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과 윤상현 의원 등 탈당파 의원들에 대한 복당을 전원 허용하기로 결정했다.16일 새누리당 지상욱 원내대변인은 비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열고 “무소속 후보 당선자 중 새누리당에 입당 신청을 한 유승민, 안상수, 윤상현, 강길부 4인에 대한 입당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아직 입당신청을 하지 않은 주호영·장제원·이철규 의원에 대해서도 이에 준해 처리하겠다는 게 새누리당의 방침이다. 이들은 지역민심을 수렴해 조만간 입당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복당이 확정된 유승민 의원 등은 환영한다는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새누리당이 한 고비를 넘기는 모양새다. 당내 최대 뇌관이었던 탈당파 무소속 의원 7명에 대한 복당을 일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각 계파 진영에서 반대를 샀던 유승민·윤상현 의원도 당으로 돌아오게 됐다.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6차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끝난 직후 브리핑을 열고 “혁신비대위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출마 당선자 중 새누리당 입당 신청을 한 유승민·안상수·윤상현·강길부 등 4인에 대한 입당을 승인했다”면서 “나머지 무소속 당선자가 입당 신청을 할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새누리당 김희옥 비대위가 투트랙 조직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치개혁과 경제민생개혁 2개 분과로 나눠 비대위원을 배정하고, 다음 전당대회까지 당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정당과 정치 분야 혁신을 담당할 1분과에는 유병곤 서강대 겸임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정승·김영우·민세진 비대위원과 권성동 사무총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추진과제로는 ▲지도체제 개편 ▲공천개혁 ▲윤리위 구성이 설정됐다. 차기 전당대회 관련 현안도 1분과에서 주로 맡을 것이 예상된다.◇ 유승민 등 무소속 복당논의 차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20대 총선 과정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 무소속 의원이 복당 문제와 관련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유승민 의원은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경제개혁연구소·경제개혁연대 합동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이 결정할 일이니 제가 뭐라 얘기할 이유가 없다”면서 “입장이 바뀐 게 전혀 없다. 당의 결정을 그대로 따르겠다고 이미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앞서 새누리당은 이날 혁신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갖고 탈당파 의원들의 복당 문제를 비롯한 당내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배우 심은하를 아내로 둔 정치인의 행보는 제약이 많았다. 2010년 6·2 지방선거와 이듬해 10·26 보궐선거를 통해 서울시장 선거를 두 번 치렀지만, 정치인으로 알려지기보다 ‘심은하 남편’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비관하지 않았다. 포기도 없었다. 서울 중구에서 수년간 표밭을 닦아온 끝에 첫 금배지를 달게 됐다. 바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간판으로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한 지상욱 당선자의 얘기다.지상욱 당선자는 14일 오전 1시께 당선이 유력시되자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경선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예상했던 결과다. 인구 하한선 미달 지역으로 분류된 서울 중구는 20대 총선에서 성동구와 합쳐져 선거를 치르게 됐다. 하지만 중구 현역인 정호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성은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조부 정일형(8선) 박사와 부친 정대철(5선) 전 상임고문에 이어 중구를 지켜왔다. 3대가 중구에서 총 14선을 이뤄낸 정치 명문가다.뿐만 아니다. 합구가 결정된 성동구도 야당 텃밭이다. 성동갑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최재천 의원의 지역구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성동을은 같은 당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다시 ‘이회창’이다. 내년 20대 총선을 불과 5개월여 앞둔 지금, 이회창 전 국무총리의 이름이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지난 9월 ‘국가지도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서울대 행정대학원 강연에 나선 데 이어 지난달에는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아 ‘실크로드 경주2015 행사’에 참여했다. 2012년 대선 이후 3여년만의 공개행보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측근들의 움직임이다. 총선 출마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며 속속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실제 ‘단암팀’으로 불리는 멤버들 가운데 4명 이상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동대문 상권 활성화와 동대문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는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이 26일 출범식을 갖고 재단 출범을 알렸다. 초기 재원으로 두산그룹이 100억원, 박용만 그룹 회장이 사재 100억원 등 모두 200억원을 출연한다.재단 초대 이사장은 김동호 단국대 석좌교수(전 문화융성위원장)가 맡았다.