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오는 8월 21일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HOUSTON’ 공연을 라이브 뷰잉을 통해 상영한다고 밝혔다.‘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공연은 2년 반 만에 펼쳐진 세븐틴의 세 번째 월드투어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롯데시네마에서는 휴스턴에서 진행되는 공연이 상영된다. 라이브 뷰잉 티켓 예매는 7월 25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더불어 관람 고객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극장가 또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때마침 한국 감독과 배우가 동시에 칸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해당 영화들을 비롯한 여러 기대작들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시기에 또 다시 전해진 영화관람료 인상 소식이 국내 영화산업 전반의 재기 행보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제기된다.◇ 모처럼 찾아온 활기… 관람료 인상으로 찬물?극장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롯데컬처웍스가 심란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실적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이 같은 실적 부진으로 재무안정성까지 흔들리면서 신용등급까지 또 다시 하향 조정됐다.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롯데컬처웍스의 장기신용등급 기존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나신평은 지난해 말 롯데컬처웍스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낮춘 바 있다. 1년 만에 추가로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이뤄진 셈이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최근 롯데그룹은 정기 인사를 통해 롯데컬처웍스 신임 대표로 최병환 전 CJ CGV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후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과연 최병환 대표 체제를 맞아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맨 물러나고 경쟁사 수장 출신 영입… 파격 인사카드 통할까롯데그룹은 최근 파격적인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의 순혈주의를 깨고 외부 전문가를 대거 영입하는 등
극장업계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롯데시네마에 연초부터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시네마 운영사 롯데컬처웍스는 최근 희망퇴직 접수에 나선 상태다. 대상은 입사 3년차 이상 직원이며, 희망퇴직 시에는 퇴직위로금과 취업지원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에도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연초부터 인력 구조조정 행보를 불가피하게 만든 핵심 요인은 코로나19 사태다. 극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른바 ‘3밀(밀폐·밀집·밀접)’에 모두
롯데컬처웍스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시네마 캠페인을 통해 필(必)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에서 사용하는 소모품들을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지속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회사 측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영화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를 앞장 서 해소하고, 롯데그룹의 ‘#1일 1그린’ 정책에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롯데시네마의 모든 매점에는 재활용이 용이한 팝콘 용기가 도입된다. 새 팝콘 용기에는 환경 친화적 수성 코팅을 적용하
영구(永久). 길 영, 오랠 구. 어떤 상태가 시간상으로 무한히 이어진다는 의미의 명사다. 하지만 롯데시네마가 ‘영구’라 이름붙인 멤버십 혜택은 그 뜻과 달리 무한히 이어지지 못한 채 끝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소비자들은 배신감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조삼모사’의 민낯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 코로나19 앞에 무너진 고객과의 약속롯데시네마는 지난 6일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영구VIP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종료 시점은 내년 1월 4일이다.영구VIP 서비스는 별도의 기준을 달성하지 않
무리수일까 아니면 고군분투일까. 코로나19 극복에 여념이 없는 롯데시네마가 신규 출점에 나섰다. 8일 롯데시네마가 서울 중랑점을 개관한 것. 이로써 롯데시네마는 전국에 총 134곳의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중랑점은 8개관에 973석 규모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모든 상영관에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레이저 영사기가 설치 됐으며, 2개 상영관은 전 좌석 리클라이너석으로 마련됐다. 일반 좌석에도 가죽시트를 도입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롯데시네마의 신규
극장가가 좌석을 띄어 안는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 방문을 기피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달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영화관 3사 모두 ‘좌석간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돌입했다.메가박스는 업계 최초로 지난 16일부터 ‘안심더하기(띄어 앉기)’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홀수 열 좌석 예매 제한을 통해 영화 관람 시 좌석 간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CGV도 20일부터 예매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극장들이 새로운 활로 찾기에 나섰다. 신작들의 개봉이 줄줄이 연기되고 극장을 찾는 관객수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멀티플렉스 3사가 이미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작품들을 재개봉하면서 영화 팬들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들을 내세우고 있다.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먼저 CGV는 ‘누군가의 인생영화’ 기획전을 마련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댓글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추천하면, 가장 많이 언급된 영화들을 추려서 매주 콘셉트에 맞
롯데시네마가 bhc치킨과 협업하면서 제작한 홍보용 포스터를 전면 교체 작업중인 것으로 시사위크 취재 결과 확인됐다. 언론 홍보 및 바이럴마케팅 용으로 제작된 포스터에 비속어가 사용된 데 따른 것으로, 포스터를 제작한 롯데시네마 측은 현재 수정 작업을 진행중으로 알려진다.논란의 발단은 최근 bhc치킨 측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비롯됐다. 보도자료는 간단했다. 자사의 인기 사이드메뉴 3종이 롯데시네마에서 판매된다는 내용으로, 영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먹거리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핵심이다.문제는 첨부사진이었다
산업계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예전과 달리 부쩍 커진 것 같다. 일반 소비재를 취급하는 유통은 물론 건설, 제약, 금융 등 산업계 전반에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이 번져나가고 있다.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는 따가운 눈총을 받아온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작은 ‘성의’를 보인 건 분명 환영할 일이다.하지만 좀처럼 환경에 관한 소식을 접할 수 없는 업종이 있으니, 바로 영화관 업계다. 머리를 쥐어짜내 고안한 거창한 정책은 고사하고, 일상에서 임직원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않겠다는 그 흔한 캠페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