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띠제와 브랜드 팝업 열어현대건설이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ée)’와 콜라보를 통해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의 힐스 라운지(HILLS LOUNGE)에서 입주 고객 대상으로 ‘힐스테이트 X 아티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날 팝업 이벤트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의 하나로 단지 내 52층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열렸으며, 방문 고객
한양은 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근처 대단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입주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한양이 공급한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일원에 위치한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으로 12개 동 1,021세대로 구성돼있다.타입별로는 △68㎡A(204세대) △68㎡B(175세대) △68㎡C(66세대) △84㎡A(350세대) △84㎡B(181세대) △105㎡(45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새해 들어 서울·부산 등 주요 대도심지 알짜배기 지역 위주로 국내 대형건설사간 정비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경기 침체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점 △주택사업이 국내 건설사 주요 매출 가운데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 △정부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시사 등으로 인해 대형건설사간 정비사업 수주전은 작년보다도 더욱 가열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실제 시평 순위 상위권에 속한 대형건설사들은 벌써부터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및 특화설계 적용 등을 내걸고 대도심지 알짜배기 정비
서울 서초구청이 지난 19일 방배 1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조합 설립을 인가함에 따라시공권을 따내려는 국내 주요 건설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강남권에 속한 방배 15구역의 경우 편리한 교통 환경, 다수의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등 각종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이른바 ‘알짜배기’ 지역이기 때문이다. 실제 방배 15구역은 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에 이어 4·7호선이 지나는 이수역까지 위치해 있는 더블 역세권에 속한다. 또 부지 반경 1㎞ 인근에 이수초등학교, 이수중학교, 서문여고 등 여러 학
정부가 그동안 사실상 LH가 독점해왔던 공공주택 사업을 민간 건설사에게도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는 LH와 민간 건설사간 경쟁체제를 도입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고품질 브랜드의 공공주택을 싼 가격에 공급하고 공급계획도 조기 달성한다는 목표다.따라서 공공주택 분양을 노리는 수요자들 사이에선 정부의 대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 이에 반해 건설업계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민간주택과 전혀 다른 자재조달 시스템, 공사비‧분양가 책정 문제, 사업타당성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서다.◇
서울 재개발사업 중 ‘노른자’로 꼽히는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에서도 최근 건설업계의 최대 현안인 공사비 증액 이슈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당초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됐던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은 지난달 중순경 한차례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조합은 지난 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업계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지연된 가장 큰 이유로 ‘공사비’
그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불패 신화로 여겨졌던 수도권 지역 대형건설사들의 일부 대단지가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이는 그동안 높은 분양가를 감내했던 수요층의 심리가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흔들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내년 건설사들의 분양 전략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15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재산정한 결과,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은 14.3대 1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인 9월 10.0대 1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이
여의도 재건축사업 제1호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또 다시 난관에 봉착했다.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가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 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에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무효화하고 시공사 선정 입찰 과정에서 법률적 위반 행위가 있는 지 조사‧검토한 뒤 진행해 달라고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여기에 관할구청인 영등포구청도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문제점이 없는 지 파악하고자 KB부동산신탁에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KB부동산신탁은 서울시 등 관할기관이 법 위반 상태를 지적한
서울 도시정비사업 중 대어로 꼽히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두고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지난해 금리인상으로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건자재가격 급등, 고물가로 인한 각종 비용 상승 등 불확실한 경제 요인으로 건설사들은 그 어느때보다 수익성 위주 사업 수주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이같은 상황에서 1조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돼 향후 54층 높이의 국제금융 특화 주거단지로 뒤바꾸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건설사들 입장에선 군침이 당길 수 밖에
현대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82-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이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B 10세대 △84㎡A 4세대 △84㎡B 4세대 △84㎡C 1세대 △84㎡D 2세대 △104㎡A 175세대 △135㎡ 펜트하우스 10세대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예정) 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입지를
신세계그룹의 가구 계열사인 신세계까사가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특단의 카드를 꺼냈지만 수익성 개선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흑자전환 과제를 짊어지고 투입된 김홍극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울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도 영업적자 지속신세계까사는 2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 IR자료에 따르면 신세계까사의 2분기 매출액은 5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영업이익은 마이너스를 유지했다. 신세계까사는 2분기 5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신세계까사는 1분기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9개월만에 최대치로 예상됨에 따라 역전세난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전국적으로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 추세인 가운데 공급 물량까지 늘면서 전세시장에 미치는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23일 ‘부동산R114’가 각 건설사 자료를 취합한 결과 오는 6월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4만2,87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만6,337가구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2021년 11월 4만7,404가구 이후 19개월만에 최대치이기도 하다.6월 입주 예정 물량 중 수도권은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6주 연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자치구 중 강남‧서초는 오히려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이달 15일 기준)’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4월 둘째주(4월 10일 기준) -0.11% 이후 △4월 셋째주 -0.08% △4월 넷째주 -0.07% △5월 첫째주 -0.05% △5월 둘째주 -0.04% △이번 주 -0.01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 하락폭이 3주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하로 이자부담이 낮아진 반면 월세 가격은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12일 ‘부동산R114’는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 등을 집계한 결과 이번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02%를 기록하면서 4월 넷째주(-0.04%), 5월 첫째주(-0.03%)에 이어 3주 연속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특히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 2022년 9월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작년 7월 6.3%에서 지난달 4.2%로 차츰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경기 침체를 우려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이 한층 감소했으나, 아직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지는 아직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실제 미국의 경우 지난해 4차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을 발표하는 등 작년 3월부터 꾸준히 인상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5.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과 3월 모두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데다
송파구가 서울시에 잠실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전면 해제해달라고 요청했다.27일 송파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잠실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 의견을 서울시에 최근 제출했다고 밝혔다.잠실동 일대는 520만㎡를 대상으로 2022년 6월 23일부터 올해 6월 22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최초 지정 이후 2회 연장됐으며 올해 6월 중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송파구에 따르면 잠실동은 최근 지가변동률 및 거래량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잠실동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잠실 M
지난해 시작된 금리인상 여파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현재까지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역대 최저’. ‘××년 만에 최대 하락’ 등 전세가격 급락 상황을 강조하는 표현들도 많이 등장했다. 이에 는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부동산 R114’에 의뢰해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어떻게 변동됐는지 직접 살펴보기로 했다.그 결과,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의 평균 하락률은 7%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시기 서울 각 자치구별 전세가격 하락률은 최
올해 분양 계획된 전체 아파트 물량이 작년 대비 줄어든 반면, 총 분양 계획 물량에서 차지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비중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물량이 현실화된다면 지난 2000년 이후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최대 물량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업계는 빙하기를 겪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조금이라도 훈풍이 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 증가가 당장 시장 회복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섣부른 기대감은 자제해야 한다고
경기 침체 및 금리인상 여파로 전국에서 미분양주택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4분기 서울 신규 아파트 초기분양률이 2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된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이자 규모 증가와 올해 경기 침체 전망까지 겹치면서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구매를 유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1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 동향’에 따르면 작년 4분기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초기분양률(분양개시일 이후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은 58.7%로 집계
특별공급 일부 유형에서 미달을 기록했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가 일반공급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평균 3.7대 1의 경쟁률 기록하면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진행된 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공급 1순위 당해지역(서울시 2년 이상 거주 요건 필요) 청약은 3,695가구 모집에 총 1만3,647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경쟁률 3.7대 1을 기록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29㎡A형에는 64명이 몰려 가장 높은 12.8대 1의 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