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캄보디아 기업 HSC그룹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SPC그룹의 허진수 글로벌 BU장과 HSC그룹 속홍(Sok Hong) 회장이 참석해 계약을 체결했다. SPC그룹이 조인트벤처 형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주로 직접진출 방식을 통해 해외에 진출해 철저하게 브랜드를 관리하며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는 현재까지 쌓아온 이미지와 신뢰를 바탕으
SPC그룹이 젊은이들의 꿈을 키우는 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SPC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6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SPC행복한장학금은 SPC그룹의 대표적인 나눔‧상생 프로그램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
SPC그룹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분야 대회인 ‘2019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서 총 6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모두 제품디자인부문으로 △파리바게뜨의 ‘프레쉬데일리밀크’ △파리크라상 ‘선물류 패키지’ △티트라 ‘선물상자’ △배스킨라빈스 ‘리뉴얼 패키지’ △던킨도너츠 ‘롱비치블루’ △SPC삼립 ‘육식본능’ 등 6개 제품이다.먼저, 파리바게뜨의 우유 제품인 ‘프레쉬데일리밀크’는 프랑스 삽화가인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한 패키지로 파리바게뜨
여름 휴가철이 한창인 가운데 홈캉스족을 잡기 위한 외식업계 움직임이 분주하다. 외식업계 비수기로 통했던 휴가철이 배달 서비스로 인해 성수기로 떠오르고 있다. 배달앱 및 자체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거나 이색 배달 메뉴를 선보이며 홈캉스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토다이코리아는 인기 메뉴로 구성된 ‘토다이 웰빙 도시락’ 3종을 최근 배달앱에 입점 시켰다. 기존에는 매장 주문 및 네이버 포장 주문을 통해 대량 구매시 픽업 서비스만 가능했다. 이번 배달앱 입점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딸기라떼 꽃빙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딸기라떼 꽃빙수’는 지난해 선보였던 ‘딸기망고 꽃빙수’의 인기에 힘입어 선보인 빙수다. ‘딸기라떼 꽃빙수’는 과일로 만든 얼음을 곱게 갈아 페이스트리처럼 층층이 쌓고 신선한 과일을 올려 화려한 색상과 모양, 식감까지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별다른 고명 없이도 과일의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딸기라떼 꽃빙수’는 우유와 딸기를 넣은 얼음을 층층이 쌓아 꽃처럼 화려한 색상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얇게 쌓인 얼음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려 과일 고유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지난 4일 밤부터 확산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속초 지역에 유통업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5일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빵 3,000개와 생수 3,000개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성남시는 고성군과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다. 구호물품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계획이다.SPC그룹은 2012년 전북 군산, 2014년 부산 기장, 2016년 울산 울주, 2017년 청주 수해와 2017년 포항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4일 밤부터 확산된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파리바게뜨 빵 3,000개와 SPC삼립 생수 3,000개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고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를 통해 전달했으며, 구호물품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과 이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분들에게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중국 톈진에 ‘SPC톈진공장’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SPC톈진공장은 기존 베이징 공장을 이전해 확장한 것이다. 파리바게뜨의 중국 내 매장수가 늘어남에 따라 생산시설 확충과 품질 제고를 위해 건립했다는 설명이다.400억원을 투자한 SPC톈진공장은 SPC의 12개 해외 생산시설 중 가장 큰 규모다. 주요 품목인 빵과 케이크류뿐 아니라 가공채소와 소스류 등 390여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다.SPC 텐진공장은 인근에 9개의 고속도로와 고속철도가 지나며, 톈진항과도 가까운 교통
파리바게뜨가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의 맛과 향을 한 단계 높인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Café Adagio Signature)’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파리바게뜨의 커피 연구원들이 싱글 오리진 생두(브라질,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등)의 장점을 조합해 최적화된 비율로 배합한 커피다.‘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다크 초콜릿과 당밀(糖蜜), 구운 마시멜로(marshmallow)처럼 달콤 쌉싸름한 향미와 묵직한 질감, 깊고 진한 긴 여운(애프터 테이스트)을 낸다. 커피가 식어도 맛과 향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케이뱅크가 간편결제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가맹점 수수료 0%대와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대출 상품과 연계한 서비스를 내놔 차별성을 뒀다.케이뱅크가 21일 앱 전용 결제 서비스 ‘케이뱅크 페이(이하 케뱅페이)’와 전용 서비스인 ‘쇼핑머니 대출’을 출시했다. 이날 케이뱅크는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해당 서비스 시연회를 열었다.케뱅페이는 QR코드 등 간단한 인증을 활용한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다.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가맹점 수수료를 0%로 낮췄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소비자는 최대 40%(소상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서민의 가계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체감물가를 실감케 하는 우유와 가공식품 등의 가격이 연이어 인상되고 있는 것. 업체들은 원재료 값과 인건비 등 원가 상승을 이유로 들고 있어 생활 식품 전반에 도미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민 과자의 배신?… “원가 압박 누적 돼”한번 오른 물가는 내려가지 않는다는 통설이 올해도 여지없이 입증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자 시즌 불청객인 가격인상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고 있다.가격인상으로 민심을 술렁이게 한 결정타는 농심에서 나왔다. 농심이 오는 15
