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서현진·김태희가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 시청자와 만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작품을 고르는 선구안까지 증명된 세 배우의 귀환에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tvN이 손예진·서현진·김태희의 활약을 앞세워 드라마왕국으로서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도 기대 포인트다.◇ 손예진, ‘멜로퀸’의 귀환첫 스타트는 손예진이 끊는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연출 이정효, 극본 박지은)으로 시
5년 간의 단역 생활을 이겨내고, 올 한 해 무게감 있는 조연에서 주연으로 우뚝 성장한 배우가 있다. 2019년 남다른 활약으로 기대주로 두각을 드러낸 배우 김혜윤이 주인공. 특히 김혜윤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다시금 빛냈다. 김혜윤의 2019년에 ‘찬란하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2013년 KBS2TV 드라마 ‘TV 소설 삼생이’로 데뷔한 김혜윤은 영화 ‘숨바꼭질’(2013), ‘적도’(2015), ‘죽여주는 여자’(2016), ‘살인
가파른 성장세와 더불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배달앱 업계에서 의미 있는 MOU가 체결됐다. 서로 손을 맞잡은 주인공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배달통·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다. 한때 불편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양사의 협업은 자영업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지난 27일 데이터 연동 공동업무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이날 서울 서초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사에서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부사장과 권
올 한 해 연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숨가쁘게 달려온 사람을 꼽자면 단연 이승기다. SBS ‘집사부일체’,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예능은 물론, SBS ‘배가본드’를 통해 2019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이승기. ‘연예계 대표 만능엔터테이너’란 타이틀이 아깝지 않다.어느덧 데뷔 15년 차에 접어든 이승기다.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KBS2TV ‘소문난 칠공주’(2006)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세를 이어 KBS2TV 예능프로
배우 이엘리야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다채로운 얼굴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대세 배우’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이엘리야다.이엘리야는 2013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빠스껫 볼’로 데뷔했다. 이후 ‘참 좋은 시절’(2014), ‘돌아온 황금복’(2015), ‘쌈, 마이웨이’(2017), ‘미스 함무라비’(2018)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먼저 지난 2월 종영한 SBS
송지효가 자신의 주특기인 로코물(로맨틱 코미디)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를 통해서다.내년 방영 예정인 JTBC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각각의 개성이 다른 4명의 남자가 나타나 말로만 듣던 썸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일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송지효는 영화사 프로듀서이자 싱글 워킹맘 ‘노애정’ 역을 맡았으며, 손호준 송종호, 김민준, 구자성과 함께 썸 케미를 그려낼 예정이다.다양한 로맨스 작품을 통해 송지효는 다
올해 초 종영한 SBS ‘황후의 품격’ 이후 장나라가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전작 ‘황후의 품격’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장나라. 이번에도 심상치 않다.장나라가 약 8개월만의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SBS 새 월화드라마 ‘VIP’다.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를 그린 작품이다. SBS가 두 달여 만에 선보이는 월화드라마로, 남다른 의미를 지님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무엇보다 ‘VIP’는 흥행 행보를 보이
과거 ‘시청률’은 단순 시청자들이 작품을 보는 정도를 넘어 프로그램의 화제성까지 대략 짐작할 수 있는 지표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녔다.하지만 이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최근 여러 작품들에서 시청률과 화제성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 포착, 시청자들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 "‘아이러니’한 드라마 시청률"이란 시청자들의 반응이 속출하고 있는 까닭이다.지난 9월 28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30대 여성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백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생작’ ‘웰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임박하면서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바나나 먹으면 미끄러진다’나 ‘죽 먹으면 죽 쑨다’는 속설로 수능을 앞두고 금기시됐던 음식들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영양까지 갖춰 수험생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본죽&비빔밥 카페의 ‘불낙죽’은 영양이 풍부한 불고기와 낙지를 한데 담아낸 죽으로 지친 수험생을 위한 식단으로 손꼽힌다. 소화가 쉬운 죽에 간장 소스의 소불고기로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명에 ‘아니 불(不)
주변에서 볼 법한 친근한 딸바보 얼굴부터 출세지향적 보도국장, 대한민국 제 1대 황제 그리고 조선시대 엄한 아버지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이젠 제법 시청자들에게 낯설지가 않은 배우 이승준의 이야기다.대중에게 친숙한 배우가 된 지는 비록 3~4년 정도지만,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이승준은 연극 무대 위에서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올린 24년차 배우다. 1996년부터 연극 무대에 오르기 시작해 ‘흉가에 볕들어라’, ‘오월의 신부’,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등 다수 연극 작품에 참가한
