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져 관심이 집중된다. 다수의 증권사에선 KT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분기 배당 도입 등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8월 말 취임한 김영섭 대표의 지휘 아래 조직개편과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KT가 증권가의 전망대로 호실적을 기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KT, 주주환원정책으로 투자 기대감 높아져KT는 지난 8월 김영섭 대표가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경영공백 사태를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이후에
넷마블이 스핀엑스 인수에도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올해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접목한 신작들과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반등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57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1,071억원으로 4% 증가했다.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54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0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올랐고
넥슨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 지었다. 올해는 다양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들을 대거 출시하고 신사업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반등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넥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30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6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넥슨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9,51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8,53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으며 당
국내 게임사들의 지난해 실적에 대한 평가가 벌써부터 엇갈리는 분위기다. 단일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 높은 의존도를 보였던 국내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올해 대형 신작 및 IP 확보, 신사업 접목 등을 통해 돌파구를 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예상 하회하는 실적… 신작 출시, 신사업 진입 서둘러야3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국내 게임사들이 지난해 아쉬운 성적을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이베스트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
네이버가 작년 4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연매출 6조원 시대를 열었다. 콘텐츠, 핀테크 등 지난해 네이버가 주력해온 사업들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성공한 네이버는 올해 새로운 리더십을 앞세워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네이버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오른 3,51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올랐다. 이는 네이버의 분기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 오른 1조3,255억원으
연초부터 카카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카카오페이로부터 시작된 경영진 주식 매매 및 보안 논란, 카카오의 실적 부진에 대표 내정자 퇴진 요구까지 빗발치는 가운데 카카오가 이른 시일 내 수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가 대내외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전재산을 잃었다는 글이 게시되며 카카오페이가 보안 논란의 중심에 섰다.해당 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휴대전화를 분실했다는 사실을 인지한 이후 지인에게 받은 공기계에
한국GM(이하 한국지엠)이 4분기 실적부진에 빠져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상반기까지 국내 시장에서 월간 판매 4,500대∼6,100대 수준을 꾸준히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표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3분기에도 △7월 4,886대 △8월 4,745대 △9월 3,872대 등 무난한 판매고를 올렸다.그러나 4분기 들어 내수 판매 성적표는 10월과 11월 각각 2,493대, 2,617대 수준으로 고꾸라졌다. 두 달 연속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든 한국지엠은 11월 기준 올해 누적 내수 판매 5만1,773대
재규어랜드로버는 2020년 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4분기에 수익과 현금 흐름이 크게 개선되며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자동차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전반적으로 글로벌 시장 판매가 주춤했다. 이러한 가운데 재규어랜드로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0년 회계연도 4분기(2021년 1월∼3월) 기준 총 판매대수 12만3,483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해 1∼3월(4분
조이시티가 반등에 성공했다. 기존에 서비스해 온 게임들과 지난해 출시한 신작들이 실적을 견인했다. 조이시티는 게임사업의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을 전개, 성장동력을 발굴해 간다는 계획이다.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이시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4% 증가한 5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9% 증가했다. 조이시티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1.3% 증가한 20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53억원으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 게임산업이 활기를 띄며 지난 몇 년간 부진했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국내 대형게임사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이 2020년도를 상승세로 마무리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14일 증권가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3사의 실적은 크게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넥슨은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6,300~6,800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인 실적이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감소했다. 지난해
넷마블이 올해 4분기 모바일 신작 ‘세븐나이츠2’를 출시한다. 넷마블의 자체 지식재산권(IP)이자 히트작인 ‘세븐나이츠’로 전성기를 되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다.세븐나이츠2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의 후속격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전작의 20년 이후 세계를 다루며 시네마틱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올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티저 사이트도 오픈했다. 이
NHN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신작과 결제‧데이터 사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NHN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86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77억원, 매출은 4.8% 증가한 4,006억원으로 집계됐다.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게임 부문에서는 컴파스, 크루세이더 퀘스트, 웹보드 게
네이버와 카카오의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가 임박했다. 지난해 동반성장한 이들 기업을 지휘해온 수장들이 올해 연임에 성공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네이버와 카카오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열고 각각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대표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네이버 최초의 여성 대표인 한 대표는 지난 2017년 3월 취임 이후 네이버의 외형적인 성장을 이뤄낸 인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본격적으로 금융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네이버 파이낸셜’을 분사했고, 실시간검색어 개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가 나오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넥슨, 넷마블을 포함한 국내 대형 게임사 3N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영향으로 엔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44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9,790억원으로 전망된다. 엔씨의 4분기 실적이 높게 전망되는 이유는 리니지2M의 영향이 크다. 현재 리니지
한빛소프트가 스퀘어 에닉스와 공동개발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삼국지난무’가 이용자 사전 테스트를 4분기에 진행한다.타이틀은 기존의 ‘란부 삼국지난무’에서 ‘삼국지난무’로 변경했고 테스트용 게임은 안드로이드 및 iOS 플랫폼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삼국지난무는 카툰 랜더링 그래픽의 애니메이션으로 시나리오를 전개하는 게임이다. 한빛소프트는 동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도 출시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한빛소프트 관계자는 “4분기 중 한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참가 모집을 받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4분기부터 시작된 메모리 수요 감소에 작년 마지막 분기 실적은 크게 감소했다.31일 공시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43조7,700억원, 영업이익 58조8,900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각각 2%, 9.7% 상승한 수치로, 2년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다.성장은 반도체가 이끌었다. 생활가전(CE), 모바일(IM)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한 반면, 반도체는 16% 급증했다.하지만 4분기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애플의 위기가 수치로 증명됐다. 지난해 4분기 아이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애플은 수익의 60%가 아이폰에서 발생한다. 아이폰 판매 부진의 영향은 애플의 전체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무리한 고가 정책을 고집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30일(현지시각)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회계연도 1분기(2018년 10월~12월, 이하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 843억1,000만달러(약 94조2,000억원)를 기록했다. 882억9,300만달러(약 98조6,6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롯데푸드가 추운 겨울을 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IBK투자증권은 11일 롯데푸드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실적악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롯데푸드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997억원, 44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3.1% 오르고, 영업이익은 12.9%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셈이다. 이는 컨센서스(매출액 4,037억원, 영업이익 68억원)를 하회한 실적이다. 이에 대해 김태현 IBK투자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