라인더 작업 도중 5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중태에 빠졌고, 결국 지난 20일 사망했다.이번 사망사고는 두 가지 측면에서 아주 전형적이었다. 건설·조선업 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락 사고였다는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푸르밀 바나나 우유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검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제보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동 일대에 사는 김모 씨(35)는 지난 17일 푸르밀 바나나우유를 먹으려고 뚜껑을 땄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우유에 곰팡이로 추정되는 시커먼 이물질이 둥둥 떠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앞서 김씨는 이틀 전 인근 마트에서 푸르밀 바나나우유 4개들이 한 세트를 구매한 바 있다. 이 중 두 개를 먹고, 세번째 바나나 우유를 먹으려는 순간, 해당 이물질을 발견한 것이다. 김씨는 곧바로 유통기한을 확인했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식품 안전 모드에 돌입해 ‘하절기 식품 위생’ 집중 관리에 나선다.이맘때는 장마와 폭염 등으로 고온 다습한 날씨 때문에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 먹거리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롯데마트는 선도 민감 상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 상품의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우선, 초밥/회덮밥/김밥 상품은 기존 조리 후 냉장 진열 시 7시간 판매하던 것을 5시간 이내로 2시간 축소하고, 상온으로 진열된 경우 4시간으로 더 축소해 판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 전기레인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LG전자는 이달 말일까지 전국 베스트샵에서 전기레인지 신제품 구매 고객들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간 내 신한 제휴 신용카드로 행사제품(3구 빌트인 전기레인지 HM632RA)을 구매하면 된다.최근 출시된 LG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전기레인지는 별도의 승압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3개의 화구 중 2개를 가장 높은 화력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시사위크=김민성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다. 수영장과 바다에 몸을 던지는 시기가 온 것이다.최근 수영복은 ‘래시가드(Rash guard)’가 대세다. 과감한 노출을 통해 휴가지에서 몸매를 과시하던 과거와는 달리, 올해는 긴 소매 상의, 무릎까지 오는 팬츠 타입 하의로 이루어진 스윔웨어인 ‘래시가드’의 인기가 거센 것. 래시가드는 노출의 부담이 적으면서도 몸매의 곡선을 그대로 드러내 라인을 돋보이게 해줄 뿐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계곡이나 바닷가 등지에서 바위, 산호초, 모래 등에 긁혀 상처를 입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올해는 예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7개의 태풍이 발생해 심상찮은 기운이 감돌고 있다. 본격적으로 태풍이 몰아치는 여름철이 다가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혹시나 내 차도 피해를 입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사람이 많을 것이다.소중한 내 차를 태풍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서 알아봤다.◇ 기본적인 차량 점검은 필수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는 운전자의 시야를 차단할 수 있어 위험하다. 따라서 시야 확보에 필수적인 와이퍼와 차창의 상태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하절기를 대비한 무상점검 서비스 ‘리멤버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쌍용자동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총 330여 개소에서 동시에 펼친다.쌍용차는 ‘리멤버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입고하는 고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한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와이퍼 점검 및 램프 점등 상태 점검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삼성전자가 1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정부와 학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세계 최초로 PS-LTE 표준 기반의 재난안전통신망을 시연하고 관련 통신장비를 공개했다.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국방, 철도,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 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해 재난 발생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국가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날 삼성전자는 수원 디지털시티 내에 실제 통신망 환경을 구축하고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중앙관제소와 재난현장간에 재난안전통신망 시연을 진행했다.특히 삼성전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LG전자가 사용 편의성과 세련된 디자인, 안전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빌트인 전기레인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 디오스(DIOS) 빌트인 전기레인지(HM632RA)의 가장 큰 특징은 설치가 편리하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기존 제품과 달리 설치할 때 별도의 승압 공사를 하지 않고 플러그를 꽂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이 제품은 3개의 화구 중 2개를 가장 높은 화력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화력 조절도 간편해 9단계의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기만 하면 된다. 디오스 빌트인 전기레인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근 봄 불청객인 미세먼지 이슈가 연일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도심 속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기 위한 나들이객 또한 많아지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미세먼지나 자외선에 피부가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건조한 날씨 속에 피부가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가 피부에 잘 달라붙고 모공 속에 파고들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 특히 날이 따뜻해지면서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더욱 잘 엉겨붙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속에서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동일 모델에 비슷한 연식인데 어떤 차는 새 차 같고, 또 어떤 차는 헌 차 같다. 사람도 꾸준히 관리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처럼, 자동차도 적절한 관리를 해야 새 차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모델이나 연식, 주행 거리 등 차량의 상태는 중고차 가격을 형성하는 주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경제적으로도 내 차 관리를 잘하면, 되 팔 때 손해를 줄일 수 있다.그러나 차를 관리하기 위해 정비소를 들락거리다 보면 비용이 부담으로 다가온다.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는 혼자서도 손쉽게 차량을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오리온이 원료-제조-물류 3단계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15년 하절기 품질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오리온은 ‘식품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품질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원료, 제조 단계에서의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이에 더해 오리온은 제조업체가 직접 품질 관리에 나설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인 물류 과정의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지난해 6월부터 전국 47개 영업소 창고에 무선 온습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최근 식품업계가 ‘먹거리 안정성’ 논란으로 시끌시끌하다. 최근 빙그레의 ‘메론맛 우유’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회수에 나서 충격을 준 가운데, 웅진식품도 음료 변질 가능성이 있는 음료 제품을 전량 회수 중이라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웅진식품은 토마토 음료에서 신맛에 난다는 소비자 불만이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회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드러나지 않은 상태이지만, 소비자들은 잇단 먹거리 논란에 적잖은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웅진식품은 22일 “이달 초 ‘자연
[시시위크=이세라 기자] ING생명이 서울 순화동 ING센터와 역삼동 오렌지타워에서 임직원과 FC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포함한 7회의 안전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ING생명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본사뿐 아니라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FC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교육의 주요 내용은 △화재대응 및 대피 △행사안전관리 △심폐소생술 요령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이다. 영상 학습과 직접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ING생명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