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산하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가 오는 16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포용금융 실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국민통합위는 소상공인 금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등 포용금융과 관련된 핀테크 육성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첫 번째 세션은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이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의 필요성’을 주제로 소상공인 금융 공급의 구체적인 현황을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회의 일방적인 ‘서울백병원 폐원’ 결정으로 인해 서울시 내 의료공백 사태가 중구뿐 아니라 인접 자치구 등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서울백병원 부지를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지정해 해당 부지에는 의료시설만 들어설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심 의료공백을 막겠다는 의견을 재차 밝혔다.2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 백병원 폐원으로 인한 의료공백과 서울 도심살리기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구·성동구)과 최재형
지난해 합계 출산율 0.78명. 한국이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한 가운데, 국회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사무처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저출산 대응 정책: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주제로 제3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2005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정부는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 저출산 해결을 위해 약 280조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1.23명에서 0.81명으로
한국을 비롯해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퇴출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내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두고 전기차 보급만 늘리기 위해 그동안 전기차 보조금 재정을 무분별하게 남용했다고 지적한다. 대표적으로 중국산 부품을 대거 사용한 전기버스에 대한 보조금 지원인데, 보조금 지급 기준을 보다 강하게 규제하는 등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28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환경노동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일본식 문화재 분류체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배 의원은 오는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일본식 문화재체제 60년, 국가유산체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 주관, 문회재청이 후원한다.이번 토론회는 2005년부터 논의가 시작된 문화재 분류체계 개편작업이 17년 만에 본격 추진되는 것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라는 게 배 의원실의 설명이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한 총공세에 나섰다.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를 사퇴하고 본격 대권 행보에 나선 가운데, 후보 간 네거티브를 자제하며 화살을 이 후보에게 돌린 것이다.홍준표 의원은 지난 25일 국민의힘 대선‧충청‧세종 지역 합통토론회에서 이 후보를 겨냥 “제가 지난번에 문재인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완행열차면 이재명은 급행열차라고 말했다”며 “지금도 기본소득인지 그걸로 국민에게 퍼줄 궁리만 하고 있으니 국가재정 파탄 나게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힐난했다.이 후보가 ‘40대’로부터
손바닥 ‘왕(王)’자 논란에 휘말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TV 토론회에서 맹공을 당했다. 윤 전 총장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이 과정에서 “여자분들이 점을 보러 다닌다”고 발언하며 또 다른 논란을 자초했다.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TV 토론회에선 윤 전 총장의 ‘왕(王)’자 논란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어졌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이 논란에 대해 ‘지지자가 써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왕’자가 일종의 ‘부적’이라는 의구심은 쉽게 가시지 않는 형국이다.당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대장동 의혹이 민주당에 호재인지를 묻는 질문에 답변이 엇갈렸다. 이 지사가 ‘그렇다’라고 대답한 반면, 이 전 대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장동 의혹을 두고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간 팽팽한 신경전이 지속되는 형국이다.지난달 30일 TV조선 주최로 열린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이 전 대표는 ‘대장동 의혹’이 민주당에게 호재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굉장히 복잡한 비리로 진상규명하기가 만만찮은 문제”라며 “그것이 문재인 정부 시기였다는 게 큰 짐이고, 이
국민의힘 대선 주자 토론회에서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배신자 프레임’을 두고 맞붙었다. 이들은 서로의 ‘아픈’ 부분을 찌르며 얼굴을 붉혔다.홍 의원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ASSA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방송 토론회에서 유 전 의원을 향해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갔을 때 봉변당했는데, 배신자 프레임을 어떻게 풀어나갈 생각인가”라고 물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9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우리공화당 당원과 박근혜 전 대통
국민의힘이 당내 갈등 진원지인 정책토론회를 취소하고 비전발표회를 열기로 했다. 깊어진 갈등의 골을 일단 봉합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당내 반발에도 토론회를 고수했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결국 물러서는 자세를 보이면서 리더십 타격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선준비위원회가 기존에 계획한 토론회는 원내대표의 중재안에 따라 25일 비전발표회로 대체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국민의힘은 오는 18일과 25일 대선 예비후보들이 참여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맞붙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9일 첫 TV 토론회에서 오 후보 처가의 내곡동 땅 투기의혹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난타전을 벌였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 40분부터 열린 MBC 서울시장 후보 100분 토론회에서 오 후보 처가의 내곡동 관련 의혹을 두고 ‘거짓말’과 ‘MB 아바타’ 프레임으로 공격했고, 오 후보는 민주당이 본질을 흐리면서 몰아간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오 후보 처가가 내곡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의 두 번째 TV토론회는 사실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인터넷을 통한 토론 중계는 가능하다는 방침이어서 이들의 2차 토론은 온라인을 통해 중계될 것으로 예상된다.안 대표 측이 지난 22일 공개한 선관위 질의회답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 2002년 11월 18일 선례가 현재도 유지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여전히 유효하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지난 2002년 선례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몽준 당시 국민통합21 대선 후보 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의 TV 토론회가 무산되면서 제3지대 단일화가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이를 둘러싼 두 후보의 신경전도 펼쳐지면서 단일화 협상은 더욱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금 전 의원은 지난 14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안철수 후보와 1차 TV토론을 공지대로 진행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당초 이들은 15일과 25일 두 차례 TV토론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첫 토론을 하루 앞둔 날까지도 구체적인 사안을 결정하지 못하며 불발됐다.금 전 의원은 이에 대한 책임을 안 대표에게 돌렸다
“리스항공기 재산세, 항공부품 관세 등 타국에 없는 법 절차와 항공사 운영관련 인가·보고, 징벌 과징금 제도 등이 항공사의 자율적 경영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이 기회에 손본다면 외국항공사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되지 않을까 싶다.”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사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항공관련 정책은 마일리지와 운임제도 등으로 인해 너무 소비자 측으로 기울어있다”며 “전 세계 유래가 없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S·DLF)이 대규모 원금손실 우려로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피해 개인투자자들이 집단 대응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키코공동대책위원회 DLS·DLF 파생상품 피해구제 특별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DLF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피해구제 종합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장), 조붕구 키코공동대책위원장, 김성묵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박선종 숭실대 교수, 이대순 법무법인 정률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회 파행이 두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정치에서 보수와 진보 역할론을 두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극단으로 치달은 국회 상황 역시 보수·진보 역할 문제와 직결된 만큼 토론회에서 대안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은 오는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수와 진보,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또 민주당 소속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과 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