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전국 16개 아파트 단지 내 1만7,000여세대에서 라돈 검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전국 17개 지자체 중 경기도와 제주도, 충남을 제외한 14개 지자체가 제출한 ‘최근 5년간 아파트 라돈 검출 신고 접수 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6개 아파트 단지 1만7,282세대에서 라돈 검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부산 4,800건으로 신고 접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세종 3,792세대 △서울 3,161세대 △경상북도 2,487세대 △충청북도 1,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하면서 다시 40% 선에 다가섰다.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30%대 중반을 이어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2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1주일 전 10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4.5%p 오른 39.8%를 기록했다.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10.1%p 오른 25.5%였고, 서울에서도 7.5%p 상승한 40.0%를 나타냈다.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3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사법 개혁이 정치권 화두로 떠올랐다. 사법 개혁의 일환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놓고 정치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극한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캐스팅보트 역할을 맡은 바른미래당의 존재감이 부각되는 모습이다.현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 탄 공수처 법안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안 2개가 공존하고 있다. 2개 법안은 공수처 설치를 통해 막대한 검찰 권력을 분산하고 고위공직자 비리를 바로잡는다는 취지는 같으나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9%포인트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겪으면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했고, 한국당은 소폭 상승했기 때문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8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6%, 자유한국당 27%, 바른미래당 7%, 정의당 6%,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 각각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3%였다.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민주당과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 하락했고, 바른미래당은 2%포인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패스트트랙(신속 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사법·정치 제도 개혁 법안 처리를 위해 ‘여야 4당(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이 공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심상정 대표는 17일, 상무위원회의에서 “더 이상 한국당과 침대 축구에 허비할 시간이 없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한국당을 ‘사법·정치 개혁 법안 처리를 막는 당’이라고 규정하며 “20대 정기국회가 이제 50여 일밖에 남지 않았다. 개혁을 완수할 파이널 타임”이라면서 “지금은 수구 세력의 갖은 저항을 뚫고 패스트트랙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0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4.1%p 오른 39.4%로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했다.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10.3%p나 급등한 66.2%였고, 대구·경북에서도 9.4%p 오른 24.8%를 기록했다. 또 30대에서 지난 주 대비 11.2%p나 급등한 53.6%를 나타냈다.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0.4%p 내린 34.0%를 기록함으로써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를 멈췄다. 한국당
소비자들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주유소의 불법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주유소 업계 1위에 빛나는 ‘SK주유소’가 압도적으로 높은 적발건수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각 주유소의 의식 개선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지만, 그 피해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오는 만큼 정부 및 본사 차원의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가짜석유 ▲품질부적합 ▲
여야가 ‘사법·정치 개혁 법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진 사퇴로 여야 공방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협상 테이블이 마련된 셈이다.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은 오는 16일, 원내대표와 각 당 대표 의원이 참여하는 ‘2+2+2 회동’을 갖고 패스트트랙(신속 처리안건)에 오른 사법·정치 개혁 법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민주당은 패스트트랙(사법·정치 개혁) 법안 처리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15일, 조국 전 장관의 자진 사퇴를 언급하며 “국회 선진화법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사법 개혁 법안이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암초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초 여야 4당(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이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법안,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등의 순서로 패스트트랙(신속 처리안건) 법안을 처리하는 데 합의한 상황 때문이다. 야 3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 통과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민주당은 최근 검찰 개혁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공수처) 신설이나 검·경 수사권 조정 법
