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매물’인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매각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매각 기한이 임박해오고 있는 가운데, 본 입찰이 거듭 연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의 여파이자, 몸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연기, 또 연기… 시들해진 인수전?업계에 따르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는 지난 24일로 예정돼있던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 입찰 일정을 연기했다. 당초 지난 17일로 예정돼있던 일정을 한 차례 연기한데 이어 또 다시 이달 말까지 연기한 것이다. 대규모
이제는 요기요의 시간이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신세계-네이버 연합군의 승리로 기운 가운데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인수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누가 얼마의 가격에 품게 될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는 최근 매각주관사를 통해 당초 17일로 예정돼있었던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입찰을 일주일 정도 늦추겠다고 공지했다. 이는 이베이코리아 본입찰 일정을 고려한 결정으로 추정된다. 이베이코리아와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인수 후보군이 상당부분 겹칠 뿐 아니라, 실제 양쪽 모두 참여한 곳도 있기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부동산을 다양한 시각으로 녹여낸 ‘월간 집’이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간 드라마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진짜 부동산 이야기를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 ‘월간 집’의 신선한 시도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연출 이창민, 극본 명수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창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소민‧김지석‧정건주‧김원해‧채정안‧안창환이 참석했다.‘월간 집’은 집을 ‘사는(li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드디어 관객을 찾는다.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극장가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배우 김윤석‧조인성부터 허준호‧김소정 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 기대를 더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끝없는 내전과 기아, 테러로 얼룩져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소말리아의 1991년 상황과 고립된 이들의 필사적인 생존과 탈출을 담아낼 예정이다.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의 11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류승완 감독은 ‘피
평점 9.97점을 자랑하는 인기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가 드라마로 재탄생,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원작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하는 배우 장기용과 이혜리가 나서 기대를 더하고 있는 상황.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가 원작의 인기를 이을지 이목이 집중된다.26일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연출 남성우, 극본 백선우‧최보림)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성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기용‧이혜리‧강한나‧김도완‧배인혁이 참석했다.‘간 떨어지는
배달앱 시장이 매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최초 배달앱’ 타이틀을 갖고 있던 ‘배달통’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업계 내 치열한 경쟁 및 합종연횡의 희생양이 된 모습이다.배달앱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최근 배달통의 서비스가 오는 6월 24일을 기해 종료된다고 전했다. 배달통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지배 하에 별도 법인으로 존재하며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서비스를 위탁 운영해왔다. 아울러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대표가 배달통 대표도 함께 맡아왔다.배달통은 2010년 국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배달앱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요기요 인수전’이 본격 막을 올렸다. 매각이 결정된 시점에 비하면 열기가 다소 식은 측면이 없지 않지만, 신세계·야놀자 등 굵직한 기업들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지며 주목을 끌고 있다. 복잡한 셈법 속에 ‘몸값’을 향한 시각이 엇갈리며 물음표 또한 커지는 모습이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예비입찰… 신세계·야놀자 ‘참전’관련 업계는 물론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요기요 인수전’이 마침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 4일, 배달앱 ‘요기요
배우 김민재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을 통해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전작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차세대 ‘로맨스 킹’으로 떠오른 상황. 그가 또 한 번 로맨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지 기대가 모아진다.KBS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연출 이정섭, 극본 손은혜·박세은)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호감을 가졌던 돈만 있는 일자무식 졸부와 몰락한 미술관을 살리려는 명문가의 딸이 채무 관계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제빵왕 김탁구’ ‘힐러’
‘아직 낫서른’에 이어 ‘오! 주인님’까지. 그룹 씨엔블루 멤버 겸 배우 강민혁이 최근 드라마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강민혁은 2010년 그룹 씨엔블루로 데뷔, 같은 해 영화 ‘어쿠스틱’과 SBS ‘괜찮아, 아빠 딸’에 차례로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MBC ‘넌 내게 반했어’(2011), KBS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을 통해 연기력을 다졌으며, 2013년 SBS ‘상속자들’에서 이보나(정수정 분) 남자친구 윤찬영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SBS ‘딴따