조선시대 여성은 조신하고 수동적일거라는 선입견을 과감히 깨부셨다. 과부촌이라는 신선한 설정을 통해 당찬 여성들의 모습들을 그려내고 있는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 ‘조선로코-녹두전’이 그려내는 여성 캐릭터들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9월 30일 첫 방송된 KBS 2TV ‘조선로코-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코 드라마다. ‘조선로코- 녹두전’은 5% 이상의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만 남았다. 지상파들이 월요일과 화요일 황금시간대(10시) 방영되던 드라마를 예능과 시사프로그램으로 편성을 전환하고 있는 것. 이에 현재 월화극에서는 ‘조선로코-녹두전’ 외에 tvN ‘위대한 쇼’,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세 작품만이 방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층 조촐해진 월화극. 지상파들의 변화에 궁금증이 모아지는 이유다.SBS는 8월부터 10월 7일까지 월화 예능프로그램 ‘리틀 포레스트’를 편성, 첫 도전의 성적표를 손에 넣었다. 드라마 방영을 잠시 중단하고 첫 월
브라운관에서도 스크린에서도 뜨겁다. ‘공블리’ 공효진이 드라마와 영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 작품 모두 그의 특장기인 로맨틱 코미디다. 그러나 공효진은 전혀 다른 얼굴이다. 동백이었다가, 선영이었다가. 완벽한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공효진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를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지난 9월 18일 첫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
넷 정도의 멜로, 넷 만큼의 휴먼, 둘 정도의 스릴러를 갖춘 작품이다. 우리끼린 ‘4-4-2 전술’이라고 말한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가 될 것이다.일명 ‘4-4-2 전술’을 사용해 알찬 작품을 탄생시켰다고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자신 있게 밝힌 차영훈 감독. 차 감독의 말처럼 ‘동백꽃 필 무렵’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알찬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 해당 작품의 흥행 비결을 구체적으로 알아봤다.KBS2TV 수목드라마 ‘동백
정준호가 ‘배우’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7개월 만에 새로운 드라마로 복귀한 것.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반가움이 잇따르고 있다.정준호에게 2019년도는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금 새긴 해다. 올해 2월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명연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선보인 것.JTBC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코믹 풍자로 풀어낸 드라마다. 극
백치미 있는 ‘이소민’ 캐릭터를 벗고 이주빈이 새로운 옷을 입었다. JTBC ‘멜로가 체질’에 이어 KBS2TV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는 이주빈. 그의 이유 있는 열일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9월 28일 종영한 JTBC ‘멜로가 체질’ 속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낸 이주빈이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다. 극중 이주빈은 여배우 ‘이소민’ 역으로 맡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주빈은 ‘이소민’ 캐릭터
올해 JTBC 기대작 ‘나의 나라’가 시청자들과의 만남까지 이틀 만을 남겨두고 있다. 우도환·김설현·양세종 등 차세대 배우들을 캐스팅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나의 나라’. 최근 KBS2TV ‘조선로코-녹두전’,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 퓨전 사극 드라마들이 시청자들과 만남을 갖고 있는 가운데, 과연 ‘나의 나라’가 퓨전 사극과는 다소 다른 묵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오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멜로가 체질’ 후속작이다. 고
선 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강렬한 캐릭터를 탄생시켜 온 배우 김래원이 이번엔 ‘보통 남자’가 됐다. 이별의 아픔을 술로 달래고 미련에 허우적대며, 때로는 찌질하게 때로는 순수하게 사랑을 하는 평범한 남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 속 김래원은 언제나 그랬듯 인물 그 자체로 완전히 분해 있었다.오는 2일 개봉하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자친구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조선로코-녹두전’이 첫 방송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함은 물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 ‘조선로코-녹두전’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를 알아봤다.지난 9월 30일 첫 방송된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임진왜란 직후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잡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
결혼까지 앞뒀던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은 맨정신으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다. 미련에 허우적대며 밤새 술로 아픔을 달래는 재훈은 답도 없는 전 연인에게 ‘자니’ ‘뭐해’ 등 집요하게 메시지를 보내는 게 어느덧 일상이 돼버렸다.여느 때처럼 숙취로 시작한 아침, 재훈은 지난밤 모르는 번호의 누군가와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을 발견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뒤늦게 알게 된 번호의 주인공은 통성명한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직장 동료 선영(공효진 분)이다.선영도 전 남자친구에게 뒤통수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