민주당 지지율이 올해 3월 2주차(36.6%)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0.9%p로, 1%가 채 되지 않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10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0%p 내린 35.3%로 2주 연속 하락했다.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11.5%p나 급락한 15.4%였고, 서울에서도 6.7%p 하락한 32.5%를 기록했다.반면 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1.2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야권을 향해 패스트트랙(신속 처리안건)에 오른 사법 개혁 법안 처리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일부 야권에서 법안 처리에 소극적인 것에 대한 비판이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장 검찰 개혁을 실행하라’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서 열린 ‘제9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대해 “검찰 개혁을 위한 광장의 열망이 거대한 해일처럼 국회를 향해 몰려온다. 국민은 보수와 진보를 넘어 한 목소리로 검찰 개혁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국회가 양당체제로 되돌아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대 총선 결과 국민의당이 제3당으로 자리 잡으면서 만들어진 다당체제가 다음 국회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정당 지지율은 원내 1·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고 ‘다당제’를 기치로 내세웠던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은 사실상 군소정당으로 전락했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실시해 11일에 발표한 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7%, 한국당 27%, 정의당 7%, 바른
수개월째 정쟁 중인 여야가 ‘의회 정치 복원’에 나선 모습이다. 여야는 최근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각각 ‘정치 현안 협상’을 시작했다. 정쟁과 별개로 산적한 정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다.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모 호텔에서 비공개 형태로 정치협상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다만 당초 예고한 대로 사법·정치 개혁 법안 처리 등 현안별 토론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불참으로 이뤄
한국당 지지율이 새누리당 시절이던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인 27%를 기록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지명 이후 장외투쟁 등 강경노선을 취하면서 한국당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7%,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0.4%, 민주평화당 0.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2%였다.지난주 정당지지율과 비교하면 민주당은 변함없었지만 한국당은 3%포인트 상
바른미래당의 분당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민주평화당과 같은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제3지대'를 표방하며 탄생한 정당들이 사분오열하며 갈라지는 가운데, 제3지대의 온전한 정착을 바라는 정치권 인사들은 장외에 있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에게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비당권파 대거 탈당 앞둔 바른미래바른미래당은 사실상의 당내당(黨內黨)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수장 유승민 전 대표 등 비당권파 15명 의원들이 집단탈당을 앞둔 상황이다. 유 전 대표는 9일 중앙일보 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1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0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내린 37.5%로 2주째 하락했다.민주당 지지율이 보수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17.1%를 기록함으로써 10%대로 추락했다. 이곳에서 한국당 지지율은 49.4%에 달했다. 또 대전·세종·충청에서도 민주당 지지율(32.1%)이 한국당(36.7%)에 4.6%p 뒤졌다.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0.9%p 오른 34.1%로 2주째 상승했다. 한국당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오
패스트트랙(신속 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정치·사법 개혁 법안이 올해 안에 처리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이후 6개월여 만이다. 문희상 국회의장 중재로 여야 5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대표는 지난 7일, 정치협상회의를 발족하고 일명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정치협상회의에서는 정치·사법 개혁 법안 등 정치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회의는 정례화하고, 문 의장을 비롯한 여야 5당 대표가 모두 만나는 회의 외에 현안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야권에 ‘검찰 개혁 법안’ 논의 참여를 호소했다. 조정식 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원내대표단·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 개혁 촉구 촛불 문화제’를 언급하며 “검찰 개혁 발목잡기 중단과 개혁 법안 처리에 전폭적인 협조를 자유한국당에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전날(7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민주당·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대표가 ‘정치협상회의’를 만들어 정치·검찰 개혁 법안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9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9%p 내린 38.3%를 기록하면서 30%대 후반으로 떨어졌다.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9.6%p 내린 26.9%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6.6%p 하락한 33.8%를 기록했다.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2.7%p 오른 33.2%로 30%대 초중반으로 상승하며 4주 연속 30%대를 이어갔다.한국당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12.2%p나 급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9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2%p 내린 38.0%를 기록하면서 1주일 만에 다시 30%대로 주저앉았다.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9.7%p 내린 30.7%였고, 대구·경북에서도 7.3%p 하락한 29.2%를 기록했다. 또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지난 주 대비 5.0%p 내린 29.3%를 기록함으로써 20%대로 떨어졌다.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2.1%p 오른 32.6%로 4주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