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1월이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면, 3월은 진정한 출발선상에 서게 되는 달이다. 입학이나 입사 등 인생의 새로운 장을 넘기게 되는 행사가 몰려있는 탓이다.그런 3월이 시작됐다. 3월이 되면 중고차 시장 역시 활기를 되찾는다. 겨울 비수기가 끝난 뒤 차를 구매하기 위해 중고차 시장을 찾는 이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특히 ‘엔트리카=경차’라는 공식답게, 3월이 되면 학생이나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한 차종인경형 승용차 판매량은 평소보다 뛰어오른다. 더욱이 중고 경차는 신차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중고차구매를 결정 했다면, 그 어느 때보다 깐깐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허위매물 구분을 위해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사고이력조회와 성능점검기록부 등 반드시 살펴봐야 할 목록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하지만 그 중에서도 차량 구매 후 문제가 생겼을 때 법적인 보상을 받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딜러에 대한 정보다.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 관계자는 “허위 매물이나 불법 딜러에 의해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 때문에 중고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면, 딜러에 대한 신상정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최근 자영업자 J씨는 소유하고 있던 2011년식 뉴SM5를 팔고, 신형 SM5노바를 구매하기 위해 중고차사이트를 통해 시세를 문의했다. 통화를 통해 받은 견적가는 1,100만원. 하지만 실제 카매니저를 만나 받은 가격은 50만원 낮은 1,050만원이었다.J씨는 낮아진 차량 가격이 의아했지만, 카매니저의 설명을 들은 후에 납득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차량연식에 대한 오해 때문. J씨가 판매한 뉴SM5의 형식연도는 2011년이지만, 실제로는 ‘2010년식 차량’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차량 판매자는 ‘연식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2014년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은 알찬 1년을 만들기 위해 2015년 신년 계획을 세우기에 여념이 없다.이 같은 신년 계획 목록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 중 하나는 ‘내차 팔고 새 차 구매하기’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는 인기 매입차량을 검토,해 ‘내차 팔 때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무엇인지 살펴봤다.12월 가장 인기 있는 매입 모델 1위는 그랜져TG였다. 출시된 지 7년이 지났지만,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신차에 뒤지지 않는 승차감과 디자인으로 꾸준한 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올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20만 시대를 넘은 수입차의 행보였다. 예년만 해도 강남권에 집중적으로 출현했던 수입차들이 올해엔 분당(수입차 보유율 37%) 및 다른 지역까지 장악하며 국내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이런 흐름 속에 내년에는 수입차를 구매해볼까 고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막상 지갑을 열기란 쉽지 않다. 여전히 국산차보다 가격이나 유지비용 면에서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현재 타고 있는 국산차를 팔고 중고 수입차를 노려보는 건 어떨까.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어느덧 2014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매년 연말은 지나간 1년을 되짚어보며 각 분야의 1등을 매겨보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법한 소식은 바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무엇일까 하는 것. 특히 내 차를 소유하고 있는 오너라면 1년 동안 중고차 시장에서 내 차가 얼마나 인기 있었는지 궁금해지기 마련이다.그렇다면 2014년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는 무엇일까? 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서는 2014년 1월부터 11월까지 1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바람이 뜨겁다. 2014년 국내 신차시장에서 SUV의 판매량은 30만475대(1월~11월)로,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이처럼 뜨거운 SUV열풍에 힘입어 국내외 주요 브랜드에서는 고객의 입맛에 맞춘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GM대우는 캡티바 고객에게 220만원 할인 혜택을, 쌍용은 코란도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취등록세를 지원하고 있다.수입차 업계 역시 SUV고객 잡기에 열중하기는 마찬가지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11월 수입차 판매율 1위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차가 크로스오버 유틸리티(CUV) 차량 신차 티볼리를 발표했다. 내년 1월로 출시 예정일을 밝힌 가운데, 동급 르노삼성의 QM3, 쉐보레 트랙스와 함께 ‘3차’ 결투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이와 함께 세단과 미니밴, SUV의 각종 특·장점을 접목한 다목적 ‘퓨전 차량’ CUV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예로 푸조 2008은 사전 계약 접수 당시 1주일 만에 1,000대 예약을 넘는 등 국내 비주류 수입차 순위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다.이 같은 CUV의 인기는 올 초 미국 시장에서 시작됐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미국 최대 규모의 쇼핑 시즌을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 판매 업계에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국내 자동차업계도 마찬가지다. 신차 시장에서는 연말 차량 판매를 위해 모델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적용하는 등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도 해가 바뀌기 전 판매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소비자는 내 차를 판매하거나 구매할 때 ‘과연 언제 거래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 이에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날씨는 갈수록 쌀쌀해지고 있지만 오토캠핑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에 중고차시장에서도 RV 차종은 전체거래의 18.1%를 차지하며 2번째로 높은 구성비를 기록 중이다.이에 따라 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서는 서울중고차시장 기준 9월 한 달간 가장 많은 판매를 보인 RV 차량을 살펴봤다.RV 차종 중 가장 많은 판매를 보인 모델은 싼타페였다. 싼타페는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셀러카로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9월 한 달간 154대를 판매했다.