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이를 무시하며 출석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던 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가 결국 고발될 전망이다. 심지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같은 사안으로 고발되는 것이란 점에서 세간의 싸늘한 시선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국회 정무위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감에 불출석한 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를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해당 안건에 대해 “정당한 이유 없이 국정감사에 불출석하고 위원회가 발부한 동행명령장 수령을 고의로 회피해 동행명령을 거부한 홍범준
가맹점주와의 갈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한국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의 이동형 대표가 결국 국회 국정감사장에 섰다. 앞서 가맹점주 측이 성토를 쏟아냈던 국감장에서 의원들로부터 날선 질의 및 질타를 받은 그는 주요 쟁점 중 하나인 기프티콘 수수료에 대해 개선의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버거킹이 가맹점주와의 갈등의 실타래를 푸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동형, 기프티콘 수수료‧신용카드 대금결제 개선 의지 밝혀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이동형 비케이알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안국약품이 국정감사에서 불법 리베이트(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인정한 뒤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러나 리베이트를 지시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책임 회피’ 및 ‘꼬리 자르기’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안국약품의 리베이트’와 관련해 질의했다. 조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이승한 안국약품 법무실장에게 “리베이트로 인해 공정위로부터 5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받았는데,
가맹점주와의 갈등, 국정감사 증인 출석 회피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이기영 ‘떡참’ 대표가 결국 국감장에 섰다. 의원들로부터 날선 질의 및 질타를 받은 그는 폐점 가맹점주에 대한 위약금을 폐지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개선을 약속했다. 거침없는 확장세 속에 각종 문제제기가 끊이지 않아온 떡참이 변화의 시동을 걸게 될지 주목된다.◇ 결국 국감장 선 이기영 대표… 개선의지 밝혀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엔 떡볶이 프랜차이즈 떡참 운영사인 기영F&B의 이기영 대표가 증인대에 섰다.이기영 대표는 앞서 지난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자 증인으로 신청한 의원실을 찾아 적극 해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더니 돌연 해외출장을 떠났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떡참’의 이기영 대표 이야기다. 국회를 악의적으로 모욕했다는 날선 반응과 고발 예고까지 나온 가운데, 종합감사엔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지난 16일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는 일부 증인들의 불출석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한 이기영 떡참 대표가 날선 질타를 받았다.그를 증인으로 신청했던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선
홍범준 좋은책신사고가 갑질 논란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의 호출을 받고도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이를 외면 및 회피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교육기업으로서의 대외 신뢰에 금이 가고, 법적 책임을 마주하는 등 거센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년 연속 국감 불출석… 끊이지 않는 불미스런 행보지난 16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국감을 실시했다. 그런데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홍범준 좋은책신사고 대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쟁점인 가맹사업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한
가맹점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버거킹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가맹점주 단체 대표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본사의 갑질 행태를 상세히 밝혔을 뿐 아니라, 이와 관련해 의원들의 질타도 쏟아진 것이다. 증인으로 채택된 이동형 비케이알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출석을 연기하면서 버거킹을 둘러싼 논란은 올해 국감에서 한 번 더 다뤄질 전망이다.◇ 버거킹의 갑질 실태, 그 뒤엔 사모펀드?지난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선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을 둘러싼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안국약품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올해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국정감사 대상에 올랐다. 그러나 최초 국감 증인으로 출석을 요청한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이사(사장)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며 법무실장이 오는 25일 종합감사 일정에 증인으로 대리 출석의사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원 대표는 불법 리베이트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적어 불출석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안국약품은 지난 2019년 7월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당시 대표이사)이 기소돼 현재까지 재판을 이어오고 있다. 4년째 이어지는
한국휴텍스제약이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국정감사 대상에 올랐다. 휴텍스제약이 올해 국감에 불려나온 이유는 지난 7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위반’ 행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기 때문이다. 다만, 앞서 증인으로 채택된 이상일 휴텍스제약 대표이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하고 김성겸 사장이 대신 출석한다.휴텍스제약은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GMP 위반이 적발됐다. 당시 휴텍스제약에 대한 점검은 일부 제약업체의 고의적 일탈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GMP 위반 우려 업체 대상 무통보
