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성큼 다가온 ‘청룡의 해’ 2024년의 ‘1호 코스피 상장사’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에이피알이 예정된 일정대로 2024년 1호 코스피 상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흥행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에이피알은 지난 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지난 12일 통과했다. 에이피알의 상장 추진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20년 11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가 자진 철회한
‘LED마스크 신화’를 쓰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다 2020년 급격한 몰락을 마주했던 셀리턴이 지난해 미약하나마 영업손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던 시절에 비하면 여전히 초라한 실적이다. 코로나19 국면 전환과 함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일수 대표가 재기의 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파른 성장 이후 급격한 추락… 셀리턴의 올해는?2011년 닻을 올린 셀리턴은 2014년 국내 최초로 LED마스크를 선보였다. 이후 LED마스크 시장의 확대를 선도하며 함께 성장가도를
화장품 업계가 수년째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2017년 사드(THAAD) 사태에 이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수년째 실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 잇츠한불도 그 중 하나다. 지난 3월 새로운 구원투수로 김양수 대표가 투입된 가운데 올해는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드에 코로나19까지… 실적 5년째 내리막길잇츠한불은 1989년 설립된 화장품업체로, 한불화장품을 전신으로 두고 있다. ‘달팽이크림
뷰티업계의 배달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자, 업계는 기존 오프라인 채널 중심에서 온라인 채널로 전환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3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전달 대비 16.2% 늘어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비대면 소비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직접 쇼핑몰이나 마트에 가는 대신 온라인·모바일 화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실제 통계청이 지난 6일 발표한 ‘2021년 3월 온라인쇼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오는 2023년 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뷰티업계가 관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온라인쇼핑 ‘쑥’… “라이브커머스 시장 8조까지 성장할듯”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직접 쇼핑몰이나 마트에 가는 대신 온라인·모바일 화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실제 통계청이 매달 발표하는 ‘2020년 온라인쇼핑동향’을 살펴보면, 지난해
뷰티업계가 ‘예쁜 쓰레기’라 불리는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노력을 시작했다. 통상 화장품 용기들은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인데다,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어 재활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다.◇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선언… 화장품 용기, 종이로 바꾼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대한화장품협회는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재활용 어려움 제품 100% 제거(Recycle) △석유기반 플라스틱 사용 30% 감소(Reduce) △리필 활성화(
최근 국내 뷰티업계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동남아시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데다, 중화권과 비슷한 소비력까지 갖춰 ‘긁지 않은 복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에서 동남아로 사업 영역 확장… 시장 공략 ‘박차’지금까지 국내 뷰티업계의 매출 성장은 중국시장이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실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작년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가별 수출현황을 집계한 결과, 중국은 37억5,810만 달러로 점유율 50.1%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그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계열사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Innisfree)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졌다.◇ 작년 영업익 약 90% 감소… 올해 중국 매장 170개 폐점 계획19일 뷰티업계와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작년 연결기준 4조9,301억원의 매출액과 1,50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 69.8%가 감소한 수치다.특히 단일 매출만 7,
CSA 코스믹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뷰티업계에서 남다
내우외환에 휩싸인 이니스프리가 사령탑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중대한 시기에 이니스프리를 이끌게 된 임혜영 신임 대표가 무사히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려’ 1,000억 신화 쓴 임혜영… 전환점 마련하나이니스프리가 세 번째 수장을 맞게 됐다. 아모레퍼시픽 데일리뷰티 유닛을 전담해 온 임혜영 전무가 전임자인 김영목 대표로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이번 이니스프리의 수장 교체를 두고 업계에서는 ‘깜짝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3년간 이니스프리를 이끌어 온 김영목 대표가 비교적 단명에 그쳤기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KT&G의 계열사 코스모코스(COSMOCOS)는 27일 인천공장에서 신임 나유정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취임식 자리에서 나 대표는 더마코스메틱 ‘비프루브(VPROVE)’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과 기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신임 나 대표는 코스모코스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프랑스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과 미국 에스티로더(Estee Lauder Companies)의 마케팅 매니저를 거쳤다. 이후 LG생활건강 마케팅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최근 웹툰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이제 하나의 주류 문화로 자리잡은 웹툰은 문화, 유통계 등 업계 전반에까지 열풍으로 번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뷰티 업계의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웹툰 콜라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캐릭터를 담은 콜라보 제품 출시를 넘어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브랜드 웹툰을 선보이며 웹툰의 세계로 깊숙이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라네즈, 베네피트, 스킨푸드 등 소소한 에피소드를 담은 웹툰 인기㈜에이씨티의 물부터 클래스가 다른 코스메틱 아쿠탑(AQU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제주도가 ‘진짜’ 제주 화장품 감별에 나서 뷰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달 1일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제주도 인증을 받은 제품에만 ‘COSMETIC CERT JEJU’ 마크를 붙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마크는 ‘확실한 제주산 화장품’이란 뜻이다. 제주도 측의 인증제도 도입은 과도한 제주도 마케팅에 제동을 걸기 위한 것이다. 국내 화장품 업계는 인증 총력전에 나섰다. 제주 인증 마크가 소비자에게 주는 성분 공신력과 마케팅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한편에선 제주 이미지를 내세운 화장품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611만명에 달하며, 1인당 평균지출액은 26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통업계는 이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유커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력 제품을 유커들에게 한국 필수 쇼핑 품목으로 인식시켜 제 2의 내수 시장을 잡겠다는 전략이다.대상㈜ 건강사업부 대상웰라이프는 중국인들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악화를 염려하고 있다는데 착안, 유해물질 배출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클로렐라를 적극 마케팅하고 나섰다. 지난 달 대상웰라이프는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가 ‘2015 소비자행태조사(MCR; Media&Consumer Research)’ 조사결과를 7일 발표했다. ‘소비자행태조사’에서는 모바일 성장시대 소비자의 달라진 미디어 이용행태와 제품구매 및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했으며, 특히 올해는 기획조사를 통해 새로운 소비 주도층인 ‘액티브 시니어’를 국내 최초로 집중 조명해 광고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액티브 시니어란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대로, 넉넉한 자산과 소득을 바탕으로 자신을 위한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CJ제일제당 신선식품 대표 브랜드 ‘프레시안(Freshian)’이 소비자 소통 강화를 위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CJ_Freshian)을 개설, 운영한다. 지난 9월초 브랜드 자체 홈페이지를 신설한 데 이어 인스타그램 계정을 추가 오픈함으로써 온라인 및 SNS를 통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더욱 확대한 것.프레시안 인스타그램의 첫 콘셉트는 ‘홈 브런치’로, 출시 6개월만에 누적 매출 108억원(8월말 기준)을 달성한 ‘프레시안 브런치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제품을 활용한 감각적인 브런치 플레이팅 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유통업계가 이달 31일 핼러윈데이(Halloween Day)를 앞두고 관련 이벤트를 마련하거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핼러윈데이는 본래 서양 풍습의 하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보편화되고 있다. ◇ 코엑스몰 등 복합쇼핑몰, 페스티벌, 퍼포먼스 등 행사 다양국내 대표 복합쇼핑몰 코엑스몰은 핼러윈데이를 맞아 ‘드라마틱 핼러윈(Dramatic Halloween) 페스티벌’을 펼친다.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코엑스몰 곳곳에 다양한 핼러윈 장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