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정보보호산업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정보보호산업협회)는 14일 ‘2020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실태 조사는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시장규모를 파악하고, 향후 전망 예측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과기정통부와 정보보호산업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경제 가속화로 정보보호에 대한 시장 수요 및 중요성이 상승함에 따라 정보보호기
한국사이버보안협회(이사장 김현걸)와 새움정책연구소는 지난 3일 ‘사이버 보안 관련 교육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들어 심각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사이버 보안 침해와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제성 높은 정책 개발 및 사이버 보안 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등 공공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오신환 전 국회의원이 대표로 있는 여의도 생각 놀이터 하우스’(how’s)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새움정책연구소장인 이윤환
디지털 시대를 맞아 금융, 온라인 민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서비스들이 출시되면서 개인정보보안에 대한 우려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개인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하다보면 불가피하게 프라이버시 혹은 개인정보를 침해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안과 관련한 문제는 개개인별의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산업 전체를 위협할 수 있어 조속한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지속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문제가 제
현대제철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또한 철강 산업군에서 다시 한 번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로 선정되며 다양한 측면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존재감 커지는 DJSI 평가에서 연이은 ‘쾌거’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샘(SAM, S&
모든 산업 분야가 그렇겠지만, 올해 정보통신기술(IT) 분야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부진했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에 영향을 크게 받는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큰 타격을 피해가긴 힘들었다. 하지만 내년엔 국내 스마트폰 산업 분야의 사정이 올해보다 훨씬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하나금투, “내년 스마트폰 시장 13% 이상 성장”… 화웨이 부진도 우리에게 기회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수석연구위원은 16일 발표한 하나금융투자 ‘2021년 리서치 전망 포럼보고서’
글로벌 IT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기업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받은 타격을 회복하고, 이에 따른 변화를 수용하는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에 가트너는 20일 ICT분야에서 뉴노멀 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2021년에 주목해야 할 ‘주요 ICT기술 트렌드 9가지’를 발표했다. 9가지 트렌드는 △행동 인터넷(IoB) △분산 클라우드 △지능형 컴포저블 비즈니스 △초 자동화 △ AI엔지니어링 △어디서나 운영 △멀티 경험 △개인정보보호 강화 컴퓨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이 준법·윤리경영 및 부패방지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경영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김옥찬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시청자와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정하고 정확한 상품정보를 전달하는 준법방송을 구현하고, 나아가 윤리위원회 운영 및 신고포상제도를 통한 부패 리스크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보다 윤리적이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정착하겠다는 것이 김 대표의 계획이다.◇ 준법방송 구현으로 시청자·고객 권익보호 앞장홈앤쇼핑은 공정하고 정
랜섬웨어나 해킹 등의 사이버 범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듣지만, 사실 우리에게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매일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보면서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겠지’하고 막연히 넘어가는 것처럼 말이다. 때문에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수상한 파일 열어보지 마세요. 컴퓨터 보안을 철저히 하세요”라고 하는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기 일쑤다. 혹은 자신이 컴퓨터를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다고 착각해 사이버 보안 관리에 느슨해지기도 한다. 그래도 별 문제가 없었으니까 말이다.기자의 경우도 나름 컴퓨터에 대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커다란 충격과 논란을 남긴 채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주식시장은 ‘씁쓸한 본능’을 발현하고 있다.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 중 한 명이 사망하자 다른 ‘정치인 테마주’들이 들썩이고 있는 모습이다.◇ 박원순 시장 사망에 들썩거린 주가박원순 시장이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지난 10일. 발광 다이오드 제조업체 써니전자의 주가는 주식시장이 열리자마자 급등했다. 4월 중순 이후 2,000원대 후반~3,000원대 초중반을 오가던 주가가 4,370원까지 치솟았다. 전일 종가 대비 28%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보안업계가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비대면 환경에서의 정보보안의 중요성에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 정부기념일이다.과기정통부는 8일 제9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해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공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정보보호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비대면 시대의 DNA, Security On!”라는 주제로 진행돼 비대면 시대에 발생할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해진 단어 ‘언택트(비대면)’. 