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민주당의 정치개혁안 당론 채택에 감사를 표시했다. 민주당은 이날 저녁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송영길 대표가 제안한 ‘다당제 개혁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후 ‘국민통합 정치개혁을 위한 민주당 의원 결의’를 통해 “민주당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같은 날 저녁 본인의 SNS를 통해 “정치개혁,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함께하겠다”며 “방금 전, 정치교체와 연합정치를 위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과 위성정당 방지법,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추진계획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사업에 ‘파란불’이 들어오고 있다. 이달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S22’ 시리즈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스마트폰 산업의 ‘키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의 영향력 역시 막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한 반도체 공급난은 부정적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존재해 스마트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갤럭시S22와 폴더블폰 성공, 사업 전망 ‘파란불’실제로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시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 다당제 연합정치 등을 내세우며 대선 막바지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개혁 제안’을 주제로 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통합 개헌으로 권력구조를 민주화해야 한다. 중장기적, 국민 통합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송 대표가 제시한 개헌안에는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제 개헌 △지방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위성정당을 방지하는 연동형 비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한 것과 관련해 “백신 허브 국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정부가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비롯해 여러 국가, 기구들과 백신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보건위기 극복에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던킨 선릉역점’을 지난 23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던킨 선릉역점은 ‘더 맛있고, 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새로운 운영 전략을 적용한 매장으로, 하루 평균 2,000개 이상의 도넛을 판매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 강남’의 성과에 힘입어 기획됐다. 제품 원료와 맛, 품질에서 프리미엄을 지향하며, 고메 도넛, 선릉역점만의 특화 메뉴 등 다른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선보인다. 도넛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과 감각적인 매장 인테리어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식투자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관련 세금 공약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윤 후보는 당초 증권거래세 폐지 공약을 뒤집어 주식양도세 폐지를 들고 나왔고, 이 후보는 윤 후보의 공약이었던 증권거래세 폐지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이 후보는 21일 본인의 SNS를 통해 “부자감세를 위한 주식양도소득세 폐지가 아니라 개미와 부자에게 똑같이 부과되는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겠다. 시장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단 한 주를 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을 향한 범죄 위협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암호화폐 게임 대신 NFT 사업에 진출하는 국내 게임사들도 적지 않은 가운데 복제 및 위조, 피싱, 해킹 등의 범죄 리스크 대응이 안정적인 신사업을 위한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 최대 NFT 거래소 뚫려… 게임업계 “보안 힘준다”2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대표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의 이용자들이 해커들의 공격을 입었다. 데빈 핀저 오픈씨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해킹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별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의 소속사 SM C&C는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전현무와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개인 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사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외 게임 시장에서도 규제하고 있는 장르임에도 국내 게임 업계가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는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서도 규제하는데… “수익성, 접근성 높은 장르”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이 소셜카지노 게임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소셜카지노 게임은 △룰렛 △바카라 △슬롯 △블랙잭 등 현실의 카지노를 온라인 및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TV 광고 속 남녀 지원자 면접 장면을 두고 '남녀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윤 후보 측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최근 정치권 및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된 영상은 지난 15일 공개된 윤 후보 TV광고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국민편’이다. 영상 속 채용 면접 장면에서 한 남성 지원자는 옆자리에 밝게 웃으며 앉아있는 여성 지원자를 굳은 표정으로 쳐다본다. 그리고 면접장을 나오며 왼쪽 가슴의 수험표를 뗀다. 남성 지원자의 표정은 어둡다. 이 장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과 관련해 “안철수 후보의 고뇌에 공감한다”고 밝혔다.이날 이 후보는 본인의 SNS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을 공식 선언한 안 후보에 “87체제 아래 양당 독점체제는 국민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했고 제3의 선택이 불가능한 정치환경은 상대의 실패가 나의 기회가 되어 선의의 경쟁보다 발목잡기가 능사인 구체제 정치를 낳았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
중국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을 반칙왕으로 묘사한 영화가 개봉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교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해당 사실을 알렸다. 지난 12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에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이 공개됐다. 해당 영화에서는 한국 선수가 중국 선수에게 고의로 발을 거는 등 수시로 반칙을 행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특히 서경덕 교수는 “이번 영화는 베이징시 당국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개입하며 제작과 배포를 총괄했다는 점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디지털 사회의 도래는 우리에게 생산성과 업무효율의 증대, 게임과 OTT 등 즐거운 여
SK텔레콤은 17일 아동용 앱 서비스 ‘ZEM’의 2월 기준 누적가입자가 16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월 출시한 ZEM꾸러기폰의 판매량도 전작인 갤럭시A21s ZEM의 동일 기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ZEM서비스는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아동용 앱(App)으로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만 12세 이하 아이들에게 바른 사용 습관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아이가 있는 가정의 부모들은 ZEM앱을 통해 자녀 스마트폰 사용 시간관리 △사용 앱 관리 △급식정보 확인 △유해사이트 차단 △실시간 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6일 선거 운동을 전면 중단했다. 안 후보와 국민의당은 전날(15)일 유세 버스에서 지역 선거대책위원장과 버스 기사가 사망한 것과 관련, 사고 수습에 주력할 방침이다.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캠프 회의실에서 “선대위는 후보를 포함한 모든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남 천안에 정차한 유세 버스 안에서 유세 차량 기사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구둣발 논란’에 몸을 낮췄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열정열차’ 과정 중 열차 앞 좌석에 구두를 신은 채 발을 올려 둔 사진이 공개된 게 화근이 됐다. 당장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윤 후보를 향해 맹폭을 이어가고 있다.윤 후보는 13일 공보단을 통해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가벼운 다리 경련으로 참모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다리를 올렸다”며 “세심하지 못했던 부분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의 상근보좌역을 맡은 이상일 전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3월 결혼한다.지난 10일 오후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과 손예진이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예식은 비공개다. 소속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현빈도 이날 소속사 공식 SNS에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노동관에 대해 표명하면서 “친노동이 친경제이고 친기업이다. 노동자가 살아야 기업이 살고,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을 포함한 노동계의 지지를 얻으면서도 반기업이라는 편견을 타파하기 위한 발언이다.이 후보는 10일 여의도 한국노총빌딩에서 열린 노동 정책 협약식에서 “제가 노동자 출신이고 노동 존중 사회를 주장하다 보니 일부에서 반기업이란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흑 아니면 백, 내 편 아니면 네 편, 중간은 없는 양극단의 시대가 문제다. 흑백 말고 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낙연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날 “이재명 후보를 대장동 비리 범인으로 몰았던 것이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것을 시인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추 전 장관은 9일 본인의 SNS에 ‘이낙연 후보의 사과가 먼저 전제되어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추 전 장관은 게시글을 통해 “이 총괄 선대위언장이 검찰 쿠데타를 저지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진심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그 전에 할 일이 있다”며 이 후보에 대한 사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더 이상 우리 사회에 구조적 성차별은 없으며 차별은 개인적 문제라고 발언한 데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성별 불평등 근거를 제시하며 "현실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맹폭했다.윤 후보는 지난 7일 공개된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여가부 폐지 공약은 편 가르기 아니냐’는 질문에 “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 차별은 개인적인 문제다. 남성이 약자일 수도, 여성이 약자일 수도 있다. 여성은 불평등한 취급을 받고 남성은 우월적 대우를 받는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