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가 9월 관객을 찾는다. / NEW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가 9월 관객을 찾는다. / NEW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흥행 코믹 시리즈 ‘가문의 영광’이 새로운 이야기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로 돌아온다.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다. 

누적 스코어 약 2,000만명을 자랑하는 대표 코미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시리즈를 책임져 온 오리지널 캐스트와 새로운 인물들이 빚어내는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먼저 윤현민이 신이 내린 실력을 갖춘 작가이자 가문의 강제 예비 사위 박대서를 연기한다. 불같은 성격을 가진 가문의 막내딸 장진경은 유라가 분한다.

영화 ‘가문의 영광4- 가문의 수난’ ‘가문의 부활- 가문의 영광3’ ‘가문의 위기- 가문의 영광2’ 등 시리즈의 인기를 견인해 온 김수미와 탁재훈은 각각 굳건한 가문의 수장 홍덕자, 가문의 시한폭탄 아들 장석재로 다시 한 번 분해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여기에 정준하가 가문의 분위기 메이커이자, 오른팔 종면 역을 맡고, 추성훈이 최고의 싸움 고수이자 가문의 배신자 ‘얏빠리’로 분해 풍성한 재미를 완성한다. 또 고윤‧기은세‧김희정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2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장씨 가문의 리더 김수미를 필두로 각 캐릭터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가문이 제대로 웃겨줄게!”라는 카피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굳건한 장씨 가문의 위엄을 보여주며 화려한 귀환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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