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776억원, 영업이익 339억원, 순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9%, 전 분기보다 2.0% 줄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4.3%, 전 분기 대비 10.8%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4% 줄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189.7% 늘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블레이드&소울(블소)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등 MMORPG 장르가 전체 매출의 32%,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RPG 장르가
카카오와 네이버를 시작으로 캐릭터 시장의 인기가 날로 치솟으면서 게임사 상당수가 캐릭터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시장의 성장과 매출 증대, 사업다각화, 잠재고객 유치 등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엔씨, ‘스푼즈(Spoonz)’… 1020 여성고객 공략 나서최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스푼즈(Spoonz)’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엔씨소프트가 대표적이다. 엔씨의 스푼즈는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5종의 캐릭터 ‘비티(BT)·신디·디아볼·핑·슬라임’을 말한다. 가상의 섬 ‘스푼아일랜드’에서 살고있는 이들의 일상 이
넷마블이 9일 모바일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출격을 시작으로 상반기 흥행 몰이에 나선다.특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넷마블이 올해 시장에 내놓는 첫 신작으로 지난해 12월 출시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이후 5개월만에 선보이는 기대작이다. SNK의 세계적인 격투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IP를 활용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지난해 7월 일본에 먼저 출시돼 출시 5일 만에 일본 양대 앱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관심을 얻고 있다.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
# 경기도 의정부시에 사는 A씨(30)은 퇴근 후 ‘유튜브’를 통해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게임 동영상을 감상한다. 직접 게임을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보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재밌어서다. 그가 보는 콘텐츠는 신작 게임 시현이나 e스포츠 등 다양하다. 그는 “퇴근 후 평일에는 피곤하기도 하고 게임할 시간도 없어 동영상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게임이 나오는 경우 다 해볼 수 없는 만큼 시연 동영상을 보고 재밌어보이면 게임을 해보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 서울시 종로구에 사는 B씨(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최근 넷마블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로 새로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어려운 상황에 단행한 과감한 투자가 이유로 꼽힌다. 11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의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9’ 선정 결과에 따르면 넷마블은 46위로 신규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터브랜드는 넷마블 브랜드 가치를 4,246억원으로 매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실제 넷마블은 2015년 글로벌 모바일게임 개발사 잼시티를 인수를 시작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넷마블이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작년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모바일 앱 마켓 분석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선 중국과 일본이 강세를 보였다. 매출순위 1~2위를 중국 텐센트와 넷이즈가 차지했고, 또 다른 중국업체 자이언트네트워크가 10위를 기록했다.일본 게임사들도 매출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반다이남코가 4위를 기록한데 이어, 소니 6위, 믹시(mixi)가 8위를 차지했다.우리나라에선 넷마블이 5위를 기록,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글로벌 모바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올 하반기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플랫폼에 합류한 콘텐츠 수와 매출이 기존 대비 증가하면서 손실규모는 줄어든 것. 이는 올해 중순 경 꺼내든 수수료 인하카드 덕분으로 해석된다. 다만 국내 시장용이란 인식 탓에 해외 사업비중이 높은 대형 게임사들은 여전히 외면하는 실정이다. 원스토어는 예전보다 좀 더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수수료 낮춘 원스토어, 손실액 감소2016년 출범한 앱마켓 ‘원스토어’는 국내 유일의 토종 앱마켓이다. 수차례 유상증자 등으로 지분구조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국내 게임·IT 업체들이 캐릭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매장의 공격적인 확대 및 다방면에 제휴를 맺는 행보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 모습이다.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홍대 롯데 엘큐브에 있던 자사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를 지난 21일 명동 롯데 영프라자로 확장이전 했다.지난 4월 문을 연 홍대 넷마블스토어는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 등 넷마블프렌즈 캐릭터를 비롯해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자사 인기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상품으로 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올해 상반기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12일 공개한 ‘올해 상반기 한국 구글플레이 결제 금액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위 10개 앱의 총 매출은 8,103억원으로 추산됐다.매출 1위 자리엔 4,156억원을 기록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올랐다. 이는 상위 10개 앱 총 매출의 51.2%에 달한다. 2위는 1,235억원을 기록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로, 리니지M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네 자릿수 매출을 올렸다.