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소아암 전문 민간기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ESG부문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롯데칠성음료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롯데칠성음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전달

롯데칠성음료는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소아암 전문 민간기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한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을 치료받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롯데칠성음료 임직원들의 ‘목표달성펀드’ 성공보수와 지난해 본사 내 로봇 커피 머신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총 2,600만원 규모다. 

롯데칠성음료는 목표달성펀드에 대해 임직원들이 △자격증 취득 △봉사활동 △금연 △다이어트 등 다양한 종목 중 한 가지를 선정해 목표 달성 시 성공보수를 기부할 수 있게 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목표달성펀드를 통해 자기개발과 함께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전문브랜드 ‘큐클리프(CUECLYP)’와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큐클리프’와 친환경 업사이클링 업무협약 체결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링 전문브랜드 ‘큐클리프(CUECLYP)’와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필(必)환경 시대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큐클리프와 함께 ‘청정라거-테라’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자재를 친환경 공정을 거쳐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 이전에도 하이트진로는 테라, 진로 등 주요 제품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고,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의 확산을 위한 ‘청정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앞장서왔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의 본질이자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도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농심이 카카오프랜즈와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 /농심

◇ 농심, 카카오프랜즈와 협업 제품 출시

농심은 카카오프랜즈와 컬래버레이션(협업)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심은 이번 협업을 통해 새우깡은 ‘라이언’, 꿀꽈배기는 ‘춘식이’와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고 소개했다. 농심은 두 캐릭터를 활용해 △스낵그릇과 집게세트 △밀봉집게 △마스크걸이 △장바구니 △쿠션 등 10종의 굿즈를 21일부터 카카오프랜즈 매장,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 국민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스낵과 캐릭터가 만난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여운 디자인의 굿즈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최근 러시아 현지 법인에 약 340억원을 투자해 초코파이 생산라인 및 창고 건물을 증축했다. 사진은 러시아 현지에 위치한 칼루가 공장 전경. /롯데제과

◇ 롯데제과, 해외 생산라인 확대 및 마케팅 강화로 실적 성장에 ‘박차’ 

롯데제과는 최근 러시아 현지 법인(LOTTE KF RUS)에 약 340억원을 투자해 초코파이 생산 라인 및 창고 건물을 증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롯데제과는 현지 생산 능력을 키워 판매 확대를 꾀했다. 또한 상반기 중으로 한국의 대표 프리미엄 파이 ‘몽쉘’을 러시아 현지에서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롯데제과는 마케팅 활동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순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 10여개 TV채널을 통해 글로벌 초코파이의 슬로건 ‘Happy Moments’를 주제로 한 신규 광고를 방영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러시아 시장에서 2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오는 27일 ‘우리 아이 수면장애 해결법’을 주제로 랜선 임신육아교실을 개최한다. /남양유업

◇ 남양유업, ‘우리 아이 수면장애 해결법’ 주제 랜선 임신육아교실 개최

남양유업은 오는 27일 ‘우리 아이 수면장애 해결법’을 주제로 랜선 임신육아교실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신육아교실’은 소아정신의학 전문의 김상엽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부모들이 겪는 육아 고충 중 대표적 사례인 ‘수면’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계획이다.

김상엽 소장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임상교수로, 수면장애를 비롯해 학습능력장애, 발달장애, 정서장애 등 소아청소년과 관련해 국내 손꼽히는 전문가다.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양유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영유아기 수면장애의 원인과 올바른 수면 방법 △수면장애가 아이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수면장애 해결법 등을 주제로 아이의 수면에 대한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영유아의 수면장애는 아이의 정서적, 육체적 발달뿐 아니라 부모의 수면 질 저하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강연으로 많은 분들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수면의 해답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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