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안혜림·임다영·홍서연 인턴기자 동료나 가족 중심의 끈끈한 공동체가 자연스러웠던 세대가 지나고, 요즘 20대는 ‘순간을 공유할 사람들’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 리터러시에 능하고 수평적 대화를 선호하는 문화 속에서 성장했다. 당연히 ‘모이는 방식’도 그 특성을 반영한다. 20대는 이제 스스로 모임을 조직하고, 일시적이지만 의미 있는 인연을 중시한다. 그 대표적인 창구가 바로 ‘모임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는 모임의 새로운 변화라는 점에서 단순한 취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시사위크가 세번째로 포착한 청년들이 모이는
시사위크=안혜림·임다영·홍서연 인턴기자 ‘낭만’이나 ‘연결’ 같은 단어보다 ‘경쟁’과 ‘차이’가 익숙한 요즘이다. 똘똘 뭉쳐 연대 의식을 고취하는 조직에 속하는 것보다 ‘혼자’가 익숙한 청년들.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들은 늘 각자 고군분투하며 치열한 매일을 살아간다. 얼어붙은 취업 시장 속에서 오늘의 동료는 내일의 경쟁자가 되기도 하니 말이다. 우리 사회는 이런 20대 청년을 향해 개인주의가 심화한 세대라고도 말한다.그러나 청년들은 모이고 있다. 혼자가 편할 때도 있지만 혼자여야‘만’ 하는 건 아니다. 청년들 사이의 거리가
시사위크|코엑스=안혜림 인턴기자 “베이커리 카페를 차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베이커리 카페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인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행사가 마련됐다. 2일 개막한 ‘2025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그것. 국내 최대 규모 베이커리 전문 전시회로, 유명 베이커리 맛집을 비롯해 150개사 300부스가 참여해 베이커리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의 구성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는 ‘베이커리페어’. 개막일인 2일, 기자가 직접 행사장을 방문해 봤다. 1. 정보 접근성‘2025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는 ‘베이커리 라이프스타
시사위크=안혜림 인턴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의 빠른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기탁돼,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임시 거주지, 의료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과 피해 지역 복구에 사용된다.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을 중심으로 피해가 극심한 곳부터 선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메트라이프생명은 기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 조치도 병행한다. 피해 지역 고객을 위해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받을 수 있는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