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돕는 2022년도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2020년 자립지원청년 사업 발대식’에서 자립지원청년들이 커피 강의를 수강하는 모습. /스타벅스코리아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스타벅스, 2022년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개시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돕는 2022년도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청년들로, 이전의 ‘보호종료청년’에서 독립된 주체임을 강조하는 명칭으로 변경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0년 1월 아름다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해 사회 진출을 돕는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약 3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원활한 진로 및 교육 활동을 위한 자립정착금을 1년 간 최대 550만 원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년 대상으로 스타벅스 바리스타 채용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 한다. 여기에 매월 △문화체험 △공연관람 △여행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취업 특강, 진로적성검사 등의 자립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해 적성 탐색과 미래 설계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 대상은 전국 시설(아동복지시설 및 쉼터포함)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18세~만24세 비진학 자립준비 청년이며,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푸드빌은 설성식품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설성식품 서울사무소에서 변희성 CJ푸드빌 외식본부 본부장(우측)과 조성진 설성식품 대표이사(좌측)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CJ푸드빌

◇ CJ푸드빌, RMR 제품개발 위해 설성식품과 ‘맞손’

CJ푸드빌은 설성식품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설성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 △제품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 효율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설성식품은 육가공 전문 기업으로 강원도 원주에 스마트팩토리 제조시설을 보유해 탄탄한 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CJ푸드빌은 자사의 외식 브랜드파워 및 제품개발 기술력과 설성식품의 제조 역량이 결합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급증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탄탄한 제조 역량을 갖춘 설성식품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설성식품이 보유한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통해 높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마시는 알로에 발효유 ‘매일 바이오 알로에 드링킹 요거트’를 출시했다. /매일유업

◇ 매일유업, 이중소재 기능성 발효유 출시

매일유업은 마시는 알로에 발효유 ‘매일 바이오 알로에 드링킹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에 대해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의 이중소재 기능성 발효유라고 소개했다. 식약처로부터 면역력증진·피부건강 등 두 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알로에겔을 담았고, 여기에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LGG유산균을 200억 마리가 함유됐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은 알로에겔‧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이번 제품에서 △면역력 증진 △피부건강 △장 건강 등 세 가지 기능성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속 수요가 증가하는 유산균에 기능성 소재 알로에겔을 더해, 맛있고 간편하게 여러 기능을 챙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에 이어 기존의 떠먹는 매일 바이오 알로에 요거트도 기능성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 관련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골프족 공략 본격 시동

롯데홈쇼핑은 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골프 관련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계절이 봄으로 변화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골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프로골퍼 1대1 레슨권 △골프패션 △골프여행 패키지 등을 준비했다. 오는 10일  ‘교원KRT 필리핀 클락 골프투어 패키지’를 비롯해  프로골퍼 임진한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애플라인드 버디골프화’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30일 인플루언서 커머스 ‘셀럽라운지’를 통해 ‘정길환 골프 레슨권’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PGA(미국프로골프협회)의 지도자 자격증 ‘클래스 A’ 멤버십을 보유한 정길환 프로에게 직접 원포인트 1대1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골프 입문자를 대상으로 정길환 프로가 수준 진단, 레슨까지 진행하는 예능형 모바일 콘텐츠 ‘위드 정길환 골프’를 선보인 바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져 고객들의 니즈가 골프웨어와 용품 중심에서 뷰티·여행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연령별 고객들의 골프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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