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가 되기 10분 전, 기자는 마치 초여름이 찾아온 듯한 더위를 피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을 찾았다. 18일 이곳에서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달 말 치킨 메뉴 등에 대해 가격 인상 결정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측은 bhc의 가격 인상 근거가 타당하지 않다며 가격 인상 철회 촉구에 나서 이목이 쏠린다.◇ bhc “고정비 상승으로 점주 수익 악화에 불가피”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달 29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500~3,000원 범위에서 인상했다. 이번 제품가 인상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만이며, 2022~2023년에 먼저 가격을 조정한 타 브랜드와 비
bhc의 신임 전문경영인(CEO)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가 내정됐다.bhc는 지난 23일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bhc의 신임 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내정된 송호섭 신임 bhc 대표는 bhc의 대표 브랜드인 bhc치킨과 함께 △아웃백 △창고43 △슈퍼두퍼 △큰맘할매순대국 등에 대해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송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를 맡아 해당 기업을 국내 최대 F&B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전문경영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bhc가 치킨 판매가를 인상한 가운데, 인상의 근거로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내세웠다. 이들은 가맹점주들의 늘어난 비용 부담과 수익성 악화를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만큼, 치킨 가격 인상이 가맹점 수익 개선의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인건비‧임대료↑,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가격인상의 주 요인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는 지난달 22일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7년 만에 인상을 결정한 교촌은 최근 신제품을 제외하고 품목별로 500원에서 2,000원 사이로 인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롯데온, IT‧UX 분야 대규모 공채 실시롯데그룹 통합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은 론칭 이후 첫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롯데온은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과 함께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인턴십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롯데온은 모집분야에 대해 △PM(Product Manager) △PD(Product Developer) △데이터 △테크(TECH) △UX 등 5개 부문의 25개 직무로 자사 IT분야 대부분 직군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에서 롯데온은 경력사원 채용과 함께 신입 인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하 bhc)’은 밀레니얼 세대와 접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bhc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미와 가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출생한 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소통 전략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bhc에 따르면 지난 4월과 7월 배민쇼핑라이브·카카오쇼핑라이브 등에서 라이브방송을 통해 bhc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한 바 있다. bhc는 밀레니얼 세대에 친숙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bhc그룹이 종합외식기업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인수가 유력해짐에 따라 사업 확장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bhc그룹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이하 아웃백)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아웃백 최대주주인 국내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20일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인수 대상은 아웃백 지분 100%다.아웃백 인수전에는 bhc그룹과 대신PE-유안타 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등 2곳이 참여했다. bh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을 획득한 매장이 650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bhc치킨은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매장별 음식점 위생등급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1일까지 등급을 획득한 매장은 총 657곳으로 집계됐다.이 중 398개 매장이 매우 우수로 지정받았으며 259개 매장이 우수 또는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bhc치킨 금광점 신화숙 사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위생과 청결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
치킨 프랜차이즈 bhc(대표 임금옥)가 BBQ를 상대로 진행한 ‘상품 공급대금’ 소송에서 300억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6부는 14일 BBQ가 최장 15년간 bhc에게 독점으로 계약한 ‘상품 공급대금’의 일방적인 해지에 대해 bhc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이날 재판부는 bhc가 제기한 15년간 예상 매출액 기준으로 계약상 영업이익률 19.6%를 곱한 금액을 손해액으로 산정한다고 판시했다.BBQ는 지난 2013년 6월 높은 부채비율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난해 부분육 메뉴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bhc치킨에 따르면 △콤보 시리즈 △윙스타 시리즈 △오스틱 시리즈 등 부분육 시리즈 메뉴가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양이 1,050만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판매금액만 1,900억원에 이르며 분당 20개가 판매된 셈”이라고 설명했다.bhc치킨은 트렌드와 이색적인 맛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이들이 치킨 메뉴 중 날개 부위와 닭다리 등 부분육을 선
