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식각공정 장비 부품의 코팅 사업을 영위 중인 그린리소스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코스닥 상장사로 거듭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그린리소스는 지난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회사가 상장 채비에 나서기 시작한 건 지난해 8월이다. 기술성장특례 요건을 바탕으로 상장하기 위해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평가를 받았다. 이어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해 지난 8월 승인받았다.2011년 설립된 그린리소스는 반도체 및 디스
국내 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훈풍이 불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자본시장이 조금씩 회복되는 움직임이 감지되자 다시 상장 채비에 나선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어서다. 밀리의 서재도 그중 하나다. 밀리의 서재는 상장을 철회한 지 반년 만에 IPO 재도전에 나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상장 철회 7개월 만에 코스닥 입성 재도전밀리의 서재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IPO 절차는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한다. 밀리의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정통 화장품 기업으로선 모처럼 만의 상장 추진인데, 흥행에 성공하며 업계 IPO 움직임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성장세 뚜렷’ 마녀공장, 흥행 여부 주목마녀공장은 지난 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마녀공장은 지난해 12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지난달 16일 이를 통과한 바 있다. 이후 약 3주 만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은 것이다.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자연주의 기능성 화
백신 및 면역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큐라티스가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아쉬움울 털고 상장사로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배 마셨던 2020년 아쉬움 털어내나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백신 및 면역질환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CMO(위탁생산)·CDMO(위탁개발생산) 사업도 함께 영위 중이다. 주력 기술 제품으로는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백신 QTP101과 차세대 mRNA(메신저리보핵산) 코로나19백신 QTP104가 있다.기술력을 앞세워 특례상장을 추진하고 나선 큐라티스는
바야흐로 와인의 시대다. 대형마트에 가면 와인코너가 널찍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고, 곳곳에 위치한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5억8,128만달러로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3년 전인 2019년 2억5,926만달러였던 점에 비춰보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이런 가운데, 국내 와인 유통업계 최초의 상장 추진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나라셀라다. 나라셀라는 국내 최초로 누적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한 칠레 ‘몬테스 알파’ 등을 수입하는 주류도
하반기 IPO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던 중견 2차전지용 소재 개발·생산업체 WCP가 결국 흥행에 참패하며 커다란 아쉬움을 남겼다. ‘2차전지 관련주=흥행 보증수표’라는 공식이 더욱 열악해진 시장 여건과 고평가 논란을 끝내 넘지 못한 모습이다.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대한 우려 또한 피하기 어려워진 만큼, WCP의 무거운 발걸음이 예상된다.◇ ‘2차전지=흥행 보증수표’ 공식 깨져… 상장 후 행보 ‘주목’WCP는 2차전지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을 개발·생산하는 곳으로, 이 부문 국내 업계 2위의 입지를
하반기 IPO 시장 최대어로 평가받는 2차 전지용 소재 개발·생산업체 WCP가 상장 과정에서 중대 절차 중 하나인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얼어붙은 IPO 시장에서 ‘거품 논란’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각광받는 2차 전지 관련 업체가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IPO 시장 한파… ‘2차 전지’로 녹일까2016년 설립된 2차 전지용 분리막 개발·생산업체인 WCP는 지난 7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한 차례 일정 조정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상반기
잇따른 IPO 철회 움직임 속에서도 상장 행보를 뚝심 있게 밀어붙이고 있는 쏘카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성공적인 상장의 분수령이라는 점에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코스피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인 쏘카는 4일부터 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상장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인 수요예측은 최종 공모가액을 확정하는 기반이 된다. 아울러 흥행 성공 여부의 가늠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쏘카의 수요예측은 IPO 시장 상황과 맞물려 더욱 주목을 끈다. 국제정세 및 경제 불확실성 확대
급격하게 악화된 여건으로 인해 연기 가능성 등이 제기되기도 했던 쏘카의 상장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상장 과정에서 피하기 힘든 ‘거품 논란’과 얼어붙은 시장여건 속 ‘흥행 실패’를 방지하기 위한 고민의 흔적이 특히 눈길을 끈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쏘카가 상장사로의 도약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악화된 여건 속 상장 나선 쏘카, ‘몸값’ 낮추고 ‘품절주’ 어필국내 카셰어링 업계의 선두주자인 쏘카가 상장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
여러모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롯데렌탈 상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공모주 시장에서 또 하나의 ‘대어’로 꼽힐 뿐 아니라, 신동빈 회장의 최대 과제이자 숙원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흥행 성공 여부 등에 관심이 집중된다.◇ 신동빈 ‘뉴 롯데’ 완성 동력 될까지난 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롯데렌탈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롯데렌탈의 희망공모가는 4만7,000원~5만9,000원으로 제시됐으며, 공모 직후 시가총