이날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동대문 상권 대표들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들, 동대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정치인과 자치단체장, 패션 디자인 업계 인사 등이 참석해 재단 출범을 축하했다.이날 박용만 회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배우 지진희가 tvN ‘택시’에 출연하면서 지진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진희와 심은하 남편과의 인연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지진희는 지난 2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심은하 남편 지상욱과의 인연을 털어놨다.이날 MC 유재석은 “지진희 씨가 개그맨 지석진 씨와 함께하는 모임이 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고, 이에 지진희는 “‘지씨 모임’이 있다”면서 “멤버는 지석진, 지상욱, 지상렬이다. 지상욱은 심은하 씨의 남편인데 우연한 계기로 결성됐다”고 말해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협위원장 선정과 관련 “절대 내 사람을 심는 못난 짓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24일 새로 선정된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무성 대표는 “과거에는 권력자가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해 그 지역과 관련 없는 인사를 공천하기도 했다. 참 못난 짓”이라며 “(나는) 절대 이런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대표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원과 국민 앞에 우리나라 정치권 부조리의 90%는 잘못된 공천권 행사에 있고 이를 꼭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 약속은 반드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배우 지진희가 라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 후 나눔쌀 10kg 33포를 기부했다.정치인 지상욱이 먼저 라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 후 다음 도전자로 G4멤버(지진희,지석진,지상열)를 지명했으며 지진희가 가장 먼저 참여했다.KBS드라마 ‘블러드’ 촬영일정으로 바쁜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촬영의상을 입고 라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지진희는 쪽방촌에 계시는 이웃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많은 분들이 작지만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전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
심은하 근황, “청순 미모는 여전해”. 배우 심은하의 근황이 오랜만에 알려졌다. 배우 심은하의 근황이 오랜만에 알려졌다. 한동안 잠잠하던 심은하는 최근 공개 석상에 모습을 비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은하의 근황은 11일 종합편성채널 JTBC '보고합니다! 5시 정치부 회의'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트위터에는 “심은하씨의 남편인 지상욱 씨가 중구 당협위원장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심은하 씨의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사진 속 심은하는 남편 지상욱 씨를 응원하기 위해 사무실 개소 현장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밝은 미소를 띤 심은하의 모습에는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공석 중인 서울 중구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에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의원들은 “무슨 근거로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에서 선정했냐”며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정치권에 친박진영에서 지상욱을 조직적으로 밀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던 터라 친이진영의 반발이 더 거셌다. 친이계로 분류되는 심재철 최고위원은 “당 조직강화특위가 매우 잘못했다”며 “나경원 전 의원은 각종 선거에서 지원 요청을 받을 정도로 대중적 지지도가 높은 사람인데 탈락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시사위크 = 송희담 기자] 배우 심은하(42)가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 은퇴한 지 13년 만에 일이다. 심은하는 지난 6일부터 기독교 선교 방송인 극동방송의 ‘심은하와 차 한잔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후 1시 45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3~5분 길이의 칼럼 형식으로 기독교적인 전달하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배우 김혜자도 해당 프로그램을 맡은 바 있다. 기독교 신자인 심은하는 선교에 참여하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만에 방송 복귀에 일각에선 이번 일을 시작으로 배우로 복귀하는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2013년을 숨 가프게 달려온 정치권이 2014년에도 어김없이 ‘대전쟁’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사건, 국정원 개혁 등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던 2013년의 정치권. 2014년을 맞이하는 정치권은 ‘승리의 칼날’을 갈며 결전의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6월4일에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중요하다. 여야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나름대로 비책을 마련 중이다. 또 2014년의 정치권을 뒤집을 중요한 정치적 변수도 산적해 있다. 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