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오는 20일까지 ‘크리스마스 특집관’ 메뉴에 편성된 VoD 구매자 전원에게 ‘TV 쿠폰 2,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65명에게는 연말 집에서 ‘홈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홈파티 데코패키지’를 제공한다.KT는 16일 크리스마스 캠페인 ‘디자인 유 어 크리스마스 엣 홈(Design your Christmas at home’을 선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홈파티 데코패키지’는 당첨등수에 따라 풀패키지, 레귤러 패키지,
정부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한 인가심사에 착수한 가운데, LG유플러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이들의 인수합병 저지에 총력을 가하는 모양새지만, SK텔레콤이 조건부 인가라도 받을 시 LG유플러스도 몸집불리기에 나서야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그런 상황이 도래해도 이동통신사 중 LG유플러스만이 인수주체 자격을 갖기에 LG유플러스도 크게 불리할 게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 어떤 단서 달릴까SK텔레콤은 지난 1일 케이블TV업계 1위 업체 CJ헬로비전 인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우리나라 광고사업체들의 전반적인 현황과 동향을 담은 ‘2015 광고산업통계조사(2014년 기준)’의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광고산업 규모는 13조7,370억원(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 2013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 13조3,564억 원에 대비해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의 경제성장률 3.3%에 비해서는 0.45%포인트 낮은 수치다.2014년 광고사업체 총취급액 13조7,370억원 중 매체광고비는 10조7,806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 8월 No.1 무료다큐를 시작하며 1,000편 이상의 다큐 VOD를 제공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경제·비즈니스 명품 다큐멘터리도 국내에 선보인다. 특화된 콘텐츠 확보로 치열해지는 방송통신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LG유플러스는 10일 미국의 블룸버그와 제휴를 통해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워런 버핏 등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글로벌 리더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다룬 다큐멘터리 VOD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IPTV, 비디오포털, 유플릭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가 ‘2015 소비자행태조사(MCR; Media&Consumer Research)’ 조사결과를 7일 발표했다. ‘소비자행태조사’에서는 모바일 성장시대 소비자의 달라진 미디어 이용행태와 제품구매 및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했으며, 특히 올해는 기획조사를 통해 새로운 소비 주도층인 ‘액티브 시니어’를 국내 최초로 집중 조명해 광고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액티브 시니어란 하고 싶은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 도전하는 50~60대로, 넉넉한 자산과 소득을 바탕으로 자신을 위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중국의 유력 미디어 그룹인 화수미디어와 스마트 로봇 및 UO스마트빔 공동 마케팅과 스마트 디바이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SK텔레콤은 7일 중국 항저우 화수미디어 본사에서 SK텔레콤 박일환 Device 지원단장, 화수미디어 시에페이(谢斐)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 협약식을 체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제휴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SK텔레콤 UO스마트빔의 가능성을 인정한 화수미디어의 요청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화수미디어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소재한 국유기업으로 중국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오리온이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거나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내놓는 등 싱글족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인 가구 비중은 27.1%로 4가구 중 1가구 꼴이며, 증가속도도 갈수록 빨라져 2025년에는 31%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오리온은 기존 ‘뉴팝’을 ‘팝콘칩’ 콘셉트로 리뉴얼하며 ‘혼영족’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혼영족은 집에서 IPTV등을 통해 혼자 영화 관람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로, ‘혼밥족’처럼
SK텔레콤이 2일 CJ인수·합병과 관련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란 명제를 제시하자, LG유플러스가 즉각적으로 “핑계에 불과하다”며 관련내용에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에 있었던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관련 설명회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수합병 건은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방송 공짜 번들화를 통해 이동통신-알뜰폰-초고속 인터넷-방송에 이르는 모든 시장을 독점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미국 컴캐스트-타임워너케이블의 사례 등에서 볼 수 있듯이 해외의 경우 방송산업을 경제적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이형희 SK텔레콤 MNO총괄은 2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과 관련해 “CJ헬로비전의 인력에 대해선 구조조정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총괄은 이날 CJ헬로비전 인수·합병과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인수합병 후 CJ헬로비전의 인력들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SK텔레콤은 구성원에 대해 잘 보호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며 “구조조정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이 총괄은 “조직운영면에선 구체적으로 결정이 안됐다”며 “하지만 케이블과 IPTV부문이 시너지를 주고 받으면서도 각자 발전해야 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 tv가 겨울방학을 맞아 인기 어린이 뮤지컬을 유료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준비된 컨텐츠는 ‘요리하는 마술사의 메리 크리스마스’,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소가 된 게으름뱅이’ 등 3편이다.