구글 플레이스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게임사 중 펄어비스의 앱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29일 앱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펄어비스의 앱을 사용한 시간은 총 29억분으로 조사됐다. 국내게임사 중 1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이들이 출시한 모바일 앱은 검은사막 모바일뿐이다.2위에는 넷마블이 올랐다. 넷마블은 리니지2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19개 앱으로 총 사용시간 28억분을 기록했다.또 3위는 23억분을 기록한 선데이토즈가 차지했다. 선데이토즈는 퍼즐형 게임 전문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해외 업체 게임들의 국내 모바일 시장 공습이 매섭다.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게임부문 매출 10위권에서 국내 업체들이 제작한 게임은 절반에 불과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최상위권에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매출 1, 2위를 지켰다. 다만 소녀전선 3위, 라그나로크M 4위, 삼국지M 5위 등 중국제작사들의 게임이 뒤를 이었다.또 6위부터 8위까진 넷마블이 제작한 게임 의 리니지2레볼루션, 마블퓨처파이트, 모두의마블이 위치했다. 그러나 9위 반다이남코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게임 '부루마불' 제작사인 아이피플스가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모두의마블’과 표절소송에서 패소했다. 아이피플스는 추후 검토를 통해 항소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2부는 중소게임사 아이피플스가 넷마블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위반·부정경쟁행위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아이피플스는 1982년 씨앗사가 출시한 보드게임 ‘부루마블’의 독점라이센서를 보유한 업체다. 2008년부터 모바일게임 부루마불을 유료앱으로 꾸준히 출시했다. 하지만 201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올 상반기 상장을 앞두고 있는 넷마블에 각종 호재가 연발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3위에 등극한 가운데, 게임브랜드가치 4년 연속 1위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든든한 모바일게임 타이틀을 바탕으로 넷마블의 기업가치가 나날이 높아지는 모양새다.넷마블게임즈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게임 브랜드 부문 1위에 등극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산업 주요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브랜드스탁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설 명절을 맞아 자사를 대표하는 인기 모바일 게임에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양한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함께 즐길 수 있어 대표적인 명절 게임으로 꼽히고 있는 ‘모두의마블’은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친구를 초대한 후 해당 친구가 게임에 접속할 시 다채로운 아이템을 제공하는 ‘설 특집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다이아, S+행운 아이템 등 고급 아이템을 증정하는 미션 이벤트를 비롯해 ‘운수대통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3분기 실적표를 받고 활짝 웃었다.8일 넷마블은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35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최대매출에 해당하는 양으로, 작년 3분기에 비해 27.5% 증가한 수준이다. 누적매출은 1조 선을 돌파해 1조374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도 늘었다. 작년보다 12.2% 늘어난 636억원을 기록했다.이중 해외매출 비중은 5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스톤에이지’ 등이 매출을 견인한 주력게임으로 꼽혔다. 특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모바일 게임 사용자 상위 10위 중 한국 개발사가 만든 게임은 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와이즈앱이 공개한 지난 한 주 동안 주간 스마트폰 게임 사용자 수에 따르면 넷마블 게임즈의 ‘모두의마블’이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했다. 모두의 마블은 10대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총 179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2위는 모장의 ‘마인크래프트’로 131만 명, 3위는 넷마블 게임즈의 ‘세븐나이츠’가 114만 명, 4위는 ‘프렌즈팝’으로 101만 명이 이용했다.‘모두의마블’, ‘마인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넷마블이 해외 시장 공략의 성공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넷마블게임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3525억원, 영업이익 543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44.6%, 2.8% 늘어난 실적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이다.넷마블의 이번 실적 중 눈에 띄는 점은 해외 매출이 2036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58%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사상 처음으로,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등의 인기에 기인했다.‘세븐나이츠’는 지난 2월 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3일, 국내 대표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하기 이용자들에게 올 한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들을 선정하는 ‘카카오 게임대상 2015’ 수상작 11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인 ‘카카오 게임대상’은 지난 1년간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인 모바일 게임들을 대상으로 신규 이용자수, 순이용자수, 일일 접속자수, 누적 매출 및 인기 순위, 카카오 게임하기 운영진 의견 등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해 선정됐다.카카오는 올해 새로 출시된 게임들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올해의 게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 BBQ(비비큐)가 여름을 맞아 국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과 손잡고 ‘BBQ X 모두의마블 여름 이벤트’를 실시한다.BBQ 치킨을 한 마리 이상 주문하면 모두의마블 아이템을 100% 지급 받을 수 있고, 1등 제주도 여행권(1명/1인2매 지급), 2등 카라반 1박 주중 이용권 (2명), 3등 치즐링 또는 허니갈릭스 E-쿠폰(100명)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고객들은 BBQ 구매 영수증 하단에 기재된 응모번호를 BBQ 홈페이지(www.bbq.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