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지난해 11월 출시해 국내에서 흥행을 견인했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를 28일 글로벌 출시했다.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가 지난해 11월 출시해 국내에서 흥행을 견인했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를 28일 글로벌 출시했다. /라인게임즈

시사위크=송가영 기자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우주가 개발한 모바일 RPG 게임으로 지난해 11월에 출시된 이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서비스 중이다.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라인게임즈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흥행을 노리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28일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약 150개 국가의 양대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 스토어)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말부터 진행된 엑소스 히어로즈 글로벌 사전예약에는 150만여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이에 글로벌 흥행 기대감이 높은 분위기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에서는 게임 내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페이트코어 ‘용제의 기사단-루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용제의 기사단은 용제 아코르가 지배하던 평행 세계관인 바이컬 제국에서 활약하던 일곱 기사단의 테마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페이트코어를 통해 주인공 ‘제온’의 평행세계 존재 ‘루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페이트코어를 합성해 능력치를 강화하는 ‘페이트코어 퓨전’, 페이트코어 강화 수치를 이전할 수 있는 ‘페이트코어 승계’, 페이트코어 미장착 캐릭터에게 능력치 일부를 공유할 수 있는 ‘코어쉐어링’ 시스템 등도 새롭게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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