bhc치킨이 11월 한 달간 전 메뉴 할인 혜택을 펼친다.bhc치킨은 그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함과 동시에 가맹점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자 언택트 소비문화 시대를 반영해 배달 서비스 기반의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4일 전했다.할인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30일까지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서 bhc치킨을 선택한 후 2,000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주문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무제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9일부터 총 7일간은 상단 메인배너를 활용한 페이지에 이
국내 치킨 산업을 대표하는 교촌과 bhc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매출 기준 업계 1위인 교촌이 프랜차이즈 최초로 코스피에 직상장하는 경사를 앞두고 있는 반면, bhc는 경쟁사 비방 의혹 등 연이은 악재로 곤혹스런 처지에 몰렸다.◇ ‘직상장’ 1호 경사… 글로벌 경영 고삐 죄는 교촌지난 22일은 치킨 업계가 꽤나 분주한 하루를 보낸 날이다. 굵직한 이슈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교촌치킨과 bhc가 상반된 모습을 연출했다. 전자는 IPO를 목전에 두고 글로벌 시장에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공개했고, 후자는 불미스러운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경쟁사 비방에 조직적으로 관여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 언론사의 기사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해명했다.지난 6일 는 ‘BBQ 죽이기에 BHC 회장부터 임직원까지 관여했다’는 제목의 단독 기사를 송고했다. 기사는 지난 2018년 업계를 넘어 사회적으로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던 ‘BBQ 윤홍근 회장의 자녀 유학비 횡령 의혹‘ 보도에 bhc가 조직적으로 관여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앞서 BBQ 윤 회장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주모 씨’의 역제보로 작성된 것으로 추
bhc치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경각심이 커진 위생 및 품질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hc치킨은 2018년 가맹CS팀 내 QCS(Quality Clean Service) 부서를 신설해 품질관리에 주력해 왔다. 프랜차이즈의 기본 원칙인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서다.QCS 부서는 원부재료 보관법과 냉장·냉동고 온도 등 재료 관리 매뉴얼과 유니폼 착용, 매장 내·외부 및 주방 청결도 등 개인 및 매장 등에 관한 전반적인 위생 점검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매장 관리는 전 지점을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며 영역을 확장하려는 식품·외식업계 브랜드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다수의 브랜드와 달리 프리미엄 메뉴와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대표적이다. 창고43은 최고 품질의 토종 한우만을 선보이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bhc 관계자는 “최상의 한우 맛을 전달하기 위해 담당 서버가 직접 무쇠솥 위에 메뉴를 올려 조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말했다.공간 운영에서도 창고43만의 프리미엄 전략이
bhc치킨이 지난해 3,18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사상 첫 3,000억 원을 돌파했다. bhc치킨이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순수매출과 비교해 보면 6년 만에 5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2013년 당시 7~8위를 차지했던 업계 순위도 2016년 2위로 올라섰다. 가맹점 수는 2013년 정규 매장 700여개에서 지난해 1,450여개로 750여개가 늘었다. 같은 기간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1억4,000만원에서 4억6,000만원으로 3배를 넘었다.bhc의 성장은 전문 경영인을 통한 혁신과 사업 인프라 구축 덕분이라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난 한 해 동안 매운맛 치킨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계절은 ‘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9년 이전에 출시된 제품들 중 매운맛을 대표하는 맵스터와 핫후라이드, 치하오 치킨을 대상으로 특수 부위가 아닌 한 마리 기준으로 분석했다.bhc치킨에 따르면 매운맛 치킨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계절은 29.0%를 보인 봄(3~5월) 시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7%로 가장 낮은 비중을 보인 가을(9~11월) 시즌 보다 9.3% 높은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회장 박현종)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5억원을 후원한다.bhc치킨은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과 보호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bhc치킨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의 취지에 함께하고자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을 선정
유통가 다이어리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등 커피전문점들이 다이어리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치킨이나 아이스크림 등 외식 프랜차이즈에서도 다이어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다이어리는 아날로그 감성을 대표하는 굿즈로, 모바일 중심인 디지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당초 다이어리 마케팅은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으나, 이제는 소장의 가치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마케팅으로서 다양한 업계에서 이를 활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과수원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bhc치킨에 따르면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는 지난 주말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대훈농장‘을 방문해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해바라기 봉사단 관계자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중요성과 농가의 현실을 이해하고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농가의 일손 문제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를 추천받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