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토요타 프리우스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이번에 출시된 5세대 프리우스는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날렵한 모습으로 바뀐 점이 큰 변화다. 여기에 휠·타이어 크기를 키워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엔진 배기량도 더 커졌다. 아울러 연료효율(연비)이 20㎞/ℓ 이상을 기본으로 달성해 실 구매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풀체인지 프리우스, 슈퍼카 닮은 디자인 호평일색5세대 프리우스는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친 모델인 만큼 앞·뒤·옆 외관 디자인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완전히 바뀌었다. 앞모습
토요타자동차가 한국 시장에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BEV) RZ와 풀체인지를 거친 5세대 RX 신형을 21일 출시했다. 특히 렉서스 브랜드 총괄 책임자인 와타나베 타카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이 이날 신차 발표회에 직접 참석해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전동화 비전 및 넥스트 챕터로의 도약을 강조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21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커넥트투에서 렉서스 브랜드 첫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와 5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 ‘뉴 제너레이션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최근 준중형 SUV 라브4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라브4는 5세대 모델로 지난 2019년 5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후 지난해 4월 한 차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모델이다.토요타 라브4는 5세대로 거듭난 후 지난 4년 동안 매년 △2019년 2,508대 △2020년 2,150대 △2021년 2,095대 △2022년 2,692대 등 큰 기복을 보이지 않고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는 노재팬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순수 전기차(BEV) 모델 판매 확대에 나섰지만, 국내를 비롯해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의 소비자들은 하이브리드(HEV)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2022년 9∼10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국 2만6,000명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첨단 기술의 발전 등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주는 중요 이슈들을 분석한 ‘2023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조사’ 국문본 리포트를 발간했다.딜로이트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다음에 구매할 차량의 엔진
지프가 전동화 모델을 하나씩 늘리면서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최근에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이하 그랜드 체로키 4xe)’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자사 플래그십(기함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연료 소비를 줄여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대기오염물질(배출가스) 배출량도 줄인 점이 특징이며, 실내외 디자인도 고급스럽게 다듬어 상품성을 개선했다.지프는 앞서 지난해 11월 그랜드 체로키에 3열 시트를 탑재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국내에 먼저 투입한 바 있
자동차 업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르면 2030년, 늦어도 2035년 내연기관 모델 생산을 멈추고 완전히 전동화를 목표로 전기차(EV)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일부 전기차 제조사에서는 2030년 이전에 내연기관 생산을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까지 얘기하는 실정이다. 현재 소비자들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미래에는 전기차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고 얘기한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전기차가 진정한 친환경 자동차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배터리 원료 채굴 과
렉서스가 준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NX의 2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을 최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2세대 모델인 뉴 제네레이션 NX는 스트롱 하이브리드(HEV)와 브랜드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 2종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특히 렉서스의 차량은 이전부터 높은 연료효율(연비)과 차분한 주행질감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처음 선보인 PHEV 모델 NX PHEV는 렉서스다움을 갖추면서도 그간 쌓아온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집약해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올해 국내 수입자동차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유독 미국 자동차 브랜드의 인기가 시들하다.지난해 연간판매 1만대 클럽에 오른 지프마저 올해 상반기 힘을 쓰지 못하면서 지난 5월까지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다른 미국차 브랜드인 포드·링컨과 쉐보레·캐딜락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지난 5월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1∼5월 국내 수입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0.9% 하락했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스웨덴 자동차가 유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유독 독일차 브랜드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독일차를 견제하고 있지만, 그 외 미국이나 일본의 완성차 브랜드는 올해 유독 맥을 못 추고 있다.특히 지프와 렉서스는 올해 초 받아든 2021년 성적표에서 가능성을 봤지만, 올해 들어서는 판매 실적이 주춤하는 모습이다. 지난달까지 두 브랜드의 올해(1∼4월) 판매 실적은 △지프 2,045대 △렉서스 2,019대 등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판매 실적과 비교하면 지프가 44.5%, 렉서스는 28% 줄어들었다.그나
렉서스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포함한 신형 NX와 배터리 전기차(BEV) UX 모델의 사전 계약을 오는 16일부터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뉴 제너레이션 NX’와 도심형 컴팩트 SUV인 ‘UX 300e’ 모델은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라는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신호탄으로, 다음달 15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뉴 제너레이션 NX는 기존 NX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렉서스 최초의 PHEV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스포츠 그리고 하이브
정부가 저공해차에 대한 기준을 전기·수소차에만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하이브리드 차량은 이르면 2025년쯤부터 저공해차에서 제외돼 개별소비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는데, 소비자들의 반발이 감지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고 “LPG(액화석유가스)·CNG(압축천연가스) 차량은 2024년부터 저공해차에서 제외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2025년 또는 2026년부터 저공해차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정부는 전
페라리가 새로운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페라리 296 GTB’를 국내 출시를 알렸다.페라리는 2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브랜드 로드카 역사상 최초로 6기통 엔진을 탑재한 후륜구동 기반의 PHEV 스포츠카 ‘296 GTB’의 코리아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했다.296 GTB는 2019년에 출시한 ‘SF90 스트라달레’와 2020년에 선보인 컨버터블 모델 ‘SF90 스파이더’에 이은 페라리의 세 번째 PHEV 차량이다.차량 공개에 앞서 페라리 국내
정통 오프로드 자동차 브랜드 지프가 저공해 모빌리티 대열에 합류했다. 지프는 8일 자사의 첫 전동화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랭글러 4xe 오버랜드’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지프는 이날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랭글러 4xe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도심에 바위와 나무, 흙, 풀 등 자연물을 활용해 ‘지프 어반 트레일’ 콘셉트로 꾸며진 행사장에는 랭글러 4xe 차량과 함께 미국서 공개된 태양열 충전 스테이션이 설치됐다.지프의 태양열 충전 스테이션은 전동화 비전을 상징하는
자동차 업계가 친환경에 초점을 맞추면서 순수전기차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나, 한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는 여전히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반해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이용하는 하이브리드차량은 판매량이 천정부지로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5월 수입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입차 총 판매대수는 12만1,556대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량(HEV)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의 판매대수는 각각 2만8,056대, 9,141대 등 두 종류의 차량이 시장에서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양대 산맥 중 하나로 꼽히는 링컨이 한국 시장에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E세그먼트 SUV(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에비에이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까지 국내에 출시했다.에비에이터의 경쟁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 GLE나 BMW X5, 볼보자동차 XC90 등이 거론된다. 그러나 에비에이터는 해당 차량들보다 전장과 전폭, 축거(휠베이스) 등 차량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더 크다. 덕분에 상대적으로 실내공간을 더 넓게 설계할 수 있어 탑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8월 XC90·XC60 T8 R-Design 에디션 판매에 앞서 주요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22일부터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새롭게 선보이는 XC90과 XC60의 T8 R-Design 에디션은 차별화 된 R-Design 패키지를 적용하면서도 기존 T8 모델 대비 가격을 낮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볼보자동차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R-Design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 이미지를 완성하는 시그니처 디자인 룩과 인테리어 패키지 적용, 인간중심 철학
자동차 업계가 친환경 저공해 차량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도 예외는 아니다. 수입차 브랜드 중 BMW가 지난해 말 한국시장에 들여와 판매를 시작한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530e는 단숨에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상위권을 꿰찼다.◇ BMW 판매량 16%… 출시 반년 만 하이브리드 차량 누적판매 3위PHEV 차량인 530e는 전기모터와 1,997cc 4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결합했으며 전기 모터만을 사용해 최대 39km를 주행할 수 있어 출퇴근 거리가 총 40km 이하일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