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올해 3분기 신작 효과를 보지 못하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뮤’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바일 신작을 서비스해왔지만 대형 신작들의 출시, 기존 IP 이외의 신작 부재 등으로 부진에 빠졌다. 웹젠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16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당기순이익은 144억원으로 58% 감소했다.그동안 웹젠의 성장세를 견인해온 뮤가 부진했다. 지난 9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웹젠의 모바일 게임인 ‘R2M’에 대해 자사의 대표 타이틀 ‘리니지M’과의 유사성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엔씨의 이번 소송 제기가 국내 게임 산업 전반에서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는 움직임으로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P 침해로 법적 다툼 예고… “경각심 높이는 계기될 듯”엔씨는 웹젠의 ‘R2M’에서 리니지M을 모방한 듯한 콘텐츠와 시스템 등을 확인, 지난 21일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R2M은 지난해 8월 웹젠이 출시한 모바일 MMORPG로 웹젠의
올해 1분기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웹젠이 지난해 출시한 ‘뮤 아크엔젤’과 ‘R2M’으로 실적 견인에 성공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부터 뮤 아크엔젤, R2M의 장기 흥행을 견인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 신작 출시 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웹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0% 오른 3373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780억2,3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3억8,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358% 올랐다. 이번 실적은 단연 ‘뮤’의 역할이 컸다
웹젠이 지난해 출시한 신작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올해도 고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신작 라인업이 두드러지지 않아 치열한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 사수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웹젠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2% 증가한 38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1% 올랐다. 당기순이익도 232.3% 증가한 306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1,082억원으로 집계
올해 상반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아크엔젤’로 분위기를 탄 웹젠이 올해 하반기 다시 한번 모바일 MMO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모바일 신작 ‘R2M’의 출시를 앞서 3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R2M은 웹젠이 14년간 서비스하고 있는 PC온라인 ‘R2(Reign of Revolution)’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다. 지난 2006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 회원 수 73만명, 누적 게임이용 15억 시간을 기록하며 웹젠의 대표 지식재산권(IP)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