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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그룹은 2일 현대상선의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현대증권 매각 등 고강도 추가 자구안을 확정하고 자체 경영정상화를 적극 추진한다고 발표했다.현대그룹 측은 “지난 2013년 12월에 마련한 3조3,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를 골자로 한 선제적 자구안을 발표한 후 2년여 만에 목표치 대부분을 이행했지만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해운업황 등으로 인해 기존 자구안만으로는 유동성 위기를 해소할 수 없다고 보고 추가 자구안을 마련해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의 협의를 거쳐 추진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자구안에 따라 현
정소현 기자
2016.02.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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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현대상선은 계열회사인 현대아산 주식 808만7753주(약 374억원 규모)를 현대엘리베이터에 매각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주식 처분 목적은 지분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이미정 기자
2016.01.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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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주요 21개 그룹은 지원서류에 학점, 어학성적, 사진, 가족관계 등을 기재하지 않도록 하거나,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는 등 탈스펙 채용을 확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주요 21개 그룹의 금년도 대졸공채제도를 분석한 결과, 지원서류에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 등의 항목을 삭제하거나 간소화한 곳은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20개 그룹이었다. 면접에서 학교, 전공 등의 신상정보를 가린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한 곳은
정소현 기자
2015.12.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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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시장안정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자금난에 빠진 기업들의 지원에 나선다.신보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등 2개 대기업과 157개 중소·중견기업 등에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2255억원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장안정 유동화증권이란 일시적인 자금난에 빠진 기업의 회사채 등을 묶어 우량등급으로 만든 뒤 발행하는 증권이다. 신보가 원리금을 상환한다.또한 신보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0.2~0.5%포인트 수준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한편 신보는 올해 7차례 시장안정 유동화증권 발행
이미정 기자
2015.11.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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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조지윤 기자] KTB투자증권은 13일 한진칼에 대해 한진해운의 현대상선 인수 가능성으로 대한항공 지분가치를 낮춰 잡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신지윤 연구원은 “한진칼의 주가가 두 달만에 25% 떨어지는 등 주가 약세는 한계기업 구조조정 소식에서 출발해 한진해운의 현대상선 인수 가능성으로 최고조에 이르렀다”며 “지주회사 한진칼로 그룹의 재무리스크가 확대되지 않겠냐는 걱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다만 이번 이슈에 대한 한진칼의 주가 낙폭은 과도하다고
조지윤 기자
2015.11.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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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일본계 사모투자펀드인 오릭스 프라이빗에쿼티(PE)가 현대증권 인수를 포기했다.19일 오릭스PE는 19일 일본 본사인 오릭스금융그룹과 긴급회의를 열어 현대증권 인수를 위한 계약 연장을 논의했지만 최종적으로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오릭스PE은 마지막까지 일본 본사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진다.이날 현대상선 측도 현대증권 주식 거래 계약이 해제됐다며 인수 무산을 공식화했다.한편 오릭스PE는 지난 6월 현대증권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으로부터 현대증권 경영권과 주식 22.56%를 6512억원에 인수하기로
이미정 기자
2015.10.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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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정호 기자] 현대증권은 10월 12일 오전 9시, 현대증권 본관 15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이사 9명과 감사위원 3인에 대한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현대증권 측은 “당사의 최대주주인 현대상선㈜ 및 특수관계인 5명과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간의 주식양수도계약에 따른 거래가 종결되는 것을 이사선임(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포함)의 효력발생조건으로 후보자들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한다”면서 “주주총회에서 위 조건부선임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되고,
김정호 기자
2015.09.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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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다음 주 회사채 발행이 6,500억원가량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금융투자협회는 9월 둘째주(9월 7일~11일)에 6,496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8월 31일~9월 4일) 발행 회사채 대비 금액으로는 9,154억원 감소했다.미래에셋캐피탈, 메리츠화재, 한화갤러리아, 현대상선, GS글로벌, 서흥 등이 총 25건을 발행한다.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4,5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 1,996억원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 4,996억원, 차환자금 1,500억원이다.
조지윤 기자
2015.09.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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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정호 기자] 현대증권은 지난 18일 최대주주인 현대상선 외 5명이 5,339만410주를 버팔로 파이낸스 유한회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매각된 주식은 전체의 22.56%에 해당하며, 금융당국의 대주주변경 승인 후 최종적으로 대주주 변경이 완료된다.
김정호 기자
2015.06.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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