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조기 해체설이 떠오르는 가운데 혁신위원인 오신환 의원이 “조기 해산을 논의해 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당초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활동 기한은 내달 24일이지만, 예정일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해산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오 의원은 22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저희가 조기 해산을 논의해 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다만 일부에서 혁신안이나 권고안이 당 지도부가 받아들이고 당이 주체가 돼서 그것을 실천하고 실행할 때 그것이 혁신안의 완결이 아니겠나”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후보들이 26일 '비전토론'에 나선다. 각자 조를 이뤄 1:1로 맞붙었던 3차례 맞수토론에 이어 진행되는 4인 합동 토론회다.국민의힘 오신환·오세훈·나경원·조은희(후보순) 후보 등 4인은 이날 서울 마포구 채널A DDMC에서 열리는 '서울을 바꾸는 힘, 비전토론'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지난 맞수토론 결과, 나경원 후보가 3승으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오세훈 후보는 2승 1패, 조은희 후보가 1승 2패를 거뒀다. 오신환 후보는 아직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들이 17일 잇따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오세훈·나경원·오신환 경선 후보는 각각 경제, 교통·환경, 저출산 등에 초점을 맞췄다.오세훈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구 한국산업지공단 청사 앞에서 경제 정책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4차 산업혁명 3대 서울경제축 완성을 통해 2025년 서울 경제 500조 시대를 열겠다”며 서울형 규제프리존 도입, 기업 단위 규제개혁, 서울형 규제 샌드박스 등을 약속했다.오 후보는 “4차 산업혁명 3대 서울경제축 완성을 위해 창업은 물론 기업성장 또한 필수”라며 “양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예비후보 나경원·오신환 전 의원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오 전 의원이 나 전 의원의 ‘청년 신혼부부 1억원 보조금’ 공약에 대해 ‘나경영(나경원+허경영)’이라고 비판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총재의 공약처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취지다.두 후보는 9일 각각 라디오 방송에서 ‘나경영’ 관련 장외 기싸움도 이어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 전 의원이) 공약을 자세히 안 읽고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다”며 “토지임대부주택을 구입하는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석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권 후보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후보간 신경전도 고조되는 모양새다.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오신환 전 의원이 6일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였다. 오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패했던 후보들을 저격하자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나 전 의원이 발끈하면서다.오 전 의원은 전날(5일)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10년 전 박원순 시장이 등장할 때 조연으로 함께 섰던 분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오신환 미래통합당 의원이 26일 4·15 총선 직후 대권 도전의 뜻을 밝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에게 견제구를 날렸다.무소속 신분인 홍 전 대표의 대(對)국민 비호감도가 높아 개선 없이 복당했을 때 통합당에 손해를 입힐 수 있다는 취지다. 공교롭게도 유승민 의원은 같은 날 홍 전 대표에 이어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오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통합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원인 중 하나가 미래지향적이지도 않았지만 비호감도가 높았다는 것”이라
제21대 총선이 마무리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미래통합당 내부 곳곳에서 자성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통합당은 보수재건 토론회에 진보논객을 초청해 뭇매를 자처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당내 3040세대 청년 정치인들도 별도 개혁그룹을 구성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위한 예열에 나선 모습이다.유의동·오신환 통합당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제21대 총선을 말하다! 길 잃은 보수정치, 해법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연자로는 대표적 진보논객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을 초청했다.진 전 교수는 이 자리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2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민주당과 이중대가 표결로 나온다면 새보수당은 국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 심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하 창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민주당과 이중대는 다같이 행복해야 할 크리스마스에 막장 선물을 국민께 선사하니 유쾌한가. 막장 정치를 연출한 이들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 기존안에 담겼던 석패율제 수용 입장을 뒤바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당리당략에 따라 선거법을 뜯어고치는 민주당은 국민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석패율제는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후보 중 득표율이 높은 후보를 비례대표로 당선시키는 제도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선거법 더티플레이'는 어제도 계속됐다"며 "민주당은 '4+1협의체를 통한 조정은 더 이상 없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7일 일명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 대안연대)의 선거법 개정안 조정 논의와 관련, 각 당의 이해관계가 뒤얽히며 단일안 도출에 난항을 겪는 데 대해 "개혁연대가 아니라 이권연대"라며 강력 비판했다.오 원내대표는 4+1 협의체를 주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협의체 즉각 해산을 촉구하며, 합의처리 내지 원안 패스트트랙 지정 법률안에 한해 교섭단체 간 합의를 명시하는 국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심재철,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등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한다.