지난 6월 발생한 20대 근로자 사망사고로 파문에 휩싸였던 코스트코코리아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사과의 뜻을 뒤늦게 공식 밝히기도 했으나, 공식적인 사과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개선 의지를 보이기보단 원론적인 답변만 반복하며 위증 지적까지 받은 모습이다. ◇ 울분 토한 유족… 지지부진 단체협약 지적도지난 12일 열린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는 지난 6월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사망사고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인으
페놀 등 유독물질이 함유된 폐수를 불법 배출한 의혹에 휩싸인 HD현대오일뱅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진땀을 흘렸다. 의원들의 날선 질의 및 질타로 뭇매를 맞으며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것이다. 특히 국감장에서도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만큼, 재판 결과에 따른 부담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 의원 날선 질타에 쩔쩔맨 주영민 대표지난 11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대상 국감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의 폐수 불법 배출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HD현대오일뱅크는 앞서 대산공장에서 나온 폐수를 계열사
국회 국정감사가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투썸플레이스의 문영주 대표가 까다로운 자리에 서게 됐다. 가맹점에 대한 갑질 논란과 관련해 국감 증인으로 호출을 받은 것이다. 수익성 개선 등의 현안 속에 지난 7월 취임한 바 있는 그가 당면과제를 하나 더 추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10일부터 시작된 올해 국감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여기엔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투썸플레이스의 문영주 대표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뚜렷한 성장세 이면에 수익성, 위생 등의 문제도 끊이지 않고 있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국정감사라는 까다로운 자리에 서게 됐다.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본사와 가맹점주간 갈등이 결국 국감으로까지 옮겨가는 모습이다. 1984년 해외 패스트푸드로는 최초로 한국 땅을 밟았던 버거킹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10월을 보내게 됐다.◇ 가맹점주 향한 갑질 논란, 결국 국감까지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1일부터 시작하는 국감의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증인 19명, 참고인 11명 등 총
국정감사의 계절이 돌아온 가운데,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가 증인으로 호출을 받았다. 업계 전반의 친환경 노력에 반하는 사안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인데, 노루페인트가 강조해온 ESG경영에 오점을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의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여기엔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도 포함됐다. 그가 국감의 호출을 받은 건 유성도료 유통 논란 때문이다. 도료업계는 지난해 8월 환경부와 자동차 보수용 유성 도료를 사용하지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의 호출을 받았다. 경영 일선에서 한 발 물러난 그가 국감이란 까다로운 자리에 서게 될 전망이다.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국감의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증인 19명, 참고인 11명 등 총 30명이다. 여기엔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그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배경에 대해 정무위는 ‘DB하이텍 지주회사 규제 회피 관련 증언 청취’로 명시하고 있다. 최근 DB그룹이 단행한 일련의 변화 속에 꾸
세계 최대 창고형 대형마트이자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코스트코가 국회 국정감사의 호출을 받았다. 지난 6월 하남점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된 것이다. 이번 사안에서는 물론 앞서도 사회적 책임과 소통을 외면하는 행보로 눈총을 받았던 코스트코가 올해 국감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 주목된다.◇ 각종 논란에도 ‘불통’ 일관… 올해 국감 험난할 듯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총 53명의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여기엔
거센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HD현대오일뱅크의 페놀 등 폐수 불법 배출 의혹이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가 환경부 국감 증인으로 호출을 받았기 때문이다. 불법 배출 의혹과 여러 문제제기를 부정해온 HD현대오일뱅크가 국감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로 보낸 폐수, 불법이냐 아니냐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여기엔 HD현대그룹 핵심 계열사인 HD현대오일뱅크의 수장 주영민 대표도
올해도 어김없이 국회 국정감사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둘러싸고 묘한 긴장이 흐르고 있다. 지난해 이정훈 전 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 등이 국감 출석 요청을 받고도 이에 응하지 않아 도마 위에 올랐던 빗썸이 올해는 별 탈 없이 10월을 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풍파 겪은 빗썸, 올해 국감 시즌은?‘국감 시즌’이 돌아왔다. 최근 국회는 각 상임위별로 국감 준비에 한창이다. 국감 일정과 다룰 사안 및 그에 따른 증인·참고인 채택 등의 절차를 분주히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의혹에 휩싸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일양약품이 국회 국정감사에 호출돼 따가운 질타를 받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가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사과했지만, 정작 의혹의 ‘몸통’이라 할 수 있는 오너일가는 곤혹스러운 상황을 모면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회적 물의, 죄송” 사과한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쏟아져 나왔던 국내 제약회사들의 치료제 개발 관련 보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사안을 화두로
정치권이 ‘카카오톡 먹통 사태’ 대책 마련을 두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국가적 안보 차원의 문제라고 판단, 적극적 대응을 천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무책임’을 지적하며 벼르고 있다. 정치권은 이번 사안을 묵과하지 않고, 관련 기업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은 물론 입법 공백도 심도 있게 따져보겠다는 계획이다.◇ ‘국감 증인’ 출석에 ‘입법 발의’도 속도여야 지도부는 17일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해 강한 성토를 쏟아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