올레tv는 ▲서울 대학로와 경기도 파주에서 인기리에 상연 중인 ‘요리하는 마술사’를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각색한 ‘요리하는 마술사의 메리 크리스마스’(12월 6일 오후4시 ▲파주 프로방스 마술극장)와 전국 순회 중인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12월 7일 오후 4시, 대전 조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터넷TV(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들과 관련해 혼잡하던 법안이 정비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종전의 방송법과 IPTV법을 통합한 방송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이 추후 국회에서 논의절차를 거쳐 통과 시 지난 2008년 제정된 ‘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은 폐지된다.현재 케이블TV·위성방송·IPTV는 실제 동일한 시장에서 경쟁을 하면서도 각각 방송법과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법의 규율을 적용받아 규제 형성성의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이에 정부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IPTV 서비스 올레tv와 관련해 해외 드라마와 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신규 요금제 ‘올레 기가 UHD tv(olleh GiGA UHD tv) 12’를 출시했다.23일 KT에 따르면 ‘올레 기가 UHD tv 12’는 드라마와 스포츠·레져, 예능·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요금제로, 총 226개의 채널을 제공한다.기존 최고가형 요금제에서만 제공되던 중화tv와 애니박스는 물론, AXN, 스타 스포츠(star sports), 스포티비플러스(SPOTV+) 등 신규채널 12개가 기존 ‘기가 UHD tv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서울 금천구에 광(光)기가 인터넷과 IoT 서비스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안전을 강화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서울 금천 구립 새롬어린이집에 광기가 IoT@home 어린이집 설치를 완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광기가 IoT@home 어린이집은 안전한 보육 환경을 위해 열림감지센서, CCTV, 대기 전략 차단 플러그 등 LG유플러스의 홈IoT제품들이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에게 는 IPTV서비스 U+ tv G 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 교육을 체험할 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케이블업계1위 업체 CJ헬로비전을 인수한다고 밝힘에 따라 앞서 매물로 나와있던 C&M의 입지가 모호해졌다. MBK는 최초 인수 대금 및 그간 투자한 비용을 따져서 2조5,000억원 가량으로 매각가를 책정 중이지만, 케이블 업계 1위업체의 지분 50%가량이 1조원대에 팔린 판국에 C&M을 제값 받고 팔긴 힘들지 않겠냐는 시각도 존재한다.◇ C&M, 케이블·알뜰폰 1위 CJ헬로비전 보다 높은 매각가9일 업계에 따르면 MBK-맥쿼리PE 컨소시엄이 매각하려던 C&M의 적정가는 2조5,000억원 이상으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설문결과# ▲약 70%의 고객은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번호대역으로 이동한 후 채널을 돌려본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찾지 못하면 약 45%는 재방송을 기다리고 약 30%는 시청을 포기하며, 25%는 VOD를 찾아 본다. ▲최근 국내외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몰아보기(Binge watching) 시청행태가 대세로, 약 60%의 고객이 시리즈물을 한 번에 몰아본 경험이 있다고 했다.LG전자는 이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누구나 보고 싶은 VOD를 한번에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국내최초 ‘큐레이션TV’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결정이 통신시장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SK텔레콤은 법규상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및 시민단체들은 이동통신시장 1위업체의 영향력 확대는 스노우볼이 돼 업계를 강타할 것이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당국이 이번 인수에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대공룡 SKT, 몸집 불리다SK텔레콤은 지난 2일 CJ헬로비전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론 CJ오쇼핑이 보유한 CJ헬로비전 지분을 인수하고, CJ헬로비전과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합병을 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이 3분기 실적으로 영업수익 4,261억원, 영업이익 491억원, 당기순이익 382ㅇ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SK텔레콤 측은 영업수익 전년동기 대비 SK플래닛의 시럽·OK캐시백·광고 매출이 증가하고 SK브로드밴드도 IPTV가입자 증가 및 유료컨텐츠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지만, SK텔레콤의 매출 감소 영향으로 2.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전분기 대비로는 SK텔레콤 매출이 소폭 감소하였고, SK플래닛 및 SK브로드밴드의 매출 증가로 0.1%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지급수수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CJ오쇼핑(대표이사 김일천)이 보유한 CJ헬로비전 지분 30%를 5천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30% 외 CJ 오쇼핑의 CJ헬로비전 잔여 지분(23.9%)은 향후 양사 간 콜·풋 옵션 행사를 통해 인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CJ헬로비전 지분 인수와 함께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합병 비율은 ‘CJ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 1:0.4756554’이며, 합병 법인에 대한 SK텔레콤의 지분율은 75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30일,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5조4,922억원 영업이익 3,4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전년 동기대비 2.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7.8% 상승한 수치다.당기순이익 역시 1,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2% 증가했다. 다만 전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9%, 60.9% 감소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무선분야는 1조8,4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비스매출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하면서 성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직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2조 7,16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한 수치다.또 영업이익은 신규 및 기변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4%, 직전분기 대비 10.5% 감소한 1,72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4% 증가했지만, 직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1,136억 원을 기록했다.사업부문별로는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