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다시 매출 1위에 올랐다. 불매운동까지 불거졌던 만큼 지난달 업데이트 직전까지 긴박했던 분위기는 다소 완화되는 모양새다.엔씨는 지난달 미디어간담회를 통해 ‘크로니클2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월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상아탑의 현자들’ 이후 약 3개월만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10개의 서버에 속한 이용자들간 경쟁을 하는 월드서버 던전 콘텐츠 ‘베오라의 유적’이다. 엔씨는 이번 던전에서 승리를 쟁취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모바일 한계를 넘기 위해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2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선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올해 개발비전과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됐다. 지난해 5월 ‘출시 1주년 행사’ 후 7개월만으로, 당시 엔씨소프트는 원작을 뛰어 넘어 리니지M만의 IP(지식재산권)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심승보 전무는 이날 자리에서 “리니지M은 시작할 때 PC콘텐츠를 어떻게 모바일로 잘 이식시킬지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하지만 3년차 서비스 접어들면서 모바일플랫폼의 한계가 가장 큰 고민이 됐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설립 2년차의 라인게임즈가 향후 출시할 신작 라인업을 대규모 공개했다. 모바일, PC, 콘솔 등 복수 플랫폼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는 게 특징으로, ‘오직 재미’만을 추구한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12일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열린 라인게임즈의 미디어간담회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 2017년 라인의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로 설립된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인 만큼, 향후 사업방향에 기대가 쏠렸기 때문이다.김민규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온니 펀’, 즉 재미만을 추구했다며 치열해지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출시 20주년을 맞은 국내 장수 PC 온라인게임 리니지1이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그래픽을 풀HD로 업그레이드하고 자동사냥 도입 및 신규콘텐츠 추가 등으로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29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 ONLY ONE이 열렸다. 국내 최장수게임의 하나인 리니지1의 큰 변화를 예고한 자리인 만큼, 다수의 기자들이 몰려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인사말에 나선 김택진 대표는 리니지1 초기 서비스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오는 6월 출시 1주년을 맞는 리니지M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국내 최대 사전예약 타이틀을 얻으며 엔씨소프트의 실적향상을 이끌었지만, 리니지1의 향수에만 의존했다는 평가도 받는 것. 엔씨소프트는 리뉴얼을 통해 원작을 뛰어 넘고, 리니지M만의 IP(지식재산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15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1주년 기념행사에선 리니지M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이 공개됐다.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올린만큼, 이날 행사엔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5일 리니지M의 개발과 관련, “PC버전과 언제든지 합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서비스 1주년 미디어간담회 ‘YEAR ONE'에서 “내부적으로 리니지M을 만들면서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 없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엔씨소프트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모바일게임 리니지M은 PC온라인게임 리니지1의 IP(지식재산권)를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당시 사전예약자만 550만명을 기록했고, 출시 이후 구글 스토어 기준 매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국내 두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27일 출범했다. 출범 첫날부터 관심은 뜨거웠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8시간에 신규 계좌 개설수가 10만건을 넘어섰다. 다만 호된 신고식도 치렀다. 접속 폭주로 서버가 마비되면서 가입이 지연되는 등의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는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이같은 접속 오류를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이들은 “신용평가사 등 유관기관의 서버 문제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며 “대비한다고 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어 죄송하게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