공모가 거품 논란에 휩싸였던 크래프톤이 결국 공모가를 조정했다. 크래프톤은 1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을 받아 공모가액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희망 공모가액은 45만8,000~55만7,000원이었지만 정정 요청에 따라 40만~49만8,000원으로 낮췄다. 총 공모주식 수는 865만4,230주다. 수요예측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8월 2일과 3일 양일간 청약을 실시, 상장예정일은 8월 10일이다.크래프톤은 국내에서 개발하고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인정받은 지식재산권(IP) 배틀그라운
크래프톤이 증권신고서 정정, 직장 내 괴롭힘 등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하반기 상장을 위해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리스크 해소에 주력함과 동시에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크래프톤은 29일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사 ‘띵스플로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띵스플로우는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이끌고 있는 혁신 스타트업으로 전개 중인 사업에는 대표적으로 캐릭터 지식재산권(IP) 기반 채팅형 콘텐츠 플랫폼 ‘헬로우봇’ 등이 있다. 크래프톤은 인터랙션 디자인 기반을
크래프톤이 공모주 청약 연기, 직장 내 괴롭힘 등 연이은 악재로 오는 7월 상장에 적신호가 켜지는 분위기다. 국내 증시 시장의 대어로 떠오른 크래프톤이 대내외 리스크로 흔들리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상장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게임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크래프톤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으로부터 공모가 산정 근서 설명을 보완하라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경우 △그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에 관해 거짓의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크래프톤 등 국내 비상장 게임사들이 상장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스마일게이트RPG의 향후 행보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로아’가 하드캐리… 크래프톤 상장 이후 움직이나스마일게이트RPG는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여전히 인기를 끌어내며 안정적인 실적을 견인하는 타이틀이다.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일게이트RPG의 영업이익
LCC 티웨이항공이 오는 8월 1일 상장 2주년을 맞는다. 하지만 상장 전 그렸던 청사진은 산산조각난지 오래다. 상장 이후 줄줄이 이어진 대형 악재 속에 주가는 날개를 잃고 추락했다. 전망 또한 여전히 어둡기만 하다. 씁쓸했던 상장 1주년에 이어 암울한 상장 2주년을 맞게 됐다.◇ 2018년 상장 흥행 실패로 시작된 잔혹사티웨이항공은 LCC업계의 가파른 성장세 속에 상장대열에 전격 합류했다. 제주항공, 진에어에 이어 2018년 8월 LCC업계 세 번째로 상장한 것이다. 당시만 해도 LCC업계를 비롯해 항공업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LCC업계 세 번째 상장사로 새롭게 출발한 티웨이항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저공비행’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수요예측과 공모주 청약 모두 저조하더니, 상장 이후 주가도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상장 준비과정에서 티웨이항공의 공모희망가액은 주당 1만4,600원~1만6,700원으로 제시됐다. LCC업계 선두주자 제주항공과 여행사인 모두투어네트워크, 참좋은여행 등을 비교대상 삼아 책정한 것으로, 진에어를 제외해 뒷말이 나오기도 했다.만약 흥행에 성공해 최종공모가가 공모희망가액 밴드 상단에 형성되고, 상장 이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상장을 앞두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선배 상장사’ 진에어와 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주관사들이 공모희망가액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진에어를 유사기업에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이를 통해 진에어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최근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공모희망가액은 1주당 1만4,600원~1만6,700원으로 제시됐다.눈길을 끄는 것은 공모희망가액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비교대상’으로 활용된 기업들이다. LCC업계 1위 제주항공과 모두투어네트워크, 참좋은여행 등 여행사 2곳이 포함됐다.반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넷마블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상장 후 시가총액은 13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넷마블에 모바일게임 중흥기를 가져온 방준혁 의장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넷마블게임즈가 상장 초읽기에 돌입했다. 20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완료하고 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공모가는 다음달 11~20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때 정해진다.증권신고서에서 밝힌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12만1000원~15만7000원이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플래닛이 우리사주조합을 설립, 유상증자를 통한 주식 배정을 완료했다. 우리사주조합 설립에 따른 것으로, 추후 실적회복 및 커머스 사업이 궤도에 오를 경우 상장도 한다는 방침이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플래닛 서진우 사장과 임직원들은 이달 2일자로 SK플래닛 주식 총 1.85%를 취득했다. 주식 수로는 총 111만5주다. 주당 취득가격은 2만5642원이다.◇ SK플래닛, 우리사주조합 설립 완료SK플래닛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청약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며 “당연히 시장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전기가 삼성SDS의 주식을 내다 판다. 삼성SDS가 다음달 14일 기업공개를 하기로 한 가운데 삼성전기는 공모가로 매각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 하지만 이를 두고 외부에서 석연찮은 시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삼성SDS가 상장 한 후 보유 주식을 매각하면 약 1조원의 상장차익을 챙길 수 있음에도 굳이 이 시점에서 주식을 내다 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 급기야 경제개혁연대는 삼성전기에 이에 대한 이유를 묻는 질의서를 발송했다.◇ 삼성전기, 삼성SDS 주식 공모가 ‘헐값’ 매각 논란 삼성전기는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