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지난 10일 국회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AI 휴머니즘 실현과 혁신을 선도하는 ‘K 이니셔티브’의 구현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시상은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 위원회,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했다.이번 수상은 국회도서관이 자체 역량만으로 구축한 ‘AI 외국법 번역’ 서비스가 특정 전문 분야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개발한 선도적 혁신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국회도서관은 자료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11월 11일 오후 5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백윤학 지휘자와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시네 콘서트(Cine Concert)'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국회도서관의 지식문화 프로그램인 ‘NAL(National Assembly Library) 아카데미아’의 네 번째 행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에서는‘Carrying You’(천공의 성 라퓨타 OST), ‘You've got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지난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데이터로 보는 소상공인’을 주제로 ‘Data & Law’(2025-12호, 통권 제37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2025년 8월에 발표된 ‘2023년 중소기업기본통계’에 따르면, 소상공인 기업체 수는 790만7,000개이고 종사자 수는 1,090만명으로 전체 기업체 수의 95.2%, 종사자 수의 45.9%를 차지했다. 그러나, 소상공인 기업의 매출액은 1,277조6,000억원으로 전체 기업 대비 17.4%에 불과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 소상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5년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국회예산정책처’ 및 ‘NATV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추후 방송 채널을 통해 녹화중계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의 세법개정안 심사를 앞두고 2025년 세법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현안을 논의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토론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격려사,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박기백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 등 경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 의원은 임기 시작 이후 국회 내 장애인 접근성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국회사무처와 함께 휠체어 이용자 동선, 점자블록, 화장실 구조 등 현장의 개선 방안을 제안해 왔다.그 결과, △본관 출입구부터 안내데스크까지 유도블록 설치 △장애인화장실 가림막 교체 △의원회관 촉지도 수정 △화장실 수전 점자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이는 서 의원의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국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AI로 만들어가는 국회 미래로(路)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국회 관련 홍보 및 국회 관련 자유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30초에서 2분 이내의 영상 창작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참가 희망자는 대한민국국회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기간 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2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제2·3회의실에서 ‘주요국의 가상자산 입법 동향’을 주제로 가상자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각국이 시장의 안정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 등 제도적 대응을 모색하는 가운데, 주요국의 가상자산 입법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입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이정두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영미 숭실대 국제법무학과 부교수, 한서희 법무법인(유한) 바른 변호사가 각각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20일, 팩트북 제119호 ‘글로벌 인구이동과 이민정책’(총 250면)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회는 올해 국회 소속기관의 공동연구과제로 ‘인구 위기와 축소사회 대응’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팩트북 ‘글로벌 인구이동과 이민정책’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세계 인구변화와 국제이동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망하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이민 관련 법령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를 통해 향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 프리랜서(방송작가, 수어통역사) 고용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국민과 국회의 소통을 위해 늘 고생하는 국회방송 작가와 수어통역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프리랜서 신분으로 묵묵히 일해왔지만, 노동의 권리에서 소외됐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겨울 국회 방송작가가 노동자라는 법원 판결은 국회가 프리랜서라는 이름으로 불안정 노동을 활용해왔다는 ‘냉정한 평가’였고, 더이상 관행의 이름으로 불법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은 2주 이용요금 기준 4,020만원인 서울 강남구 A산후조리원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2주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비용은 전국 최고가 4,020만원, 최저가 120만원으로 이용요금이 33.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일반실 이용요금은 서울 강남의 B와 C산후조리원이 1,7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북 군산의 D산후조리원이 12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특실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대응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김주영)가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의로운 산업‧노동전환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노총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노동자의 참여를 보장하고, 정의로운 전환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주영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박한진 사무처장,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 공공노련 송민 상임부위원장, 항운노련 김성진 사무처장, 전력연맹 남태섭 사무처장, 한국노총 유정엽 정책1본부장이 참석해 산업‧에너지 전환 과정에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만 유병률은 높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는 진료 인원은 고소득자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역시 소득분위별 진료 격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비만 발병률은 낮았다. 2023년 기준, 소득 하위 20%의 비만 발병률은 38%였고 상위 20%는 31%로, 양 계층 간 7%p(퍼센트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비만의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이후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신청 현황(연령·성별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7만8,781건 중 60대 이상이 2만9,688건(37.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50대 피해자가 2만5,327건(32.1%)으로, 전체 피해의 약 70%가 50대 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보이스피싱 피해는 고령층 피해가 두드러졌으나, 최근에는 20‧30대 피해자도 빠르게 늘어나 2020년대 초반 4%대에 머물던 비율이 2024년 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서울특별시의 국어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임오경 의원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국어원은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자체합동평가지표 일부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생산한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국어 사용 평가를 한 결과 서울특별시에 대해 2년간 4,857건을 지적했다.국어기본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보도자료 등 공문서를 작성할 때 일반 국민이 알기 쉬운 용어와 문장으로 써야 하며, 어문규범에 맞추어 한글로 작성해야 한다.임 의원은
저출생 시대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적절한 산후 돌봄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민간산후조리원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이마저도 접근성이 낮아 공공산후조리원 확대와 국가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에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 466개소 중 민간산후조리원이 445개소(95.5%)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공공산후조리원은 단 21개소(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청각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시청각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위해 발의된 ‘시청각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시청각장애인 권리보장법)과 관련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한국시청각장애인협회, 손잡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실로암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헬렌켈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문가와 당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청각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은 30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발달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이해하기 쉬운 공보물 제작 △그림투표보조용구 의무화를 담은 1 차 개정안에 이어 두 번째다.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신체적·정신적 장애, 노령 등으로 혼자 기표하기 어려운 선거인에게 공적보조원을 통한 투표 지원을 보장하는 것이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시각 또는 신체장애로 인해 직접 기표가 어려운 경우, 가족 또는
“호남에서 불 안 나나?!”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역대급 망언이 터져 나왔다. 한 의원이 “호남에서 불 안 나나”라고 발언한 것인데, 공교롭게도 ‘경북 산불 특별법’을 표결하던 중 생긴 일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측에선 발언의 주인공을 반드시 찾아내겠다며 격앙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논란은 지난 25일 경북 산불 특별법을 표결하던 중 발생했다.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선 정부조직법에 앞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경북 산불 특별법)’ 표결을 먼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잔디광장을 비롯한 국회 경내에서 ‘2025 국회 입법박람회’를 개최한다.입법 분야에서 박람회 형식으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민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3대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먼저 입법박람회 첫날인 9월 23일 오전 10시 국회 중앙잔디광장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3대 의제와 관련해 △정부의 온실가스 감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9월 2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의사이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국회도서관의 지식문화 프로그램인 ‘NAL(National Assembly Library) 아카 데미아’의 세 번째 행사이자 ‘2025 국회 입법박람회(EXPO)’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은 ‘의학으로 읽는 세계사, 이야기로 그리는 인간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인류 역사를 바꾼 전염병과 의학의 발달이 인류 문명에 미친 영향을 역사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