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경형 모델(이하 경차)은 비인기 차종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는 신차 시장에 국한 된 얘기로, 중고차 시장에서는 경차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집계한 국내 차량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중고차 등록 상위 10위 국산 차량모델에는 국산 경차 기아 레이와 모닝, 쉐보레 스파크 3종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8월 중고차 판매대수로는 △뉴 모닝(TA) 8,508대(2위) △스파크 5,327대(7위) △레이 4,188대(10위) 등으로 집계됐다.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판
자동차 외장 색상 중 화이트 컬러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미주와 아시아, 유럽 등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현상이며, 국내 시장에서도 다를 게 없다. 이처럼 화이트 컬러가 높은 인기를 끌자 국내 자동차 브랜드는 화이트 색상에 대해서만 옵션 비용을 책정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글로벌 코팅제 전문기업인 엑솔타는 올해로 68회째를 맞는 글로벌 자동차 인기색상 보고서를 발표했다. ‘엑솔타 글로벌 인기컬러 2020’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도 세계적으로 화이트 계열 색상(38%)의 선호도가 가장 높
2020년은 연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부분의 산업 현장이 정상적인 가동을 하지 못하면서 매출에 직격타를 입었다. 전 세계 자동차 업계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국내 자동차 시장은 독특하게도 월간 판매대수가 대부분 전년 대비 높은 수치를 나타내 코로나19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업종으로 꼽힌다. 특히 수입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기까지 해 ‘한국의 수입차 수요’를 증명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10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용면적 40㎡대의 소형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는 평균 경쟁률 대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부동산114를 통해 공급량, 청약자 등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에서 공급된 전용 40㎡대 아파트는 일반분양 기준으로 573세대다. 같은 기간 서울에 일반분양 몫으로 3만8,933세대가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약 1.4% 수준이다.공급은 적지만, 경쟁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용 40㎡대 청약자는 1만3,927명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