다음으로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이제 남은 달력은 한 장이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문득 심난해지는 시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한 달 후 찾아오게 될 또 다른 슬픈 변화가 있다.바로 소중한 내 차 역시 ‘한 살’을 더 먹게 되는 것이다. 연식이 늘어난 자동차는 그만큼 감가가 이뤄지게 된다. 그렇다면 2015년 새해가 밝은 뒤 가격 하락의 급물살을 맞게 될 주인공은 몇 년 식 모델일까?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의 통계에 의하면, 해가 바뀐 뒤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떨어지게 될 자동차는 2012년식 모델인 것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중고차시장에서 중고차의 인기를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다. 누구는 잔존가치가 인기의 척도라 말하고, 누구는 판매량이 인기를 증명한다고 말한다.그러나 실질적인 중고차 인기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바로 ‘얼마나 빨리 팔리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서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시장에 나온 매물 중,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판매 완료된 비율이 높은 ‘패스트-셀링(Fast-selling)’모델 3종을 조사했다.▲그랜저 TG 2.7 지난 2012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어느덧 11월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지금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중고차시장의 전통적인 비수기에 해당한다.통상적으로 연말은 중고차뿐만 아니라 신차 시장 역시 그리 큰 재미를 보지 못하는 때인데, 올해는 조금 다르다. 국산, 수입차 주요 브랜드가 연이어 신차를 내놓으며 ‘연말 대전’에 돌입했기 때문이다.따라서 벼르고 있던 신차를 구매하기 위해 타던 차를 내놓고 싶어 하는 소유자도 늘어나고 있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는 지난 10월 9,274건의 내차판매 상담 중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최근 출시되는 모델은 디젤엔진라인을 포함한 차량이 대부분이다. 이는 디젤차 수요증가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시장의 흐름 때문인데, 중고차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일선에서는 디젤차가 없어서 못 판다는 후문이다.하지만 디젤엔진 차량은 가솔린 자동차보다 수리와 관리에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최근 디젤엔진의 환경오염 문제로 유럽의 한 전문가는 “5년 이상 된 디젤 엔진 차량은 도시에서 운행하지 못하도록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디젤 엔진이 가솔린보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더 많이 배출한다는 이유 때문이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만약 올 가을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반드시 기억해두어야 할 세 가지 키워드가 있다. 바로 2011-GD-중형이 그 주인공.이 세 가지 단어만 염두에 둔다면, 적어도 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차를 구매한 뒤 후회하게 되는 불상사는 막을 수 있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서 올 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를 살 수 있는 키워드를 조사했다. 2011, 중형2014년 10월 카즈의 내차 판매 문의를 조사한 결과, 출시 후 3년이 지난 2011년식 차량에 대한 문의가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아반떼는 1995년에 발매를 시작한 이후, 줄곧 준중형 차종의 정상과 내수시장 전체에서도 10위권을 지켜온 인기모델이다.국산차량 동급 최초 조수석 에어백, 모든 트림 운전석 에어백과 1열사이드 & 커튼에어백 기본장착, 국산자동차 최초 직각 주차 기능이 더해진 주차보조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장치와 최신기술의 적용과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은 이러한 성공의 바탕이 되었다.또한, 중고차시장에서의 인기도 높아 자동차 잔존가치도 높은 모델인데 최근 중고차시장에서의 아반떼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2014년 1분기와 3분기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자동차업계만큼 중고차시장도 신차소식에 민감하다. 중고차시세는 신차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이다. 특히 베스트셀러 모델이 출시될 경우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지는데, 신형 에쿠스 출시 당시 이전모델은 두 달 사이에 최대 1,000만원 가까이 시세가 하락한 경우도 있었다.그렇다면 최근 ‘2015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LF쏘나타가 출시된 이후의 YF소나타 중고시세는 어떨까?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 따르면 YF소나타중고차시세 또한 신차영향을 크게 받은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진 현대와 기아를 제외하고, 최근 몇 년 간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브랜드는 르노 삼성이었다.그러나 중고차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의 6월 내차 판매 문의 통계에 따르면, GM대우가 르노 삼성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통계에 비해 한 계단 오른 수치다.3위부터 5위까지 순위는 GM대우-르노 삼성-쌍용 자동차 순이었다.특히 상반기 출시되어 화제를 모았던 신차 QM3와 올 상반기 판매율이 크게 오른 QM5의 인기에 힘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국내시장에서 SUV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레저와 캠핑문화가 확산되며 이에 적합한 SUV가 큰 관심을 받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의 약 30%가 SUV로 10명 중 3명이 SUV를 구매했다는 결과다.앞으로도 SUV의 고공행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그 중심이 현재의 중•대형 SUV에서 소형 SUV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이다.실제로 IHS 오토모티브는 2017년 미국 내 소형 SUV 판매량이 2013년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SUV 시장 확대 속에 연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지난해 말 사전예약 7분 만에 1,000대 완판으로 화제를 모았던 QM3가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중고차매매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 등록된 QM3중고차는 2륜구동 RE 트림이며 2014년 6월 27일에 등록된 차량이다. 주행거리가 45km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신차등록 후 바로 중고차 시장에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현재 QM3는 르노삼성 내수판매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을 정도로 판매율이 좋다. QM3의 이 같은 인기는 국내 첫 소형 SUV라는 타이틀과 색다른 디자인, 이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