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계 손해보험업계에 CEO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악사손해보험에 이어 에이스손해보험도 수장 교체 소식을 알렸다. 처브그룹은 에이스손보 신임 사장에 에드워드 콥 전 처브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 건강·상해보험총괄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드워드 콥 신임 사장은 7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기존 에드워드 러 사장은 동남아시아 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에드워드 콥 신임 사장은 25년 금융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사다. 2012년 처브그룹에 입사한 후 영업, 상품
에이스손해보험(이하 에이스손보)이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지표들도 좀처럼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서다. 수장인 애드워드 러 대표이사의 경영 관리 부담이 무거워질 전망이다. ◇ 불완전판매비율·민원 건수 치솟아 에이스손보는 미국 손해보험사인 처브그룹 계열사인 에이스아메리칸인슈어런스컴퍼니의 한국지점이다. 주로 건강보험과 상해보험을 다이렉트 마케팅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최근엔 치아보험, 펫보험, 운전자보험 등을 공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에드워드 러 대표는 201
에이스손해보험(이하 에이스손보)이 구로 콜센터의 집단 감염 사태 후폭풍으로 진땀을 빼고 있다. 지난달 에이스손보의 위탁하청업체가 운영하는 구로 콜센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해 파문을 일으켰다. 최근 민주노총은 원청사인 에이스손보가 해당 사태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성토하고 나섰다. ◇ 민주노총 “원청사 에이스손보, 대책 마련에 뒷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8일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 사태에 대한 원청사의 에이스손보에 책임을 촉구하는 성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AXA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에이스손해보험 등 손보사 3사의 민원 개선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금융소비자연맹은 상반기 민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AXA손보·롯데손보·에이스손보 등 민원발생율이 가장 높고, 개선의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상반기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발생건수를 보면 AXA손보가 18.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손보와 에이스손해가 각각 18.2건, 17.8건으로 뒤를 이었다. 농협손해가 3.2건으로 가장 낮았다. 전체 평균건수는 11.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금융소비자원(www.fica.kr, 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지난해 보험사들의 ‘보험금 부지급률’을 조사한 결과, 보험금 부지급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생명보험사는 AIA·하나·KDB 순이었고, 손해보험사는 에이스손보·AIG손보·흥국화재 순이었다”고 발표했다.‘보험금 부지급률’은 보험금을 청구한 건 중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비율을 말하며, 부지급률이 높을수록 보험금 지급에 인색하다는 의미다. 금소원이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22개 생보사 자료를 조사한 결과,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높은 생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