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제약사’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있으면서도 신약 연구개발(R&D) 투자가 인색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반해 자사 제품·상품 광고선전을 위한 비용에는 대대적인 투자를 하며 광고모델로 톱스타 연예인들을 기용하고 있는 모습이다.광동제약과 가장 오랜 기간 광고모델 계약을 이어오고 있는 인물은 배우 김영철이다. 그는 2019년부터 광동 침향환의 광고모델로 기용돼 올해로 5년째 광동제약과 함께 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가수이자 배우인 아이유가 2020년 3월부터 광동제약의 외형성장을 이끈 핵심 상품인 제주 삼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활발한 예능프로그램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불황을 겪고 있는 시장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식점은 물론이고 농수산 시장까지 손을 뻗으며 적지 않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있다. 백종원의 예능, 그 어느 때보다 빛이 난다.2018년 1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오픈한 뒤 백종원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요식업계를 살리는 데 열정을 쏟았다. 물론 출연하는 음식점 사장들과 관련한 수많은 논란들로 시끄럽기도 했지만, 요식업계를 살리고자 하는 백종원의 진심만은 한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4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2022 대선 등판설에 대해 “그럴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게 정치”라며 “(김 위원장은) 충분한 자질을 갖춘 분”이라고 추켜세웠다.김 위원장은 전날(23일) 통합당에 마땅한 대권 후보가 없다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거명해 주목을 끌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 자신이 대권에 도전하고 싶어 정치에 선을 그은 백 대표를 굳이 거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오 전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활발하게
서울 프랜차이즈 업종 가운데 최다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 브랜드 10곳 중 2곳은 3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서울시는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현황을 활용해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2019년 서울의 프랜차이즈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자료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총 1,900개다. 이들 가맹 본부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는 2,467개였으며, 여기에 16만3,338개(전국분포)의 가맹점이 속해있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가맹본부(65.6%), 브
오뚜기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요식업계 ‘미다스의 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15년간 만년 2인자 신세에 머문 ‘오동통면’이 서서히 농심 ‘너구리’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하절기를 겨냥해 선보인 ‘진비빔면’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여름철 비빔면 전쟁에서 선방하고 있다.◇ ‘오동통면‧진비빔면’… 1등에 가린 후발주자의 반란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라면업계의 화제가 급전환되고 있다. 상반기 업계의 주역이 짜빠구리 열풍을 일으킨 농심이었다면, 하반기엔 오뚜기가 그 바
시청자들을 요리의 세계로 이끈 장본인 백종원 대표가 올해 또 하나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으로 TV를 찾아온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5일 MBC 측은 ‘백파더’ 티저 포스터와 함께 첫 방송 날짜를 공개했다.‘백파더’는 오는 20일부터 오후 5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쌍방향 소통을 콘셉트로 내세운 프로그램인 만큼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MBC 측
국내외 게임사들이 유명인사들을 모델로 내세워 온라인 광고 마케팅에 나섰다. 이용자들과 게임팬들에게 익숙한 인사들로 친근함을 더해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신규 유입을 노린다는 계획이다.유즈게임즈코리아는 10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5’의 광고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R5는 개발사 퍼펙트월드의 대표작인 ‘신마대륙’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유즈게임즈의 모바일 신작이다. 이 영상에는 배우 전광렬이 신입사원으로 등장하며 배우 김슬기가 팀장, 배우 장광이 보스로 출연한다. 이들은 R5 주식회사
지난해는 ‘유튜브의 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이하 유튜버)’들이 쏟아져 나왔다.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순위에 유튜버가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제 ‘레드오션’으로 변한 유튜브 1인미디어 시장에선 예전처럼 단순한 게임, 영화 리뷰 등의 평범한 콘텐츠로는 이목을 끌 수 없다. 비슷한 주제의 유튜브 채널이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성공한 대형 유튜버들의 성공 비결이 예비 유튜버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백종원부터 펭수까지” 폭발적 성장 보여준 3개 유튜
한식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음식 어벤져스’의 스펙터클한 여정이 시작된다.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양식의 양식’ 측은 20일 ‘음식 어벤져스’가 된 5인방의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범상치 않은 내레이션과 웅장한 사운드로 시작되는 영상은 압도적인 긴장감과 분위기를 자아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떤 사람들은 무심히 지나치겠지, 하지만 우린 아니야”라며 “얼마나 많이 먹느냐는 중요하지 않아,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느냐가 중요하지”라는 내레이션은 새로운 스타일의
‘강식당2’ 강호동이 역대급 ‘멘붕’에 빠진다. 백종원의 깜짝 등장에 잔뜩 작아진 강호동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2’(이하 ‘강식당2’) 오늘(28)일 방송에서는 1대 제자 강호동을 향한 백종원의 가르침이 이어진다.지난 21일 방송에서는 ‘강식당2’을 깜짝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앞서 전화로만 알려준 냉국수 레시피가 걱정됐던 것. 직접 식당을 찾은 백종원은 냉국수를 맛본 뒤 순식간에 맛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줬고, 멤버들
장모님이 저한테 전화 오셔서 갈비찜 레시피를 물어보셨다.‘갑자기 뜬금없이 웬 갈비찜이냐’고 했더니, 제 레시피대로 했더니 맛이 안 나온다고 하더라. 장모님이 검색한 레시피가 ‘백종원의 갈비찜’이었다.저한테 검색한 레시피를 보내줬는데 제가 말한 레시피가 아니었다.그때 많은 걸 느꼈다.-백종원 유튜브 영상 중-tvN ‘집밥 백선생’을 시작으로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는 외식 사업가 백종원. 그가 유튜브에 떴다
소유진·백종원 부부가 재치 있는 방법으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관람을 인증했다.배우 소유진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너무 오랜만에 영화 데이트하고 곰장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곰장어 식당에 앉아있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겨있다.특히 백종원의 눈을 가린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는 영화 ‘기생충’ 포스터를 패러디한 것으로 두 사람이 관람한 영화가 ‘기생충’인 것을 암시해 웃음을 자아낸다. 달달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소유진·백종원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수가 처음으로 6,000개를 넘어섰다. 가장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한 곳은 외식사업가 및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였다.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8년 가맹산업 현황’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6,052개로 최초로 6,000개를 넘어섰다. 가맹본부는 4,882개로 집계됐으며 가맹점은 24만3,454개로 나타나 각각 지난해 대비 5.4% 증가했다.지난 5년간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브랜드, 가맹점 수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
[시사위크=은진 기자]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가 좀처럼 여론의 주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감은 주로 야당의 독무대로 이뤄져왔지만, 문재인 정부 공과를 제대로 조명하지 못하면서 야당이 전투력을 상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당을 방어하면서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여당도 별다른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국감은 주로 첫 주에 가장 많은 이목을 받는다. 굵직한 대상기관을 상대로 정부 실정을 파헤치는 야당과 이를 방어하려는 여당의 대치, 기업 총수 등 ‘거물급’ 이색증인이 국감의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