(주)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국내 최초로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를 개발해 특허 등록(특허번호: 119980040428)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지난 9월 1일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온라인 배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를 론칭한데 이어 이번에는 ‘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 개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로써 그 동안 제품 파손 우려로 제한적이었던 베이커리 딜리버리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케이크 딜리버리 패키지’는 박스 안쪽 케이크에 특수 패키지를 적용해 케이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제품 손
[시사위크|평양공동취재단=김민우 기자] 3차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하고 보도하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메인 프레스센터 분위기는 '뜨거운 가슴보다는 차가운 머리'로 요약할 수 있었다. 4·27 판문점 회담인 1차 정상회담과 비교하면 차분한 분위기가 주를 이룬 것.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부터 정상회담, 평양공동선언문 발표 등이 프레스센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장면을 취재진은 긴장감 속에서 주시했다. 첫날 문 대통령 내외와 김 위원장 내외가 만나 손을 맞잡는 장면에서는 장내가 잠시 술렁이거나
㈜파리크라상(대표이사 권인태)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1~2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와 tvN 드라마 관련 제품 세트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추석 세트를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파바 딜리버리’는 케이크, 빵, 샌드위치 등 파리바게뜨 주요 제품을 소비자가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파바 딜리버리’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빨대와의 전쟁’에 한국도 뒤늦게 동참할 모양새다.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캠페인이 도화선이 돼 국내에서도 빨대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어서다. 하지만 친환경 정책에 앞장서야 할 정부는 빨대 사용 실태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벅부터 파리바게트까지… ‘빨대 아웃’ 이구동성1억8,000만개. 스타벅스코리아에서 한 해 동안 소비되는 ‘빨대’의 양이다. 이를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 한 바퀴(약 4만km)를 돌 수 있는 3만7,800k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식품업계 전반에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커피전문점이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선 가운데, 제과업계 ‘빅2’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비닐봉투를 퇴출하기로 했다.지난 2일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환경부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업체는 비닐쇼핑백 전면 퇴출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사용량을 줄여 나간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말까지 비닐쇼핑백 사용량을 90% 이상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내년 1월까지 비닐쇼핑백 사용량을
[시사위크=은진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북한도 이제 달라져야 한다”며 “평창을 통해 남북이 어렵게 맞잡은 두 손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의 문을 함께 활짝 열 수 있도록 북한의 성의 있는 자세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했다. 우 원내대표는 “무모한 도발과 국제사회의 상식을 벗어나는 억지로 얻어낼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며 “연평도 포격 등 그동안 북한의 도발은 우리 국민들 가슴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고용노동부도 SK하이닉스의 운전기사 위장도급 문제에 대해 ‘파견법 위반’으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당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것’을 지시했지만, 노사간 입장 차이로 지지부진하다. 특히 운전기사들은 SK하이닉스가 협의할 의사 없이 강압적인 태도만 보인다며 후속 행정조치를 요구한 상태다.SK하이닉스에서 임원의 운전기사 업무를 수행했던 A씨는 지난 24일 와의 통화에서 “SK하이닉스에게 과태료 처분을 내려줄 것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며 “조만간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수익성 개선에 고심하고 있는 CJ푸드빌의 속앓이가 더욱 깊어지게 됐다. 자칫 완전자본잠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자금 부담이 늘어날 일이 생겼다. 경쟁사인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 고용 문제가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CJ푸드빌의 뚜레쥬르 또한 제빵기사들의 처우개선에 나서야 할 형편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점에 실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천문학적 금액이 예상되는 무형의 손실까지 안게 됐다.◇ ‘내 코가 석자’ CJ푸드빌… 복병에 재무부담↑19일 업계와 CJ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1978년 지진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 강진으로 기록된 포항 지진.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지진의 아픔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경북 포항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KT&G는 포항 지역 재난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지진 지원액과 같은 규모다. 이번 성금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곧바로 전달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계열사인 KGC인삼공사도 홍삼수 1만병을 전달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