사실 얼마 지나지 않은 작년까진 언택트 사회의 도래는 먼 미래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올해 2월부터 전 세계로 확산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은 언택트 사회로의 진입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활발해지면서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원격근무, 무인화 점포 등 다양한 언택트 기술이 우리 생활 속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언택트 기술은 향후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큰 효과, 업무 효율 증대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포스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또 다시 채용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지인을 요직에 영입하며 불거졌던 채용비리 의혹의 그림자가 쉽게 걷히지 않는 모습이다.아주경제는 5일 HUG가 정보보안센터장 개방직 채용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내부에서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논란에 휩싸인 HUG의 채용 추진은 관련 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6월 정보통신망법이 개정되면서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지정·신고해야하는 의무가 생겼다. 아주경제에 따르면 HUG는
언택트(비대면) 결제 사업으로 빠르게 주가를 올리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금융 보안에 무게를 싣고 있다.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페이는 4일 핀테크 업계 최초 금융보안원(이하 금보원)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인 ISMS-P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MS-P는 엄격한 인증 기준을 통해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업자 등에서 수행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활동이 적합한지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ISMS-P는 정보보호 및 관리체계 수립‧운영 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
정부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정부 부처들은 자율주행차·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시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기술 확보 및 산업 계획을 준비 중이다.◇ 미래차 1등 국가 도약 위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추진먼저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로 불리는 ‘자율주행기술’ 확보와 시장 선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등 관계 부처가 힘을 합친다. 과기정통
올해 공공 소프트웨어(SW)와 정보통신기술(ICT)사업 규모가 5조원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4조원대 진입 이후 4년만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20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등에 따라 공공부문의 SW·ICT장비·정보보호 구매 수요와 사업추진계획을 매년 2차례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공부문 SW·ICT장비 분야 사업
LG유플러스가 5세대 이동통신 5G 상용화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보안 시스템을 확보했다.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100G급 대용량 IPS(침입방지시스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IPS는 웜, 바이러스, DoS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외부 공격을 탐지 및 차단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보안 장비를 말한다. 이번 100G급 대용량 IPS는 개발은 LG유플러스와 서버용 CPU 글로벌 1위 기업 인텔 및 국내 정보보안 전문 중소기업 윈스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L
가파른 성장세와 더불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배달앱 업계에서 의미 있는 MOU가 체결됐다. 서로 손을 맞잡은 주인공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배달통·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다. 한때 불편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양사의 협업은 자영업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지난 27일 데이터 연동 공동업무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이날 서울 서초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사에서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부사장과 권
NHN이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 기업 ‘베스핀글로벌’, 정보보안 기업 ‘SK 인포섹’과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강점으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주요 협력 내용은 △클라우드 사업 전반에 걸친 신규 비즈니스 기획 및 개발 △금융·공공·의료 등 산업용 솔루션 개발 및 기술기원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의 공동 협력 등이다.NHN은 토스트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 상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와 정책을 논의하는 ‘2019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 2019)’가 6월 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PIS FAIR 2019’는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그리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부부처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및 기관, 40여개 업체가 함께하는 행사이자 약 4,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축제다.‘PIS FAIR 2019’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CPO(Chief Privacy Offi
국내 최대 ICT 기술 박람회 ‘월드 IT쇼’가 개막했다. SK텔레콤, KT, 퀄컴 등 국내외 ICT 주요 기업의 제품 및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ICT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자리했다. 이에 기자는 ‘월드 IT쇼’에 참관하기 위해 24일 오전 코엑스로 향했다.◇ ‘홍보’ 나서는 기업들… 관람객 위한 이벤트도 풍성올해로 12회째를 맞는 ‘2019 월드 IT쇼’가 개막했다.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술 전시회로,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