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가 올해 1분기 55.2억달러(약 7조5,574억원)의 해외수주를 올렸다. 11일 해외건설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건설사 183개사는 1분기 63개국에서 171건의 해외 수주를 따내 55.2억달러(약 7조5,574억원)의 해외 수주를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규모다. 이는 1분기 수주가 기대됐던 사우디아라비아, 투르크메니스탄,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계획됐던 사업이 2분기로 미뤄졌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 한국기업 중동·산업 설비 위주로 수주지역별 수주현황을
온라인 여행(OTA) 플랫폼 기업 부킹닷컴 한국지사의 올해 2분기 기준 실적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킹닷컴 한국지사에서는 한국 소비자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AI 프로그램 강화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해외 소비자들의 한국 시장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한국 문화(K-컬처)와 접목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부킹닷컴 한국지사는 29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 첫 미디어 행사인 ‘2023 부킹닷컴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오위즈가 신작 게임 ‘P의 거짓’의 정식출시를 앞두고 쇼케이드를 개최했다. ‘P의 거짓’의 게임 이야기에는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콜로디의 피노키오 원작이 활용돼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으로 완성도 높은 소울라이크(다크 판타지) 싱글플레이 게임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노키오 원작 재해석한 P의 거짓… 이용자 선택에 따라 결말 달라져9일 네오위즈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신작 ‘P의 거짓’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네오위즈는 쇼케이스에서 ‘P의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2 디지콘6 아시아 어워드’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 지난 몇 년 간 국내 작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다수의 상을 수상해온 가운데 올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콘진원은 13일 ‘2022 디지콘6 아시아 어워드’에 참가할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 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31일까지 디지콘6 아시아 어워드에 참가할 애니메이션을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디지콘6 아시아 어워드는 올해로 24회차를 맞이한 시상식으로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최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인 시그니엘이 세계인들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연이어 넘어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1’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지난 6일, 시그니엘 서울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2021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호텔 5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시그니엘은 아시아 최고 호텔 등극에 이어 이번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1에서도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재차 확인했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국내 호텔 3곳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s)의 ‘2021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의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린다. 특히 자체적으로 순위를 선정하는 것이 아닌 전 세계 30만명 이상의 독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세계 최고 호텔과 리조트, 도시 등을 선정한다. 올해도 세계 각 국에서 최고의 호텔을 대륙 및 지역별로 구분해 선정했다.지난 6일(한국시간) 발표된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202
올해 초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았던 웹젠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 웹젠의 신작 부재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해외 게임 시장에서 실적 견인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웹젠은 이달부터 동남아시아 시장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아크엔젤’을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뮤 아크엔젤은 웹젠의 대표 타이틀인 PC온라인 뮤 온라인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13일부터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지난 27일(현지시각), 보잉 737MAX 기재의 유럽운항 재개를 승인했다. 이로써 737MAX는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유럽 영공에서도 다시 비행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해외에서 737MAX에 대한 비행금지 및 영공통과 제한을 속속 해제하고 있는 모습에 국내 항공당국의 조치에 관심이 쏠린다.먼저 유럽항공안전청의 737MAX 운항재개와 관련해 보잉 측은 “우리는 앞으로 유럽항공안전청과 유럽연합의 각 회원국, 전 세계의 항공관리 당국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가며 전 세계에서 737-
넷마블이 한국, 일본에서 흥행을 주도했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넷마블은 14일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한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24개국 애플 앱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등록, 이벤트 등을 통해 현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일본 등 대형 게임시장 진출이 가로막히자 동남아시아로 발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중국 시장이 제대로 열리기 전까지 한국 게임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시아권에서 활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액토즈소프트의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넥슨 타일랜드를 통해 오픈 월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를 동남아지역에 출시했다.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의 서비스 지역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5개국으로 영어‧말레이시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