민주당은 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 그리고 대안신당과 공조한 일명 '4+1 협의체'를 통해 본회의에서 선거법·검찰개혁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는 '4+1 협의체'를 불법 협의체로 보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한 입으로는 강행 처리를 예고하며 뒷방에 기생정당들을 불러 모아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할 작당 모의를 하면서 다른 입으로는 협상 가능성을 운운하는 것 또한 가증스러운 일"이라고 맹비난했다.더불어민주당은 앞서 바른미래당 당권파·정의당·민주평화당 그리고 대안신당과 구성한 '4+1 협의체'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마련했고, 해당 안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어 민주당이 이같은 협의체를 통해 선거법·검찰개혁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향해 "여야 합의처리를 전제로 민주당은 공수처의 기소권을 제한하고, 한국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수용하는 대타협을 다시 한번 제안한다"고 강조했다.선거법·검찰개혁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을 둘러싸고 양당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마무리를 앞두고 재차 양당의 대타협을 촉구한 것이다.오 원내대표는 앞서 3일에도 양당에게 이같은 중재안을 제안한 바 있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5일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과 대안신당이 구성한 모임, 이른바 '4+1 협의체'의 예산안 증액 논의와 관련해 "국회 역사상 한번도 없었던 범죄 행위"라고 혹평했다.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 비상회의에서 "'4+1'은 국회의원들이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만든 모임이기 때문에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면서 "충격을 받은 건 이 모임에서 각당의 예산 증액 민원을 받아 예산안 수정안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라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일 "자유한국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고,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기소권에 제한을 두는 선에서 대타협할 것을 양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날 공수처 설치·검경수사권 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검찰개혁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면서, 선거법 개정안에 이어 지난 4월 여야가 물리적 충돌까지 일으키며 공방을 벌였던 패스트트랙 법안이 모두 본회의에 오르게 됐다.그럼에도 민주당과 한국당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대립을 이어가자 오 원내대표는 한국당에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수용
바른미래당이 분당을 앞두고도 오신환 의원의 원내대표직을 놓고 진흙탕 공방을 벌이고 있다.당권파는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오 의원의 원내대표직이 박탈됐다는 입장이다.반면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대표 오신환)' 측은 오 의원의 원내대표 지위가 국회법상 교섭단체 대표의원이라고 명시됐기 때문에 당원권 정지와 원내대표직은 연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오 의원 역시 원내대표 직무를 계속해 수행할 방침이다.실제 오 의원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
2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신당 창당을 위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약 일주일 앞둔 가운데, 악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몸살을 앓는 모습이다.변혁은 당초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장기간 내홍으로 위기에 처한 당을 정상화하자는 취지로 지난 9월 30일 출범했다. 유승민계 8명(오신환·유승민·유의동·이혜훈·정병국·정운천·지상욱·하태경), 안철수계 7명(권은희·김삼화·김수민·김중로·신용현·이동섭·이태규) 등 15명 의원이 동참했다.그러나 당시 변혁 대표를 맡은 유 의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일 당 윤리위원회가 전날(1일) 오신환 원내대표 등 비당권파 의원 4명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윤리위는 출석위원 8인 전원일치 찬성으로 권은희·오신환·유승민·유의동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의결했다"며 "소속 의원에 대한 중징계에 대해 당대표로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손 대표는 "특히 오 원내대표가 당원권 정지를 받아 원내대표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된 것은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1일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해 유승민·권은희·유의동 의원 등 4명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당내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활동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원 간 화합을 저해하는 해당행위를 했다는 이유에서다.당 윤리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출석위원 8인의 전원일치 찬성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징계 결정에 따라 피징계자들은 1년 동안 당원권이 정지됨과 동시에 당원 자격으로 취득한 모든 권리를 행사할 수 없게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8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고위층의 감찰 중단 의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해명을 촉구했다.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원회의 관리·감독을 받는 업체들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전날(27일) 구속됐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청와대 특별감찰반이 진행하던 유 전 부시장의 감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중단됐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오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유 전 부시장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