국내 대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플랫폼 콘텐츠 웨이브(이하 웨이브)가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대규모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제작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영입, 기획 스튜디오 설립 등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1조원 투자, K-콘텐츠 최고 플랫폼으로 키운다웨이브는 26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이브는 기존 확보된 자금을 비롯해 향후 추가 투자 유치, 콘텐츠 수익 재투자 등을 통해 1조원
MBC가 드디어 올해 첫 드라마를 선보인다. ‘로코 장인’ 이민기가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이 MBC 드라마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까. 24일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연출 오다영, 극본 조진국)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오다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민기·나나·강민혁이 참석했다.‘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티격태격하던 남녀가 한집에 살며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고
‘조선구마사’가 한국형 판타지 사극의 새로운 장을 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과 다른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더한다. ‘조선구마사’의 도전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17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신경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감우성·장동윤·박성훈·김동준·정혜성·서영희·금새록·이유비가 참석했다.‘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새 주인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지 두 달여가 훌쩍 지났지만, 인수전은 예상 외로 잠잠한 모습이다. 1차 기한이 5개월여 남은 가운데, 최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평가됐던 ‘몸값’에도 물음표가 붙고 있다. ◇ 아직 잠잠한 인수전… 몸값도 흔들?국내 배달앱 업계 2위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지난해 말 졸지에 새 주인을 찾아야 하는 상황을 마주했다. 모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인수에 나선 가운데,
역시 명불허전 ‘로코퀸’답다. KBS2TV ‘안녕? 나야!’로 돌아온 배우 최강희가 통통 튀면서도 사랑스러운 마성의 매력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지난 17일 첫 방송된 ‘안녕? 나야!’(연출 이현석, 극본 유송이)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반하니(최강희 분) 앞에 17세의 내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최강희는 이레와 함께 반하니 역을 맡아, ‘2인 1역’에 도전하고 있다. 첫 회에서는 37세 반하니 시점으로 이야기가 펼쳐졌고
배우 장동윤이 또 한 번 한복을 입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퓨전 사극 드라마인 KBS2TV ‘조선로코- 녹두전’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던 만큼, 그의 사극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이번에 장동윤이 택한 사극은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다.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되는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으로부터 백성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을 순찰하던 태종(감우성 분)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국내 업계 2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 중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입점 업소에 최저가를 강요한 갑질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말 매각이 결정된 가운데, 격동의 2021년을 맞게 될 전망이다. ◇ 또 다시 드리운 ‘갑질 배달앱’ 그림자최근 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말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2013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최저가 보상제’를 운영하면서 144개 업소에 가격 및 배달료 조정을 요청하고, 응하지 않을
대우건설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 사용되는 배경화면을 회사 대표 공사 실적 사진과 ‘푸르지오’ 입주단지 및 견본주택의 인테리어 사진을 활용, 제작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루하게 이어져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재택근무와 수업을 줌으로 활용하는 여러 소비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배경화면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줌 사용자들은 배경화면 선택기능을 통해 대우건설이 제공한 거대교량‧플랜트 등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배우 강태오가 JTBC ‘런 온’에서 ‘연하남의 매력’을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주목받고 있다.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런 온’(연출 이재훈, 극본 박시현)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와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강태오는 극 중 이영화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처음 만난 기선겸(임시완 분)에게 스스럼없이 형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동네주민 오미주(신세경 분)를 만나 현실 고민을 털어놓는 이영화의 능글맞은 모습을 능청스럽게
배우 김소현이 KBS2TV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으로 오는 2월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사극 요정’의 저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할 수 있을까.‘달이 뜨는 강’(연출 윤상호, 극본 한지훈)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 운명에 굴하지 않은 두 청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이번 작품에서 김소현은 냉철하고 잔인한 살수 염가진과 강직하고 총명한 공주 평강을 오가는 연기로 새로운 모
어린이 코딩 교육 영업소장 기성(신민재 분)은 사고뭉치인 아버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춘기 딸, 동창과 재혼한 전 부인이 있는 ‘콩가루 집안’의 가장이다. 그런 그의 유일한 꿈은 아내와 다시 합쳐 가족과 함께 넓은 아파트에 사는 것. 그러던 어느날 ‘소심남’ 기성을 귀엽다고 하는 은행 직원 일영(이진리 분)으로 인해 그의 삶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고, 어쩌면 기성은 가족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만 같은 희망에 부푼다.영화 ‘귀여운 남자’(감독 김정욱)는 아내도 집도 돈도 없는, 잃을 건 오직 귀여움뿐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